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10807.html?_fr=mt3
민주·정의·안철수·시민사회·종교계 등 ‘국민에게 드리는 글’ 발표특검 도입 시국선언 운동과 김기춘·남재준·황교안 퇴진 운동 전개
지난해 대선 패배 이후 연계가 느슨해졌던 야권이 다시 뭉쳐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과 수사 방해 의혹을 밝히는 특검을 즉각 실시하라고 정부와 여권에 촉구했다. 이들은 향후 특검법 도입을 위한 서명운동을 비롯해 시국선언 운동을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정의당,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12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시민사회·종교계 등과 모여 ‘국정원과 군 등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진상규명과 민주 헌정질서 회복을 위한 연석회의’(연석회의)를 연 뒤 ‘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