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가락 습진이 너무 심해요 대학병원 추천부탁드려요

.. 조회수 : 3,485
작성일 : 2013-09-24 20:39:31
열손가락 지문이 모조리 사라질정도로 손가락끝 습진이 심해요. 벌써 7년이 넘었는데 치료도 안되는 스테로이드제만 주구장창바르며 버텼는데 요즘 부쩍 더 심해져 대학병원가서 원인균이 뭔지 정밀검사를 받고싶어요. 혹시 저와 같은 증상으로 대학병원가서 검사받으신분 계시면 추천부탁드려요.
IP : 175.126.xxx.2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4 8:51 PM (218.39.xxx.196)

    저도 건조해지면 완전 피나고 심했는데 주방세제를 슈가버X 로 바꾸고 고무장갑 끼고나서는 몇 년간 괜찮은데 이런건 이미 해보신거죠? 병원은 몰라요. 죄송해요. 저도 오랫동안 고생한 지 라 ㅠㅠ

  • 2. @@
    '13.9.24 9:09 PM (98.217.xxx.116)

    스테로이드 크림으 오래 이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윗 댓글님 말씀처럼 원인부터 제거해야 합니다. 비누 샴푸 등등 모두 순한 것으로. 샤워하는 물 온도 되도록 낮추고요.

    팔 돌리기 운동을 하면 원심력에 의해 피가 손가락에 좀 쏠리는 느낌 날 것입니다. 그거 매일 해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이것은 의사한테 들은 얘기가 아니라 과학적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 3. 습진
    '13.9.24 9:16 PM (211.108.xxx.159)

    저도 손 피부 두꺼워지고 비늘처럼 피부가 다 일어나고 피도 보여서 병원에서 먹는 약이랑 스테로이드연고 처방받았는데 연고는 이틀만 발랐어요.

    원래 손을 수시로 씻었는데, 더럽다고 느껴저도 꾹 참고 손 씻는 걸 완전 정지하고.
    보습력과 지속력 좋은 핸드크림 수시로 발라줬어요.
    목욕이나 세수 할 때도 손에 물이 닿지않에 이중으로 손에 비닐장갑, 고무장갑끼었구요.
    그랬더니 며칠만에 거의
    가라앉았어요.

  • 4. 크림치즈
    '13.9.24 9:17 PM (121.188.xxx.144)

    저 지문 없어졌었어요
    일단 약ㅈ드시고 먹고
    비타민제 잘 드시고 피로 푸시고
    손에 물 안 닿게 비닐장갑..
    운동

  • 5. 크림치즈
    '13.9.24 9:19 PM (121.188.xxx.144)

    여름부터 난생 첨 고무장갑 안 끼고 설거지 했는데
    습진기가 안 보이네요
    좋아집니다
    홧팅

    급성은 일단 이삼주 약 드시고 바르세요
    알로에도 쓰시고

  • 6. ...
    '13.9.24 9:50 PM (222.109.xxx.80)

    서울대 피부과, 국립 의료원 피부과

  • 7. ...
    '13.9.24 10:15 PM (121.135.xxx.149) - 삭제된댓글

    아.. 제가 그래요. 동서무소에서 지문찍을때 지문이 닳았다고 하더라구요. 물안닿게 하는 수 밖에 없나봐요. 저도 7-8년차에요.ㅜㅡㅜ

  • 8. 습진......
    '13.9.24 10:17 PM (14.52.xxx.176)

    저희아들이 손바닥에 환절기가되면 더 심했어요..터미널에있는 습진으로 유명하다는 한의원도 다녀보고 약도먹어보고 습진약도 발라봐도 전혀 좋아질기미가없어 아이가 무척이나 스트레스 받았는데 아시는분이 프로폴리스를 복용하고 치료했다는소릴 들었어요. 지금까지 꾸준히복용했는데 신기하게도 아직까지는 습진이 재발 하진 않았어요. 설마설마 하고 꾸준히2년여 먹은거 같아요. 면역력이 저하되어서 습진이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 9.
    '13.9.24 10:25 PM (119.149.xxx.202)

    면역력 교란이예요. 자가면역계 이상.
    면역세포들이 자기들끼리 싸우다 몸 약한 부분을 뚫고 나오는데
    거기를 스테로이드로 응급처치만 하고 사신거죠.
    한포진일듯하니 검색해보시고 식이요법 좋은 보습제 물 안닫고 스트레스 멀리하고 사시면 되어요.

  • 10.
    '13.9.24 11:52 PM (175.223.xxx.153)

    저도 엄청 심했는데 어느날 없어졌어요. 물일 많이하고 몸이 피로하면 재발 하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종합비타민 먹어요. 그럼 괞찮아지더군요. 제 경우는 비타민이 도움되는거 같았요

  • 11. 저만의 방법
    '13.9.25 12:13 AM (114.201.xxx.83)

    저만의 방법인데 혹시 조금의 도움이라도 될까 글 남겨요.
    제가 아토피가 있어 20년 넘게 일년에 몇번씩 둘째 셋째 손가락에 주로 습진이
    생기는데 어느날 우연히 발견한게 온천만 다녀오면 별 약을 안써도 허물이 얇게 몇겹으로
    벗겨지고 지저분해 보이던게 며칠만에 매끈하게 나아져서 그 뒤로 손가락이 조금만 가려워
    지기 시작하면 뜨거운 물에 담그고 (온천물 대신) 분무기에 알콜 넣어 손가락에 분사한뒤 씻고
    깨끗이 말리고 오일을 바르니 그 뒤로 멀쩡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622 5학년수학문제조물책임법 봐주시겠어요? 19 문제풀이 2013/10/24 870
311621 몸살났는데..골반뼈가 내려 앉을거 같아요 4 2013/10/24 1,902
311620 자사고(자율고)내신관리 어려운가요? 3 중3 2013/10/24 2,108
311619 성(性)범죄 1위 전문직군은 성(聖)직자 호박덩쿨 2013/10/24 677
311618 소지섭 햄버거 기사 보셨나요? 5 내싸~~~아.. 2013/10/24 5,290
311617 어이없는 철물건재상 지금 2013/10/24 767
311616 박할매가 전교조를 법외노조로 밀어 냈네요. 11 흠... 2013/10/24 1,549
311615 초등고학년 용돈 주는 방법 2 초딩맘 2013/10/24 1,036
311614 노래 찾아요. 올드 팝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12 joyful.. 2013/10/24 823
311613 지금 벙커에서 김어준 총수 만났어요~ 16 *^^* 2013/10/24 3,368
311612 비틀즈팬분들 강추다큐 5 2013/10/24 767
311611 나라꼴 잃어가는 6년...(서화숙 칼럼-한국일보-) 5 co4485.. 2013/10/24 930
311610 이삭토스트의 소스..이거 마트에서 혹시 안파나요? 2 ... 2013/10/24 4,727
311609 김어준‧주진우 모티브 ‘박의 살인사건 연극 준비중 5 문성근‧명계.. 2013/10/24 1,541
311608 주영이...ㅠ 뭇난이.. 2013/10/24 692
311607 60대 시어머님께서 일하고싶으시대요 8 노년구직 2013/10/24 2,583
311606 설희를 데려간다는 건가봐요 27 2013/10/24 12,919
311605 도로의 위험한 바이크 질주 우꼬살자 2013/10/24 314
311604 여친 아버님이 "자네 결혼하면 내 딸한테 어떻게 해줄건.. 11 다크하프 2013/10/24 3,287
311603 뽁뽁이 말인데요 3 .. 2013/10/24 1,026
311602 난방하지 않고 따뜻하게 보낼수 있는 물건들 얘기 해 보실래요 22 난방 2013/10/24 4,577
311601 전집류 매입해주는 중고서적사이트는 없나요?? 3 .. 2013/10/24 898
311600 싸우면 조용히 속옷 싸서 집 나가는 신랑...어쩌지요 33 봄날 2013/10/24 7,842
311599 철학적인(?) 영화를 추천 좀 부탁드려요 16 바람 2013/10/24 3,778
311598 디젤중고차무쏘파신다는분~~~~ 1 중고차 2013/10/24 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