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금의 제국 보고 있는데

황금 조회수 : 1,442
작성일 : 2013-09-24 16:11:20
7회 보고 있어요.
성진 혼자 먹어 버린 최 회장 보다
성진 지키려는 이요원 보다
최민재에게 더 마음이 가는데
제가 이상한 건가요?
IP : 175.206.xxx.1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13.9.24 4:14 PM (218.101.xxx.194)

    아니요. 저도 그랬어요. 근데 저는 보다가 어쩔땐 서윤이가 너무 안쓰럽고 어쩔땐 태주가 안쓰럽고 어쩔땐 민재가 안쓰럽고 근데 그러다

  • 2. mm
    '13.9.24 4:18 PM (218.101.xxx.194)

    잉 왜 짤렸지ㅜㅜ 암튼 보면서 민재는 그래도 꾸준히 응원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태주랑 서윤이는 정말 기복이 크게 안쓰러울땐 안쓰럽고 짜증날때는 짜증이 폭발ㅋㅋㅋ

  • 3. ...
    '13.9.24 4:27 PM (211.227.xxx.145)

    딴 소리지만...

    마지막까지 참 인상적이었던 건
    가정부, 운전기사, 집사, 비서,,, 절대로 등장하지 않는다는 거.
    단순히 출연료 절감 차원이었을까
    마지막 회였던가?
    서윤이 강호연 전무한테 "차 한잔 부탁한다. 시원한 걸로" 라는 대사에서는 정말 실소가 터지더군요.
    유난히 식사장면, 차 마시는 장면이 많은 드라마인데 정작 식탁에 시중드는 사람 아무도 없고 사무실에 차 갖다주는 사람 못봤네요. 아,, 아니,,, 윤설희 이사였나? 가끔 자판기에서 캔커피 뽑아다 주기는 하더군요.

  • 4. ..
    '13.9.24 4:53 PM (118.2.xxx.231)

    저도 그랬어요.
    민재가 불쌍하다고 느꼈는데
    결국은 우리 태주가 제일 불쌍해요.
    서윤이는 끝까지 참 공감안가는
    역이었어요.

  • 5. 흐르는강물
    '13.9.24 4:55 PM (39.115.xxx.141)

    정말 이런드라마도 있어야된다고 생각해요. 등장인물의 다사만으로 극이 진행되는

    조연. 장소 극소화해도 이렇게 재밌을수가요

  • 6. 태쥬야~~~
    '13.9.24 5:43 PM (125.136.xxx.91)

    민재에게 더 맘이가구요
    태주를 응원하게 돼요.
    보고있다니 더 말 못하구요.
    이렇게 반전과반전이 거듭되면서
    각 연기자마다 정말 연기에 신들린듯 다 자기역할 잘 소화해내는 드라마는 드물걸요
    제가 뽑는 최고의 걸작이에요.
    작가님 대단하세요.
    시청률안나와 속상했어요.
    비유를들어 하는 대사가 감탄을 연발케해요.
    인물들마다 어투도 막 떠오르구요.
    월,화가 넘 허전해요ㅠ.ㅠ
    태주
    "아이고..저는 지는 게임은 안 할랍니다.."
    한정희
    "최동성 그인간, 이젠 어떡하누....
    ...그 말 누가믿을까..."
    최민재
    "서윤아..니가 그랬지.....
    태주야..같이 가자 황금의 제국으로.."
    설희선배
    "우리 태쥬~ ..
    하나도 안변했네요~~"
    조필두
    "내가 어릴때 ...한번은 이런일이 있었지.."
    박전무님
    "회장님은 이럴때 사람을 이용하셨습니다,
    이젠 결단하셔야 됩니다.."
    매일 저 영양갱 간식으로 먹는답니다^^
    재밌게 보세요~~

  • 7. ..
    '13.9.24 5:54 PM (118.2.xxx.231)

    아이고
    이거 내가 다먹을랍니다.
    ㅠㅠ
    태주한테 아마도 마음가실거에요.
    고수 연기너무 잘해요.
    저도 시청률때문에 속상했어요.

  • 8. 비서가 나온적있어요
    '13.9.24 7:09 PM (221.139.xxx.8)

    서윤이가 태주에게 아침이었던가 커피랑 함께 2단 접시에다 빵담아서 함께 먹겠다고 사무실로 올때 그거 들고왔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158 지구본을 살려고 하는 데.. 좀 가르쳐 주세요 1 지구본 2013/10/15 524
308157 위로와 조언 고맙습니다^^ 30 .. 2013/10/15 9,893
308156 아이 학교가는거 봐주고 좀 늦게 출근하면 어떨까요? 5 남편이 출장.. 2013/10/15 1,027
308155 김밥보관? 4 햇살가득 2013/10/15 1,738
308154 뚝배기 뚜껑덮어서 렌지돌려도 되나요?? 2 .. 2013/10/15 1,209
308153 옵뷰2공기계만 사서 써보고싶은데요 3 ㅎㅂ 2013/10/15 509
308152 미드로 영어공부 하신분들 어떤걸로 하셨어요? 25 위기의주부들.. 2013/10/15 3,754
308151 발목을 접질렀는데 복숭아뼈가 아프면요? 5 ... 2013/10/15 1,390
308150 아버지와 상간녀 10 멘붕 2013/10/15 4,389
308149 vendor 와 customer의 차이점... 12 구라라 2013/10/15 5,048
308148 82세 아버지 오늘 이가 왕창 빠지셨는데 임플란트? 2 궁금 2013/10/15 1,971
308147 중 3 아이 자사고 떨어졌어요 8 오뚝이 2013/10/15 3,385
308146 루이비통. 단색 스카프있으신분~~ 사면 어떨지.. 2013/10/15 846
308145 중1영어 공부... 도움절실 6 ... 2013/10/15 1,397
308144 할인쿠폰 받았는데, 로맨스 소설 추천 부탁드려요 14 jsmoon.. 2013/10/15 2,132
308143 꽁치한캔이 있는데 어떻게 해먹을까요? 3 ,,, 2013/10/15 988
308142 잡패 볶는건가요? 무치는 건가요? 9 잡채 2013/10/15 1,200
308141 혹시 홈베이킹 하시는분 안계실까요? 질문좀요 4 ?? 2013/10/15 688
308140 전 ㅎㅏ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1 .. 2013/10/15 760
308139 이번주 인간극장 슬로시티하네요. 3 ㄱㄱㄱ 2013/10/15 2,457
308138 신생아와 외출? 1 광화문 2013/10/15 598
308137 또 유기그릇 질문 좀 올릴게요 4 죄송해요 2013/10/15 1,395
308136 전자파없는 전기매트 추천좀 해주세요 4 장판 2013/10/15 5,711
308135 인생 참 별거 없네요. 뭔가 참 허무하고 별거없네요 7 꿀꿀 2013/10/15 3,719
308134 탈모약을 먹거나 바르시는 분~ 4 벌써 2013/10/15 2,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