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朴, ‘현대차 비정규직 해결’도 공약했었다

죄 거짓말 조회수 : 708
작성일 : 2013-09-24 13:48:41

[조감세상] “朴, ‘현대차 비정규직 해결’도 공약했었다”

오민규 “원청 직접 고용 행정명령 약속했는데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는 특별근로감독 등 사내하도급 근로자 보호 방안을 공약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비정규직노조 연대회의 오민규 정책위원은 24일 국민TV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선 후보가 ‘법원에서 불법파견 판결 받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겠다. 근로 감독 실시해서 불법파견 확인되면, 원청 업체가 직접 고용하도록 행정명령 하겠다고 공약했”지만, 지금까지 특별근로감독이 나온 적이 없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2010년 대법원에서 불법 파견을 했다는 최종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노종면의 뉴스바> ‘조감세상’은 대법원의 판결, 300여일에 가까운 철탑 고공 농성, 희망버스, 수십 차례의 특별 교섭 이후에도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불법 파견 문제를 짚었다.

지난해부터 이번 추석을 직전까지 진행된 현대차와 비정규직 노조 간에 총 28차례에 특별교섭이 진행됐다. 하지만 변하는 것은 없었다. 추석 직전 열린 12차 실무 교섭을 마지막으로 현재는 특별 교섭마저 중단된 상태다. “회사가 노조 측 요구를 수용하질 않아서, 비정규직 지회 측에서 교섭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그래서 교섭 중단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오 정책위원은 교섭이 결국 중단된 이유를 “현대차 사측이 큰 틀에서 보면 기존의 입장인 ‘2016년까지 3,500명 신규 채용을 하겠다는 반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신규 채용안을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는 “불법 파견 자체를 부정한다는 취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 정책위원은 “회사가 불법 파견을 인정한다면, 최소한 2년 이상 근속한 사내 하청 노동자들에 대해서 그 시점부터 정규직 전환이 된 것으로 처우를 개선”해야 하지만, “10년을 다녔든, 20년을 다녔든 완전히 처음부터 들어오는 신규채용 형식으로 받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현대차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할 열쇠는 현재 헌법재판소로 넘어가 있는 상황이다. 2010년 대법원의 최종 판결에 대해 현대차가 위헌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오 정책위원은 “현대차는 ‘법대로 하자’ 그래서 대법원 판결까지

IP : 115.126.xxx.1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24 1:48 PM (115.126.xxx.111)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227

  • 2. 죄 거짓말 2222
    '13.9.24 1:49 PM (182.210.xxx.57)

    코레일도 민영화 안하겠다고 공약해놓고 민영화
    노령연금도 20만원씩 준다해놓고 포기 ㅋㅋㅋㅋㅋㅋ

  • 3. 경제민주화는 어쩌고요
    '13.9.24 2:19 PM (116.39.xxx.87)

    4대질병 간병비까지 책임진다더니 모르쇠
    지키는걸 찾는게 더 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228 역시 피부 좋아지는 비결은 화장 안하기네요. 9 이럴수가 2013/09/24 8,904
301227 실외기에 걸리는 윗집 쓰레기 4 쓰레기싯타증.. 2013/09/24 1,698
301226 마트에서 파는 진공포장 밑반찬이요 1 마트에서 2013/09/24 1,365
301225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바이올린독주회면 합창석 어느쪽이 좋은가요? 3 vdvd 2013/09/24 3,132
301224 남녀차별과 고부갈등 4 이유 2013/09/24 1,025
301223 이번 무한도전 빡빡이에서요 질문 7 300만원 2013/09/24 1,997
301222 결국 제보자 임모씨의 외삼촌이 박그네 사촌과 사돈!!! 7 채총장님 진.. 2013/09/24 3,215
301221 포도 씨 껍질까지 먹으세요? 11 궁금 2013/09/24 1,676
301220 공황장애가 의심되는데 7 공황장애 2013/09/24 2,219
301219 황금의 제국 보고 있는데 8 황금 2013/09/24 1,459
301218 강아지 주인을 찾습니다.. 라는 글 4 샴냥집사 2013/09/24 1,021
301217 올드싱글 중고차 구매하기 4 차사야되는데.. 2013/09/24 1,160
301216 유치원 정부 보조금 지원이라고 하나요? 10 ju2 2013/09/24 1,605
301215 양재코스트코에 츄리닝 바지있나요 1 문의 2013/09/24 789
301214 1년 동안 미국가는데 휴대폰은 어떻게 하나요? 5 휴대폰 2013/09/24 1,453
301213 평면도를 보면 2 아파트 2013/09/24 644
301212 [복지공약 후퇴 논란] 박 대통령, 신뢰 이미지 타격받을까 우려.. 4 세우실 2013/09/24 1,248
301211 신종 사기 일까요? 2 뭐지? 2013/09/24 1,284
301210 김치 가져 갈건데 볶음김치가 더 나을까요? 13 비행기탈때 2013/09/24 2,613
301209 인문학전공이지만 때론 3 2013/09/24 1,137
301208 나뚜르녹차 아이스크림4500원 18 맛있어요 2013/09/24 3,396
301207 답답한 10살엄마인데요 5 abc초콜렛.. 2013/09/24 1,726
301206 집 매도시 관련 비용들 (질문) 3 .. 2013/09/24 1,227
301205 가방에 다이어리 넣어서 다니시나요? 7 궁금 2013/09/24 1,417
301204 자꾸 기억이 가물가물하는데요... 1 두뇌 2013/09/24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