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말이 만기에요...
신도시라 그런가, 아님...다른 지역도 그런가요. 2년마다 5천씩 오르네요.
그나마 월세로 안돌려서 감사해야 하는건지.
뭔 전월세 대책 어쩌고 수시로 내놓는거 같은데,,전혀 실효가 없는거 같아요.
이쯤되면 이게다 박근혜때문이다...라는 말이 나올때도 됐는데,,,,노무현때랑 진짜 다르네요.
쉽게 정치하려면 언론장악은 필수인거 같아요.
할매 할배들 공약때 내건 20만원 안준대도,,별 말이 없어요.
그 돈이라도 지급되면, 시부모님 생활비 좀 줄일수 있으련만,,
부자증세는 하지도 못할거고, 간접세로 생활물가 잔뜩 올려서 그 재원 마련한다면 그것도 셈셈일거고..
증세없는 복지....지가 대통령되면 하거다...하지 않았나. 짜증 이빠이 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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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자연임신하는데, 나이 40에...게기다게기다 어쩔수없이 시험관을 했네요.
아이 가지기까지 수백 때려붓고, 맞벌이에서 외벌이로 생활하려니 십원, 백원 아껴야하는 상황이 너무 슬프네여.ㅠ
오늘은 동네까페에 손부업한다는 글이 올라와서 갔다왔어요.
지금 어디가서 돈벌수도 없고, 이것저것 반찬값이라도 될만한 거 찾아보다, 집에서 사부작 할수 있겠다싶어
갔다왔는데,, 무슨 고무 타이어같은거 안에 박힌걸 빼는거더라구요.
사실 크게 힘은 들거 같지 않았는데, 그걸 손에잡고 한다는게 웬지 환경호르몬 영향도 있을거 같고,, 고무타이어 냄새도 나고,,ㅠㅠ
갔다가 그냥 왔는데 뭔가.......서글픈 느낌.
얼마전까진 아이만 가질수 있다면, 이세상 모든거 욕심,, 다 버릴수 있겠다고 매일 기도했어요.
근데, 또...살다보니 그게 아니네요..ㅎㅎㅎㅎㅎ
비도오고, 이동네 전세생각하면 우울하고 잠도안오네요.
내년에 5천을 올려주지 못하면 또 이사가야하고, 시아버님 칠순에,,,2월에 아이도 나오고,,,
머리가 깨질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