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들었나봐요. 이른 점심으로 빵 안먹고 밥 먹었어요.

30대 주부 조회수 : 1,449
작성일 : 2013-09-24 11:11:35

아이들 ,남편 보내놓고 청소 끝내고 커피 한잔 하다 점심 먹기엔 이른데 배가 고프더라구요.

 

예전같음 그냥 집에 있는 빵 먹고 말텐데

 

밥!을 먹어야겠단 생각으로 혼자 먹을건데 밥했어요.

 

다행히 어제 저녁에 불려놓은 쌀이 있어서 밥은 압력밥솥으로 금방 되니까

 

후딱 해서 계란 후라이 하나 하고, 양배추 쪄놓은거 쌈장에 싸먹었어요.

 

 

집에 혼자 계신 분들 오늘 점심 메뉴는 어떠신가요?

 

밥 먹고 나니 행복해요 ~~~

IP : 39.119.xxx.2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이구요
    '13.9.24 11:16 AM (1.241.xxx.124)

    저도 그래요
    74년 마흔입니다
    밥보다 면이었고 외식,군것질 대장이었는데
    요즘은 불린쌀있으니까 빨리 집에가서
    된장찌개 끓여서 김이랑 밥해서 먹어야지 그럽니다

  • 2. 올리브
    '13.9.24 11:17 AM (117.111.xxx.159)

    100 세 시대에 벌써 노인네타령은

  • 3. 헐....
    '13.9.24 11:20 AM (1.241.xxx.124)

    (117.111.xxx.159)님....
    무슨 안좋은일 있으세요?
    그냥 가벼운 대화에 그런 날선 반응을.......

  • 4. ..
    '13.9.24 11:22 AM (223.33.xxx.163)

    ㅋㅋ 저도요
    아침에 해독쥬스 한잔 마셨는데
    좀전에 배고파 뭐 먹을까하다
    김치 참치 가지나물 박나물 김넣고
    볶아먹었어요
    라면 엄청 좋아해서 아침으로 라면
    먹는 날도 많았는데 점점 밥 찾게
    되네요.
    아~~나이드는거구나.

  • 5. ㅎㅎ
    '13.9.24 11:24 AM (39.119.xxx.203)

    올리브님.

    100세 시대라해도 30대 넘어가니 몸이 예전같지 않다 확 느껴지던걸요.


    제 몸이 노화가 빠른건가요 ;;;


    몸에서 좋은거 찾는게 미리미리 건강 잘 챙겨 나쁠건 없다고봐요. 그래야 100살까지 건강하게 살죠 ㅎㅎ

  • 6. ....
    '13.9.24 11:25 AM (1.251.xxx.107)

    밀가루 음식 먹고 소화불량으로 몇번 고생한 후
    이제 무서워서 못먹겠어요.
    무조건 밥이예요.

  • 7. 밀가루
    '13.9.24 11:27 AM (119.64.xxx.121)

    글루텐성분이 소화도안되고 알러지도 일으킨다고 들었습니다.
    옛 어르신들이 밀가루음식먹으면 속이 불편하다는거 근거있습니다.

  • 8. ...
    '13.9.24 12:16 PM (211.111.xxx.84)

    그것도 고기나 생선을 곁들여 양질에 식사를 해야 힘이나요
    대충 밥에다 김이나 김치로 때우기 몇번하고 나면 기력이 딸려 비실거림

  • 9. ...
    '13.9.24 5:21 PM (118.45.xxx.143)

    저는 예전부터 빵은 간식..ㅡㅡ;;밥을 한주먹이라도 먹어주는게 더 든든한거 같아요 ^^

  • 10. 밥순이
    '13.9.24 5:53 PM (59.26.xxx.63)

    전 어쨋든 끼니는 밥을 먹어야지 빵을 먹으면 아무리 많이 먹어도 한쪽 속이 허해요ㅋ
    그래서 꼭 밥을 먹고 빵은 이제 나이가 있어서인가 입은 즐거운데 소화가 잘 안되서ᆞᆢ
    40중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318 로얄코펜하겐으로 브런치 구성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 2013/09/24 2,153
301317 박지원이 본인이 대표되면 강용석 민주당 공천 14 ... 2013/09/24 2,973
301316 고춧가루 장만.지금 늦었을까요? 9 지금 2013/09/24 1,420
301315 혹시 사주에 금이 4개인데요..풀이좀부탁드립니다 7 사주 2013/09/24 11,361
301314 명절이 더 두려워집니다 8 답답해서 2013/09/24 1,906
301313 몸속에 방사는없에는약 6 제약회사 2013/09/24 1,836
301312 눈썹문신하러 가요 잘나오겠죠? 6 드뎌 결심~.. 2013/09/24 1,732
301311 국민건강보험공단좀 망했으면 좋겠다 10 분노 2013/09/24 2,312
301310 대강 ‘단군 이래 최대 비리극’…11개 건설사‧22명 기소 2 비리 방조자.. 2013/09/24 1,124
301309 원칙과 신뢰의 박근혜 ㅇㅇ 2013/09/24 537
301308 깍두기 담근 무가 매운데 숙성시키면 사라지나요 1 깍두기 2013/09/24 1,369
301307 녹물이 나와서 연수기 달려고 하는데요. 2 .. 2013/09/24 1,558
301306 부침개에 2 2013/09/24 1,343
301305 오늘 저녁에 김치전에 막걸리 먹을래요~ 2 케티케티 2013/09/24 1,226
301304 딸때문에 미추어버리겠어요. 106 ,,,,,,.. 2013/09/24 21,248
301303 다이어트 중 음주 10 dd 2013/09/24 1,679
301302 '나의 사랑하는 남편'을 줄여서 쓰는 말 없나요? 18 ... 2013/09/24 3,079
301301 전복은 거의 국산이 많죠? 1 opus 2013/09/24 703
301300 중국 흡혈 빈대가 우리나라에도 .... 2013/09/24 997
301299 제사와 상속 7 이룰란 2013/09/24 2,891
301298 치명적인 장난질 우꼬살자 2013/09/24 688
301297 靑 개입설 드러나니 급해져…수습하려다 의혹 더 키워 2 윤상현 2013/09/24 2,154
301296 서울의 달서 제비가 누군가요? 9 참맛 2013/09/24 1,666
301295 이이제이 님...나오는 시간 ㅋㅋ 2013/09/24 543
301294 두 눈이 실명된 어미고양이와 그 곁을 지키는 새끼 고양이.. 23 그냥.. 2013/09/24 3,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