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들어간 아들.
여자친구 생겼는데,휴일에 여자친구랑 놀러간다고 도시락 싸더라구요.
새벽부터 일어나서 샌드위치 만들고,난리법석을 떨더라구요.
요새 나가있으면 전화도 전혀안하고,
여자친구한테 푹 빠진거 같은데..
보면,아들 참 얄밉기도하고.
아들 여자친구 질투같은거 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그냥 생각안하고 살려구요.
대학 들어간 아들.
여자친구 생겼는데,휴일에 여자친구랑 놀러간다고 도시락 싸더라구요.
새벽부터 일어나서 샌드위치 만들고,난리법석을 떨더라구요.
요새 나가있으면 전화도 전혀안하고,
여자친구한테 푹 빠진거 같은데..
보면,아들 참 얄밉기도하고.
아들 여자친구 질투같은거 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그냥 생각안하고 살려구요.
생각만 해도 서운할듯합니다
울아들도 분명 그런날이 오겠죠?ㅋㅋ
맘을 내려놔야할텐데..
애착과 질투는 동전의 앞과 뒤 같은 거죠..ㅠㅠ
그래 웬수거나 아니거나 함께 늙어갈 옆지기가 소중하고, 내가 나 자신을 챙기는게 더욱 소중한 것이겠죠...^^
하하
이해가 가요
저는 그런 날이 오기를 학수고대중입니다.
집돌이 세 남자때문에 힘들어요.ㅠ
예전에 저희 아빠가 군대간 남자친구한테만 선물 사서 보낸다고
저한테 서운해하셨던 기억납니다
걔는 입이고, 나는 주둥이냐 하셨던 ㅋㅋㅋ
아들이건 딸이건, 그런 배신감(?) 들지 않을까 싶네요.
초딩 아들이 강아지 구경 시켜준다고 (강아지 입양했을 당시)
여자친구(사귀거나 그런 사이는 아니고 그냥 같은 반 친구) 데려와서는
"엄마 일 안 해? 안 바뻐?" 하며 저보고 서재로 들어가 있으라고 하더라고요.
동성 친구가 놀러왔을 때는 제가 거실에 있건, 부엌에 있건 신경쓰지 않더니
이성 친구가 오니까 신경쓰는 모습이 귀여워서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엄청 귀엽겠네요.
그래도 아드님이 여친없이 모쏠로 30대 중반을 보내서 장가보낼 걱정하시는 거보단 훨 낫다고 생각하세요^^
원글님은 남편분과 하심되죠.
아들이 그럼 그 나이에 가족과만 놀면 그것도 이상하잖아요.
자기 이성친구와 젊을때 재미있게 지내봐야죠.
난 정말 이런 거 이해 안 됩니다.
그리고 제일 싫습니다.
아들 여자친구를 막 욕하는 아줌마도 봤습니다.
이해안갑니다..
저도 아들있지만,,,그렇게 하는게 정사이죠..엄마가 왜 질투를...얼마나 이뻐요..
맘 비우는 연습좀 하셔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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