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기 제왕절개로 낳았지만 댓글읽다가 문득 궁금한 점이...
몸이 아기낳기전으로 돌아와서 임신전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었다라는 댓글이
있던데 이건 살이 금방 빠졌다는 의미가 아니겠죠?
자연분만하면 골반같은데가 틀어져서 체형이 변해서 임신전 입던 스키니같은건 못입나요?
그런사람 안그런사람있겠지만요..주위 자연분만하신분들보면 그런거 없는거 같던데....
오히려 제왕절개가 회복이 느려서 살도 잘 안빠지고 특히 뱃살이 잘 안빠지는것 같고ㅠ;
무튼 자연분만하면 골격같은게 변하기도 하는건가요?
그리고 저같은경우엔 보통 배나온게(똥배라고 하죠;;)완만하게 아래로 경사를 이루며
나오던것이 수술후에 절개부위 근처바로위가 납작해지고 배꼽근처의 배가 나오는 바람에
밥좀만 먹으면 부대끼고 배가 넘 나와보이고 허리 잘룩한 바지입으면 밑위가 짧은 바지라
바지허리선 위배가 나오게 되네요 ㅠ
혹시 이런분 계시나요?
뭔가 수술전의 배와 틀려졌다라는게 확실히 느껴지는게 배꼽모양이 임신전모양이 아니더라고요
임신전에 배꼽이 이쁘다는 T 자? 모양이었는데 틀려졌어요.
왜그럴까요??ㅠㅠㅠ 저만 그런가요?
아시는분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