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랑 부모님 사이 문제

새색시 조회수 : 2,860
작성일 : 2013-09-24 00:34:49
28살된 회사원입니다

남자친구랑 결혼생각하고 2년 넘게 만나고 있어요.

아직 상견례 전이고 부모님께 남친 선보인적도 없는데

여러 조건때문에 부모님이 너무 강하게 반대하시네요

연애할 때부터 그랬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남친한테 이야기하면 남친이 많이 자존심상해하고 맘아파할텐데

또 이야기를 안하자니 속이는것 같아 속이 거북하고 

부모님은 어떻게 설득해야되는지 이럴땐 어떻게 해야 맞는건지 영 판단이 안서요 

인새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IP : 182.215.xxx.2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색시
    '13.9.24 12:48 AM (182.215.xxx.247)

    원글이에요~ 반대하는건 둘째치고 남친한테 알려야하나요?

  • 2. .....
    '13.9.24 12:50 AM (118.91.xxx.49)

    헤어질거 아니면 남친한테는 얘기하지 마세요.
    혹시라도 이런저런 얘기했는데
    결혼하게 되면 남친이 두고두고 님 부모님 싫어 할수도 있어요.

    글구 왜 반대하시는지 구체적인 얘기가 없어서 모르겠지만
    부모님말씀 곱씹으면서 왜 반대하시는지 생각 많이 해보세요.

  • 3. 남친한테
    '13.9.24 1:12 AM (122.36.xxx.73)

    말하지마세요.상처됩니다.
    그리고 부모님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심사숙고하세요.그게 나중에 내가 생각해도 어이없을만큼 둘의 관계에 영향을 끼칠경우가 많더라구요.

  • 4. 말하지마세요
    '13.9.24 1:18 AM (183.96.xxx.174)

    왠만하면 말하지마세요. 남친에게 상처도 되고 잘되서 결혼해도 앙금은 평생 남아있어요.
    부모님 말씀듣는게 좋긴한데 가끔 황당한 이유로 반대하시는경우도 있고 오해하시는것일수도 있고요. 그래도 저위에 지금은 부모님이랑 한팀이라는 말이 정확해요. 정상적인 가정이라면 부모님만큼 원글님 위해서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거에요.

  • 5. 동감
    '13.9.24 1:36 AM (112.149.xxx.81)

    저도 윗님들과 동감인데요.
    그리고 이글 지우지 마세요.
    저희딸 원글님보다. 조금 어리지만
    곧 몇년안에 원글님같은 고민하게 될것 같아요....
    객관적인 의견으로 저장해두고 싶어요.
    제 3자의 질문이고 제3자의 대답에는 선입견없이 열린 마음으로 듣게 될거 같아서요.
    그리고 반대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쓰지않으신건 부모님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수긍하신걸로 느껴져요. 그 반대를 이겨낼 방법이 궁금하신거지 그 반대가 타당한지에 대한 고민은 끝나고 품기로 작정하신것 같은 생각이 드는건 저의 잘못된 느낌인지...
    이 차제에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서 다시 고민해보시라고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 6. 동감
    '13.9.24 1:44 AM (112.149.xxx.81)

    스맛폰이라 에구...
    다시 읽어보니 이글 지우지 찰아달라고 부탁을 드려야하는건데 너무 주제넘게 요구하는 어투로 느껴져서 원글님 기분 상하실수도 있겠어요...마음 복잡하실텐데 저장댓글 올린거 미안하고 염치없어서 다시 로긴했어요.
    많이 힘드실텐데 기운내시구요.
    현명하고 편안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해지기위해 너무 많은 설명이나 변명이 필요하다면 그 행복에 대해 재고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7. ......
    '13.9.24 1:45 AM (211.215.xxx.228)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요?

    정상적인 가정이라면 부모님만큼 자식 생각하는 사람 없다.......고요?

    그건 여자건 남자건 마찬가지인 거죠?

    여자쪽 부모나 남자쪽 부모나 똑같은 거죠?

  • 8. ......
    '13.9.24 1:50 AM (211.215.xxx.228)

    일단 남친에겐 말하지 마세요..

    그 소리 듣고 아무렇지도 않을 사람 아무도 없어요

    님이 부모 반대 극복할 만큼 남친 믿고 사랑한다면 부모님께 그 마음으로 설득하시고..

    극복 못할 거 같으면 빨리 남친 놓아주세요..

  • 9. 이유가 뭔가요?
    '13.9.24 8:27 AM (180.65.xxx.29)

    이유를 안적으면 대부분 부모말 들어라 하겠죠

  • 10. ..
    '13.9.24 10:21 AM (115.178.xxx.253)

    이유를 알아야 편들거나 부모님 설득 의견을 말해줄 수 있어요.

    한가지가 아니고 여러조건이라 하셨으니 부모님 말씀 들으라고 하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560 생중계-오후 법사위 국정감사 속개, 부정선거 / 4대강 의혹 lowsim.. 2013/11/01 404
314559 '오싱' 기억하시는 분들 계시죠? 12 폭풍눈물 2013/11/01 2,662
314558 코스트코, 후쿠시마 인근 식품 가장 많이 수입 환경단체 &quo.. 4 같이봐요~ 2013/11/01 1,989
314557 스마트폰 요금제 뭐로 할까요? 1 스맛폰 2013/11/01 627
314556 갑자기 사과가 너무 땡겨요. 몸에 이상이 생긴걸까요? 9 dma 2013/11/01 1,926
314555 이래놓고 불법선거랑 자기는 상관없다고? 3 표창장 쥐어.. 2013/11/01 721
314554 매장에서 음악 들을 수 있는 방법 도움이 2013/11/01 375
314553 아이 생일에 상차림인데 좀 봐주세용~ 3 아이 생일~.. 2013/11/01 643
314552 향수 다덜 사용하시나요? 9 .. 2013/11/01 2,076
314551 낮은 굽의 구두 쇼핑몰 좀 알려주세요 써니큐 2013/11/01 951
314550 네이* 블러그 보고 낚였나봐요. 마스카라ㅠ 8 쏘럭키 2013/11/01 2,030
314549 히노끼 침대프레임에서 삐그덕소리가 나는데 문의해야할까요? ... 2013/11/01 2,308
314548 오늘출발해서 내일 산행중 점심싸야 하는데 5 행복하세요 2013/11/01 807
314547 박근혜 실언할 때마다, 조직적 '방어 트윗' 19 참맛 2013/11/01 1,547
314546 소파에 방석 or 매트 어떤거 까시나요?? 1 소파 2013/11/01 1,059
314545 대하는 후라인팬과 숯불 중 어디에 구워야 맛있어요? 6 바베큐 2013/11/01 585
314544 강화도에서 꽃게 어디서 사야할까요? 대명항 말고요... 꽃게찜 2013/11/01 2,307
314543 초등애들이 봐서 좋을 한국영화 예전거 많이 좀 추천해주세요 13 .. 2013/11/01 1,118
314542 키보드 성폭행.jpg 5 ... 2013/11/01 2,119
314541 법원은 이x한테는 몇년을 구형할까요? 무념무상 2013/11/01 738
314540 여자들은 양보안하는것 같아요 12 2013/11/01 2,550
314539 김현원교수의 만병통치 물 이야기 2 신기 2013/11/01 1,241
314538 작은 집 철지난 옷 보관 어떻게 하세요? ( 팁 공유부탁드려요!.. 4 히흉 ㅠ 2013/11/01 3,657
314537 살빼는 자극받기 옷사러 가는게 제일 좋은듯. 2 123 2013/11/01 1,089
314536 손가락 끝이 거칠해요ㅜㅜ 11 ^^ 2013/11/01 2,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