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애기 머리만한 배 세 개가 많이 물러서 너무 아까운데 아래 글 보니 기침에 배중탕이 좋다고 되어 있네요.
저희 아이가 알러지성 비염으로 코 넘어가서 기침하다가 기관지염이 잘 오는데 요즘 딱 그렇거든요.
물러진 배도 살리고 기침도 멎게 하는 배중탕은 어떤 식으로 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인터넷 찾아보면 방법이 많은데 요리중에 어떤건 인터넷 보고 잘못 따라하면 영 아니더군요.
전에 얼핏 요리책 사진 본 기억으로는 배에 통후추도 박혀 있고 배 가운데를 파서 도라지와 꿀을 넣고 중탕으로 끓인다고 되어 있더군요.
도라지는 없고 그냥 있는 걸로 해보려고요.
배 물러진 부분은 다 긁어내야 하나요? 아님 꺼멓게 썩지 않았으면 그냥 써도 되나요?
배중탕은 빈 그릇에 배 껍질 깎아 씨 빼서 넣고 물 담은 냄비에 띄운 뒤에 뚜껑 덮어 오래 끓이면 되나요?
통후추도 박아 넣으면 더 좋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