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칸을 어지럽히는 주범은 야채들 각각을 싸고 있는 비닐들인거 같아요.
투명해서 속은 다 보이지만, 쓸 때마다 비닐 뒤적거리는 것도 귀찮아서
이게 오히려 야채를 안 먹고 물러져서 버리게 되는 요인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그냥 비닐 안씌우고 상하기전에 빨리빨리 먹어 치우는게 낫지 않을까 하고요.
아파트 장터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야채 사오는데, 일주일이 지나도록 못 먹고 남아 있는게 꽤 되거든요.
혹시 이런건 비닐 꼭 씌우고, 이런건 안 씌워도 된다..는 것 좀 알려주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