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회사에 우유 배달시켜 먹어요. 매*우유요.
오늘 아침에 받은 우유를 마셨는데 한모금 넣으니까 뭔가 물컹한 느낌 들어서 뱉고 보니까
우유가요... 콧물처럼 끈적하게 늘어져요
상한 냄새는 안 나는데 이거 상한거 맞죠?
유통기한도 9/25 까지더라구요. 이거 추석 전에 대리점에서 받은 우유 오늘 배달 해준거 같은데
이거 내일 우유배달아줌마 오면 그때 따지면 되나요?
지금 임신 33주라 예민한데 속상해요.
뭐 속이 울렁이거나 배탈이 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너무너무 화가나서 오전 내내 기분이 나쁘네요.
콧물처럼 길게 늘어지는 우유 이거 상한거 맞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