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시누올케 만나나요?

명절 조회수 : 3,561
작성일 : 2013-09-23 11:36:48
명절엔 제발좀 안만나고싶어요 시누야 보기싫다
IP : 124.50.xxx.6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3 11:39 AM (121.157.xxx.2)

    15년 넘게 시누가족이랑 같이 보냅니다.
    허허.. 제가 웃는게 웃는게 아닙니다.

  • 2. ㅇㅇ
    '13.9.23 11:41 AM (39.119.xxx.125)

    저도 이러면 안되는데
    시누이가 갈수록 보기싫어요
    그나마 지금은 외국나가있어 자주 안보는데
    내년부턴ㅠ
    벌써 걱정이예요

  • 3.
    '13.9.23 11:41 AM (115.139.xxx.40)

    저는 시고모만나요.. 시고모의 손자가 초딩인데 ㅎㅎㅎㅎㅎㅎ
    울 시어머니는 한 사십년 정도 그랬으려나.. 그나마 시어머니는 친정이라도 가깝지 나는 먼데 ㅠㅠㅠㅠ

  • 4. 만납니다
    '13.9.23 11:46 AM (180.65.xxx.29)

    저희 올케는 친정식구들 안만난다고 5박6일을 저희 친정에 있었어요
    공주며느리라 엄마가 힘들다고 음식 다하고 오라해도 남동생 회사가 6일 쉬었는데 첫날부터 내려와
    엄마가 공주 밥차려 드린다고 뻣었더라구요. 오늘 전화해보니 몸살로 병원 가신데요 ㅠㅠ
    제발 자기 친정가라 하고 싶어요 왜 친정을 안가는지

  • 5. ...
    '13.9.23 11:49 AM (119.197.xxx.71)

    시댁에선 제가 올케, 시누가 시댁에도 안가고 눌러붙어있어 상전이라 불편하구요.
    친정에선 제가 시누, 새언니가 평소엔 아가씨 아가씨 하다가 얼른 안올라온다 싶으면
    전화해요 " 야 ***, 엄마보러 안올라오냐? 나도 울 엄마 좀 보러가자 "
    그럼 깨깽하고 날라가서 바톤터치

  • 6. 음~
    '13.9.23 11:49 AM (183.107.xxx.16)

    시누,,그러니까남편 누나만둘인데,,우호적이에요~^^근데올케하고는영~~,,,안보고싶고부딪히기정말싫으네요. 억센사투리도듣고싶지않고~~아! 고역이에요 때마다...

  • 7. 울집은
    '13.9.23 11:55 AM (182.208.xxx.194)

    명절이고 나발이고 시누,올케가 만나는 일도 없고, 일년이 가도 전화통화 하지도 않습니다. 다 같은지역이고, 차로 20분 거리삽니다. 시누는 3명이네요..
    간섭도 뭐도 하지 않습니다.. 남같은 존재죠..

  • 8. 윗님은
    '13.9.23 12:00 PM (112.72.xxx.65)

    시누 세명이 시집살이를 시켜봐야 정신이 번쩍 들듯ㅋ

    남같은 시누이가 좋은거죠.

    오라 가라하고 매번 모이자고 해봐요.그건 더 싫죠.어쨋거나 시누이는 동네북이네요.
    간섭안해도 탈,간섭해도 탈.

  • 9. ㅠㅠ
    '13.9.23 12:02 PM (175.223.xxx.210)

    시집와서 지금까지 명절당일 제사후 친정간적없구요
    시누이 명절당일 저녁때 와서 저녁차려주고 먹고
    설거지까지 완료후 시누이랑 같이 집에 갑니다
    시누이는 시댁제사지내고 지네집갔다 쉬고 친정 오는데 저는 시댁에서 꼼짝도 못하네요
    작년 추석때는 암만 기다려도 시누이가 안오길래
    전화하려고 했더니 시엄니가 알아서 오겠지 무슨전화를 하냐고 해서 전화도 못하고 기다리다가
    저녁 다되서야 시누이 피곤해서 못간다고 전화옴
    전화할려면 진작 전화하지
    몇년째 서방만 괴롭하고있어요 ㅠㅜ

  • 10. ㄹㄹ
    '13.9.23 12:27 PM (121.129.xxx.196)

    저도 싫어요. 남편한테 꼭 추석 다음날 모이자고 전화 오는데 전 친정 갑니다.

  • 11. ..
    '13.9.23 12:42 PM (180.71.xxx.53)

    저희 친정은 올케랑 명절에 못만나요
    저 출발할 시간에 올케도 출발해야 하니까요
    엄마생신 포함 일년에 한 네번 보나 그럽니다.
    사이는 좋죠 부딪힐 일이 없어요

    시댁은 시누가족온다하면 호출호출호출
    명절엔 안보고 살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 12. 저랑 제동생
    '13.9.23 1:09 PM (183.100.xxx.248)

    저는 첫명절에 평소 얼굴보기 힘드니 시누얼굴이라도 보고간다고 했는데 어머님께서 "내딸도 친정오니까 너도 친정가서 쉬어라" 하셔서 신나게 친정갔어요.

    동생은 결혼후 첫명절에 제부가 여동생오니까 보고 처갓집 가자고했대요.
    그래서 동생이 "그럼 난 만약에 오빠있으면(딸들밖에 없긴하지만요)우리 새언니도 나 보고 가야하니까 다들 도미노처럼 쭉쭉쭉 밀려서 친정가야겠네?"
    했더니 바로 미안하다고 생각이 짧았다고 하더래요.
    그래도 늘 저보다 늦게 친정에 도착하기는 해요.
    저는 아침먹은거 치우면 바로 내쫒기는 며느리^^

    그런데 친정 시댁 옆동네인 제 친구는 시댁에서 명절당일 저녁까지 있다가 친정가면 1시간도 안돼 시누왔다고 호출당합니다.

    저희집이 큰집은 아닌데 제사명절 지내요.
    그런데 고모들이 당신들집에서 차례지내고 아들며느리 손주들까지 다 끌고 저희집으로 오세요.
    저녁때는 딸들이랑 사위에 외손주들까지요.
    몇시간 있다가들 가시죠.
    딸들이야 와서 엄마모시고 친정가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새언니들은 친정가야하잖아요.
    그래서 제가 오빠들 옆구리 팍팍 찔러요.
    나는 친정왔는데 언니들은 왜 여기있냐구요. 언니도 빨리 친정가고싶을거라고요.
    언니들한테도 보기 미안하고 참...
    언니들한테 오빠흉봐요.
    이놈의 오빠들을 잡아야겠고만~하면서요.
    솔직히 저는 고모들 오시는것도 별로거든요.
    당신들 집에서 딸들오는거 채비나 하시지 우리집와서 우리엄마 부려먹으니까요.
    식구들 30명 더 먹이고 치우는거 보통일 아닌데 왜 다들 자기생각만 하는지...

  • 13. ..
    '13.9.23 1:37 PM (211.117.xxx.68)

    이번 명절에 아가씨가 주말에 찾아뵙겠다고 시댁에 전화를해서 못만나고,,
    친정엘 갔어요.
    친정에 추석 다음날 5시경 도착했더니..,, 친오빠 2시경 가버렸더군요.. ㅎㅎ

  • 14. jdjcbr
    '13.9.23 1:50 PM (110.70.xxx.158)

    전 시댁에 시누이는없고 시동생.동서만있고요
    친정에서 제가 시누이인데요

    제발 올케 친정좀갔음좋겠어요
    제친정(=올케 시댁)은 넓은 주복아파트에 환경쾌적.
    올케친정은 시골 단칸방.
    올케 진짜 죽어도 안갑니다
    자기 친정 간사이에 외손주(제 아들) 이쁨 독차지할까봐
    죽어도안내려갑니다
    오히려저보고 집에 안가냐고 묻더군요
    자기네는 명절 연휴 끝까지있을꺼라고

    친정가서 엄마아빠 사랑 좀 독차지하고
    좀 자유롭게있고싶어요
    올케가 도끼눈뜨고 제가뭐라도 챙겨갈까싶어 옆에 바짝붙어 감시하는데 진짜짜증납니다

    올케야
    니친정좀가라고! !

  • 15. jdjcbr
    '13.9.23 1:51 PM (110.70.xxx.158)

    제 부모님이 올케보고 친정다녀오라고 돈도주고
    억지로떠밀어도
    안갑니다

    진짜거머리같음

  • 16.
    '13.9.23 3:36 PM (223.33.xxx.146)

    이런글 보면 형제 자체를 만들어주는게 나쁜일 같군요

  • 17. 싫어요
    '13.9.23 3:37 PM (39.118.xxx.104)

    5월부터 8월까지 매달 만났어요. 시부모님과 할머니생신이 있었거든요.
    이때까지 결혼 14년동안 명절때도 거의 아가씨네 만나고 우리 친정엔 명절 다음날에나 가고 그랬는데 이번엔 친정모임이 명절 당일에 잡혀져서 11시반쯤 나왔네요.
    어머니나 남편은 아가씨가 언제 올지도 모르겠다하고 마냥 기다릴수도 없었고 지방이 친정인 형님이 올해엔 친정에 간다하여 덩달아 우리도 일찍 나선거죠.
    근데 아가씨가 남편이랑 통화하며 서운하다 했다네요.
    아니 일년에 명절 두번에 어버이날, 할머니, 부모님 생신, 크리스마스에도 얼굴을 보고 바로 한달 전에도 봤는데 저런 소리가 나오나요?
    설날때는 세배때문에 꼭 만나고 추석때는 제가 몇번 일찍 나왔었는데 정말 싫네요.
    아가씨가 오빠만 둘이고 또 아들만 둘이어서 자기 생각만 하고 있는것 같아요.
    그렇게 경우없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어쩔수 없이 시누이는 시누이네요.
    시누 남편은 나한테 **엄마라 칭하지 않나..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405 작은방확장시 전창을 반창으로 확장하신분 계신가요?? 3 ~~ 2013/11/01 3,729
314404 오랜만에 피자헛에 가요. 피자 추천해주세요. 4 ㅎㅎ 2013/11/01 1,499
314403 아침이랑 저녁만 먹어도 건강에 문제 없을까요? 1 bloom 2013/11/01 776
314402 고3 아들 병원에 데려 가야겠지요? 10 엄마 2013/11/01 2,567
314401 아침부터 찬송가 틀어놓는 옆사람.... 8 m,.m;;.. 2013/11/01 943
314400 품질이 다를까요? 3 품질 2013/11/01 528
314399 고딩 아들과의 입씨름 2 아들 바라기.. 2013/11/01 938
314398 걷기할때 음악만 들을수 있는 앱 알려주세요 1 시작 2013/11/01 1,003
314397 촉촉한 클렌져 없을까요? 너무 당겨 죽겠어요 8 79스텔라 2013/11/01 2,101
314396 부담스런 남편의 질문.. 3 &&.. 2013/11/01 993
314395 인터넷 면세점에서 키드로 510불을 사버렸어요ㅠ 관세내나요? 18 2013/11/01 2,731
314394 돌출입으로 팔자주름과 입이 원숭이상인데 교정하면 팔자주름이 .. 2013/11/01 1,838
314393 갤3 폰뱅킹하려는데 자꾸 키패드가 사라져요 ㅜㅜ 1 아시는분 2013/11/01 595
314392 무료로 운세, 사주보는 사이트가 있네요.. 제주도1 2013/11/01 6,119
314391 카카오톡 친구 목록에서 없어진거 5 크롱 2013/11/01 2,507
314390 사귀는 친구마다 떠나네요 친구 2013/11/01 940
314389 적금 좀 추천해주세요!! 대학생 동생 추천해주려고요! 1 적금 2013/11/01 483
314388 대만지진에 이어 미국에서도 지진? 지진징후 2013/11/01 1,001
314387 젓갈 대용량이 선물로 들어왔어요. 3 너무많다 2013/11/01 905
314386 실크이불 좋은가요? 1 겨울이불은 2013/11/01 1,503
314385 전기장판과 옥매트 중 전자파 덜한 건.. 냉기차단 2013/11/01 833
314384 신용카드 내역 전화로 조회하면 카드주인에게 카드회사에서 전화하나.. 2 신용카드 2013/11/01 1,084
314383 박근혜 진짜 난감하겠네요 37 ... 2013/11/01 3,675
314382 손님 초대 음식 조언 부탁드려요 5 요리초보 2013/11/01 802
314381 대전 지족동에대해 여쭈어요 3 기다림 2013/11/01 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