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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인천 母子 시신 강원도 정선 야산서 발견

참맛 조회수 : 12,129
작성일 : 2013-09-23 11:07:26
실종된 인천 母子 시신 강원도 정선 야산서 발견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30923102814606



이제 수사가 급물살을 타겠군요.


인륜이 무시되고, 돈이면 다 되는 "주어없는 세상"에선 이런 일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IP : 121.151.xxx.20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3 11:17 AM (119.197.xxx.71)

    백억아니고 십억이요.
    며느리는 본인이 살고 싶어서라도 제보했을것 같아요.
    요새 집 잘팔리지도 않고 1년에 8천만원이나 해먹은 인간이 순식간에 해치우고 본인도 노릴지 모르는걸요.

  • 2. 패랭이꽃
    '13.9.23 11:30 AM (186.135.xxx.195)

    저도 며느리가 돈보다도 자신의 생명이 위험하다고 생각했고 또 평소 남편에게 시달렸을 거 같아요.
    둘째아들이 도박중독이었던거 같은데 부인이 얼마나 치가 떨렸을까 싶네요.

  • 3. ...
    '13.9.23 11:31 AM (182.222.xxx.141)

    둘째 며느리가 뭔 죄가 있나요 ? 남편은 부모 형제 죽인 살인자에 아빠 없는 자녀를 키워야 하는 데..

    무슨 대단한 재산이나 상속 받을 것 같은 느낌의 댓글은 정말 잔인합니다.

  • 4. 돈이 뭔지
    '13.9.23 11:32 AM (180.182.xxx.153)

    돈 때문에 부모형제를 죽인 아들이나 아들에기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서도 끝까지 돈을 움켜쥐고 있던 엄마나...
    살인도 버릇이라서 한번 죽이기 시작하면 그 짓을 계속할 위험이 높다고 하더군요.
    부모형제를 한꺼번에 죽인 남편이라니 아내도 무섭기는 했겠습니다.

  • 5. ...
    '13.9.23 11:37 AM (119.197.xxx.71)

    돈을 움켜쥐고 있던 엄마라뇨.
    님은 자식이 도박, 마약에 빠져 계속해서 돈을 내놓으라면 달랄때 마다 주실껀가요?
    그게 아까워서 안주는건가요?

  • 6. 참나;;
    '13.9.23 11:41 AM (220.149.xxx.65)

    여기는 며느리면 무조건 쉴드치는 곳이라 그런지;;
    저 둘째부인도 살인에 공범이라고 합니다

    무슨 며느리가 무서워서 신고를 해요;;;
    조사받다가 자기 빠져나갈라고 남편 신고한거죠

    원래 둘째부인이 결혼할 때부터 돈보고 달려드는거 같아서 시어머니와 형이 결혼 말렸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도 한 거고
    이렇게 되기 전에 둘째네 부부 이혼하네마네 했는데
    실종되고 나서 급사이좋아져서 의심받았대요

    두 부부는 존속살해에 관련되어 재산상속못받는데
    이 둘한테 자식있으면 그리 갈건데
    참;;
    세상 말세에요

    죽은 분 형제들에게 가면 좋으련만

  • 7. ...
    '13.9.23 11:42 AM (122.35.xxx.25)

    엄마가 끝까지 돈을 움켜쥐고 있었다니요...기사보니
    둘째아들에게 빌라를 해줬는데 몰래 팔아먹고 도박으로 빚진 뒤
    1억 해달라고 하고 엄마는 주변인에게 아들이 무섭다고 말한뒤 한달도 안돼서 살해당한거예요.
    10억짜리 건물에서 1억 해주기도 쉬운 건 아닌데 도박빚 있는 아들에게 돈을 어떻게 그리 쉽게 내주겠나요

  • 8. 아들의 살의를 느꼈다면
    '13.9.23 11:51 AM (180.182.xxx.153)

    뭔가 대책을 세우는게 좋았다고 보입니다.
    알면서도 죽었으니....
    돈이 뭔가 싶네요.

  • 9. ...
    '13.9.23 11:54 AM (119.197.xxx.71)

    설마 곰범인데 쉴드를 쳤겠습니까. 그런줄 몰라 얘기한거고
    또 두려울만도 했다 하는거죠. 공범이라한들 안두려울까요.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가 결국엔 마지막 파트너까지 다 죽이잖아요.
    완전범죄를 위해서

  • 10. ...
    '13.9.23 1:06 PM (182.219.xxx.86)

    십억 현찰도 아니고 건물이라는데 어떻게 할 수 있나요?
    그리고 소소히 도와주지 않았겠어요?
    키우면서도 힘들었겠어요

  • 11. 존속살인이면
    '13.9.23 1:17 PM (211.224.xxx.241)

    유산상속을 못받나요? 보면 평생 감옥에서 썩는 경우는 없던데 존속살해라도 감방서 나오면 저 살인자 아들이 유산 상속받는거 아닌가요?

  • 12. blessed
    '13.9.23 7:48 PM (223.62.xxx.121) - 삭제된댓글

    존속살인은 상속결격사유에요 다만 결격으로 대습상속이 발생해서
    며느리 손자가 받게되죠 며느리가 공범이면 며느리도 상속결격이구요 피살된 큰아들도 며느리 손자가 있다면 큰 아들 상속분은 큰
    며느리 손자가 대습하구요

  • 13. ...
    '13.9.23 10:12 PM (1.244.xxx.195)

    시어머니 죽던날
    남편이랑 여행을 갔는데
    큰가방두개를 가지고 가서
    남편이 하나는 정선에 버리고
    하나는 울진에 버렸데요.

    처음엔 몰랐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시신인것 같다고 이제야 며느리가 말해서
    시신 찾았다네요.

    저라면 처음 조사때 저 이야기 했을것 같아요.
    딴것도 아니고 존속살인사건인데.
    며느리가 공범은 아니라도 감은 있었을것 같은데...

  • 14. 그러게요
    '13.9.23 10:27 PM (122.36.xxx.73)

    첨 조사받을때는 가방버렸다는 얘기안하다가 이제와서 얘기하는게 공범같기는해요.상속못받는다니까 자기가 상속받고 남자감방에서 나오면 같이쓰자 뭐 이런식으로 입 맞춘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둘째아들이 입을 열면 뭔가 더 진전이 있겠지요.

  • 15. ㅇㅇ
    '13.9.24 7:06 AM (1.247.xxx.83)

    공범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고부갈등이 심했다하고 엄마 살해 전
    이혼얘기 오갔다더니 살해 후에 사이좋아보였다고
    주변에서 증언했나보더군요
    살인까지 같이 공모는 안했다해도
    시체유기할때 몰랐다는건 말이 안되더군요
    남편하고 여행갔다면서 남편이 강원도에서
    큰 트렁크 한개를 버리고
    경상도에서 한개를 버렸는데 그게 무슨짓인지 궁금하지도
    않을까요
    최소한 시체유기하는건 알았을것 같은데요

  • 16. ㅇㅇ
    '13.9.24 7:16 AM (1.247.xxx.83)

    이혼얘기 오갔다는건 그 부부의 주장이고
    그렇게 얘기해야 부인은 혐의에서 벗어날수
    있을것 같으니 그런거 아닐까요
    이혼얘기 오갈정도로 사이가 안 좋았으니
    같이 공모했을리가 없다
    이걸 노린지도

    엄마가 집도 사줬는데 몰래 팔아먹고 도박판에서 수천만원 빚지고 다니는 아들넘한테 돈 달라고 하는 만큼 주는 부모가 어딨나요
    1억내놓으라고 했다던데 그 돈가지고. 또 도박장에 갈게 뻔한데
    그 엄마가 아들이 나를 죽일것 같다고 했다는데 설마 진짜 죽일거라고 생각했을까요
    대비책을 마련해놓아야 했다는것도 말이 안되죠

  • 17. ㅇㅇㅇ
    '13.9.24 8:19 AM (115.139.xxx.40)

    공범이 아니라면
    남편이 무서울꺼에요. 돈 때문에 엄마, 형까지 죽인놈이 도박빚 커지면 마누라인들 안 죽이겠어요?

    공범이라면
    같은 이유로 아내는 남편이 무섭고, 남편은 아내가 무섭겠죠
    이 경우는 죄수의 딜레마같네요. 먼저 상대방을 고발하고 빠져나오려고 한다..

  • 18. 또 큰 한숨이
    '13.9.24 8:34 AM (118.91.xxx.129)

    나옵니다.
    끝없이 쏟아져 나오네요..사건 사고가

  • 19. 둘째
    '13.9.24 8:41 AM (124.5.xxx.140)

    직업이 퀵서비스 직원 도박 전에는 어떤 삶이었을지?
    대박꿈 이뤄 뭔가 만회하고 싶어졌을까요.
    가족도 가해자일 수 있다는 사실이 무섭네요.

  • 20. ...
    '13.9.24 9:33 AM (203.244.xxx.23)

    전에 부모형에게 수면제 먹이고 번개탄으로 일가족 동반자살건으로 위장 살인한 둘째가 생각나네요.
    일가족 몰살은 두형제 중 막내가 주로 하나봐요?..

    형보단 차남 막내가 더 사랑받고 자랐을거 같은데..
    장남은 주로 엄하게 키우고 차남이나 막내를 더 애정 가지고 키우지 않나요?..

  • 21. ~~
    '13.9.24 10:01 AM (119.71.xxx.74)

    공범은 결론이 아닌데... 희안한 댓글이...
    사체유기와 관련 사법검토라네요 며느리...
    차남에게 결혼당시 1억 집해주고 아들이 얼마 안되 바로 집 처분 얼마 반돼 8천 빚
    강원랜드 돈벌어주고 돈달라 해 모친 안된다..
    아들이 형과 어머니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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