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은거 이루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억지로 다니는 직장다니면서도 계약직이라 고용불안에
간신히 구직되어도 돈벌기 어려워서 빌빌거리는 미혼....
골드미스는 커리어라도 잘쌓으니 그래도 사회에서라도 인정받는 복이라도 있지만
별볼일없는 저같은 노처자는 가족모임에 가도 가족들 입찬소리만 듣네요.
가족들은 자극되라고 일부러 그런다고 하지만
그런 자극도 하루이틀이지 매번 그러니 이젠 가족이 보고 싶지가 않습니다.
저같은 사람들이 있을까요?
그냥 이번 명절을 계기로 절대 가족모임은 가지 말아야겠다 다짐만 했습니다.
그냥 제 신세가 한심스러워서 주저리 주저리 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