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육볶음이 자꾸 질기거나 타거나 해요

초보 조회수 : 3,490
작성일 : 2013-09-22 18:55:56

중불에 하느데도 금방 국물이 졸아서 타버리고

그래서 자꾸자꾸 물을 붓게 되요.

끓여도 끓여고 질기구요.

대체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어요

양념과 야채 고기 30분정도 재웠다가 불위에 놓고 가열하는데 말이에요.

부위는 안심으로 얇게 썰어달래서 합니다.

 

 

IP : 175.193.xxx.1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2 6:59 PM (175.117.xxx.214)

    고기는 어느부위사시느냐에 따라 질기고 연하고는 결정되구요
    타는건 처음부터 약불에서 볶으세요..고추장양념이라서 쎈불이면 금방 타요..

  • 2.
    '13.9.22 7:00 PM (223.63.xxx.146)

    질긴건 고기탓, 타는건 불조절탓이에요
    좋은 고기 부위사다가 첨엔 센불 나중엔 약불 이게 정석입니다만

  • 3.
    '13.9.22 7:00 PM (211.196.xxx.20)

    양파를 갈아서 넣어보세요
    한근당 하나 정도로...
    불을 좀 줄여보시구요
    고기도 연해지고 달아서 맛있어요
    설탕 같은 거 쪼끔만 넣어두 되구요

  • 4. 보통
    '13.9.22 7:03 PM (175.193.xxx.175)

    제육볶음 몇분정도 가열하시나요
    저 지금 30분째에요.

  • 5. ..
    '13.9.22 7:05 PM (211.177.xxx.114)

    뚜껑을 덮어야 수분이 안날라가요....

  • 6. 아메리카노
    '13.9.22 7:11 PM (59.26.xxx.63)

    첨에 센불에 넣고 달달 조금 볶다가 고기의 겉면이 살짝 익으면 뚜껑 덮고 불 약하게 해서 익혀야해요 그럼 국물도 좀 생기고 잘 익고ᆞᆢ 전 다른 야채는 넣지도않고 양파만 넣는데도 나중엔 밥도 비벼 먹어요~

  • 7. 음음
    '13.9.22 7:14 PM (218.155.xxx.190)

    자꾸 뒤적이면 더 잘타요
    가장자리 뭍은 양념이 타기시작하면 나머지도 타버림
    중불로 충분히 달군 팬에 고기를 붓고 겉면 익을때까지 건드리지 마세요
    탈것같아 두려움에 자꾸 뒤집으시면 양념만 뭍어있는 팬이 타고 그게 고기에 뭍고요
    채소에서 물나오면 자작해지니 가만두세요
    불줄이고 뒤집듯 한번만 뒤적이시고 마저익히세요
    삼십분이면 너무 오래 익히시네요ㅠㅠ

  • 8. 음음
    '13.9.22 7:15 PM (218.155.xxx.190)

    아 그리고 안심이면 기름기별로없겠네요?
    보통은 목살 앞다리 이런거로 하니까요
    달군 팬에 고기붓기전에 기름좀 둘러보세요~

  • 9. 봇티첼리블루
    '13.9.22 7:26 PM (180.64.xxx.211)

    무쇠팬을 충분히 달군다음 불을 중불로 해서 볶다가 불줄이고 뚜껑덮어놓으면 됩니다.

  • 10. 음..
    '13.9.22 7:39 PM (139.194.xxx.18)

    양념을 재워놓는 시간을 좀 길게 잡아 보세요.
    야채는 함께 넣어서 재우면 시들어 버리니까 하지 마시고,
    분량의 양념에 고기를 넣어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다는 기분으로요.

    그러면 고기가 연해집니다. 설탕도 연육작용을 해요. 양념에 기본으로 조금은 들어가죠?

  • 11. ...
    '13.9.22 7:45 PM (118.221.xxx.32)

    무슨 30분이나요?
    20인분 급식 할때도 그리 오래 안해요

  • 12. ??
    '13.9.22 7:53 PM (1.229.xxx.74)

    제육볶음인데 그렇게 오랜시간 할 필요가 없어요 중불보다 약하고 약불보다 조금 센 불에서 뒤적이면서 5분 정도만 볶으면 다 익어요 아니면 봇티첼리불루님 처럼 볶다가 약불로 줄이고 뚜껑 덮어 익히시면 되고요
    뚜껑 열면 아마 수분이 빠져나와 국물이 좀 생겨 있을 거예요 그러면 다시 센불로 올려서 확 볶아 주시면 되고요

  • 13. 저..오늘 저녁에 해먹었는데..
    '13.9.22 10:02 PM (121.139.xxx.48)

    고기 싫어 하는 딸아이도 엄지손가락 번쩍...

    우선 그냥 팬에 양파만 듬뿍 썰어 놓고 고기에 마늘 찧은것과 매실 액기스랑 기름 약간 넣고 볶아줘요...

    전 그냥 강불로(전기렌즈)..달달 볶다가 고추가루 좀 넣고(고추장보단 고춧가루 넣고 한게 더 맛있더라구요.)

    후춧가루 좀 넣고 마지막에 간장이나 액젓 조금 넣어 간맞추고 끝~~

    전엔 미리 재어두기도 했었는데 간장이 먼저 들어가면 질겨지는듯해서

    간 하는 걸 나중에 하니 부드러운듯...

    저도 매번 실패하다 이번에 같은 방법으로 두번째 성공 했어요~

  • 14. ...
    '13.9.23 12:14 AM (14.36.xxx.66)

    좋은 비법들이 많이 있네요.
    지나가다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048 지금 집사는건 쓰레기를 줍는꼴 2 시사인 2013/10/31 1,839
314047 이런 재료로 만두를 하려고 하는데... 답변좀 ㅠ 3 도움요청 2013/10/31 651
314046 종로에 아기 데리고 갈만한 맛집 추천 부탁드릴께요. 놀러가자 2013/10/31 1,815
314045 주말에 딸과 남이섬에 가는데요.. 7 초행길 2013/10/31 1,473
314044 달달한 연애소설 머가 있을까요? 10 ... 2013/10/31 1,970
314043 곶감, 반건시 만들때요. 꼭 그늘에 말려야하나요? 4 아리님 2013/10/31 2,446
314042 요새 우리경제 불황인가요? 2 ㄴㄴㄴ 2013/10/31 806
314041 eslpod이용하여 영어공부 하시는 분요? eslpod.. 2013/10/31 783
314040 왼쪽 갈비뼈밑 에서 등뒤쪽으로 통증은 7 왼쪽 2013/10/31 15,161
314039 멸치, 버섯등 가루내서 쓰려면 어떤믹서써야하나요? 가루 2013/10/31 554
314038 울엄마는 저한테 왠수갚으려고 저를 낳은거 같아요 7 아마도 2013/10/31 1,772
314037 베가 넘버 6 쓰는 분들 어떤가요? 15 ... 2013/10/31 1,135
314036 여러분은 마음속에 블랙홀(?) 같은 것이 있나요? 3 00 2013/10/31 681
314035 속옷 사려고 하는데 신영와코루요? 2 속옷 2013/10/31 1,968
314034 82에서 느끼는 세상사람들의 인심 ....... 7 사랑 2013/10/31 1,391
314033 강남고속터미널 근처 조용하게 밥먹을 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 1 jeong 2013/10/31 3,006
314032 혹시 초등2학년 가을책..72-73쪽 1 허브 2013/10/31 4,216
314031 남편 첫 명품벨트사줄까해요 요즘 어떤게 추세인가요 3 땅지맘 2013/10/31 1,018
314030 30대 후반 남자 시계 추천부탁드려요. 1 ... 2013/10/31 2,108
314029 이사계획이있어 초등1학년만 사립보내다가 공립으로 옮기는건 안좋을.. 5 택이처 2013/10/31 1,032
314028 속이 메스꺼운데 위염증상이 심해진 건가요? 3 불편 2013/10/31 2,409
314027 물건 사고 영수증 받으면 바로 바로 버리시나요? 3 영수증 2013/10/31 1,145
314026 어제맘마미아에서 3 ... 2013/10/31 1,036
314025 기 쎄신 분~~ 13 소심소심 2013/10/31 1,753
314024 40대 건망증이 너무 심해져요.. 술때문일까요 3 좋은식품 2013/10/31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