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요... 망상이있음
작성일 : 2013-09-22 18:12:38
1656739
이 기억 고대로 10년전으로 돌아가고픈 망상.
애둘 30중반 아줌마인데
20중반이면 지금 남편인 남친과 친구로만 지내고
돈만 열심히 벌면서 놀러다니고 싶어요.
결혼은 안하고.
자식도 안낳고.
또 망상은...
내가 아이도 없고 뭐 그러면
고시원 같은데서 직장다니면서 돈 모으면서 샌드위치도 먹고 만화책도 보고 빨래도 3일 안하고 하루종일 아무하고도 말 안섞고 살고프네요.
뭐 망상입니다 ㅜㅜ
결혼 하든 안하든 상관없이.
IP : 180.227.xxx.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냠냠
'13.9.22 6:13 PM
(180.227.xxx.87)
요즘 느끼는건 독신 시절이 유토피아 천국 이었구나 했던거. 에덴동산에서 제발로 기어나온 아담의 기분이에요...
2. 저의
'13.9.22 6:14 PM
(220.76.xxx.224)
망상은 십년 전으로 돌아가면.. 저 쫓아다니던 그럭저럭한 집안의 남자애랑 결혼해서서 전업으로 아이낳고 살아가는 것.. 지금 사십입니다. 걍 망상이요^^
3. 저는
'13.9.22 6:16 PM
(59.17.xxx.178)
지금 남편과 연애 끝내고 하고 싶었던 일 하며 살고 싶어요. 지금은 저도 애들 때문에 못해요.
4. ...
'13.9.22 6:16 PM
(211.234.xxx.195)
세탁기 속 빨래가 휙휙 날아가 건조대에 촥촥 걸리는 망상 ㅜㅜ
5. ..
'13.9.22 6:17 PM
(218.238.xxx.159)
여기 글중에 고시원에서 반찬 훔쳐먹고 돈훔쳐가고 그런 글 잇었잖아요. 의지할곳없고 집없어서 서럽다고..
원글님은 지금 그런 생활 아니시고 안정적인 결혼생활하고 계시니까 굳이 그런 생활 그리워할 필요는 ..
6. 고독을즐기는여자
'13.9.22 6:22 PM
(125.180.xxx.210)
저도 결혼안하고 북한산 아래 어드멘가 보안철저한 오피스텔에 혼자 살면서 회사 다니고
길고긴 추석연휴에는 베낭하나 덜렁메고 비행기타고 여행떠나는 망상.
혼자서 우아하게 식사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청소후 30분도 안되어 지뢰밭으로 변하는 거실이 아니라 먼지마저 고요한 실내에서
혼자 음악감상하는 망상합니다.
혹~시 결혼했다 하더라도 아이는 안낳는 걸로.
7. 이런
'13.9.22 6:25 PM
(1.243.xxx.145)
저도 가끔 그런 망상ㅋㅋ
그때로 돌아가면 진짜 하고싶었던 일 부모님 반대로 못했던 일 해버리고 싶어요.ㅋㅋ
현실에 부딪혀서 직장다니느라 멀어져간 내 꿈 ㅠㅠ
8. 이번 연휴가
'13.9.22 6:59 PM
(118.91.xxx.35)
길어도 너~무 길었지요? ㅎㅎ
9. 으흐흐
'13.9.22 7:09 PM
(175.117.xxx.31)
저에겐 님의 망상이 현재 현실입니다.ㅋㅋ
10. 오십직딩
'13.9.22 8:06 PM
(1.231.xxx.40)
아이들 대학가니
원글님 망상의 반은 누리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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