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요... 망상이있음

냠냠 조회수 : 3,268
작성일 : 2013-09-22 18:12:38
이 기억 고대로 10년전으로 돌아가고픈 망상.
애둘 30중반 아줌마인데
20중반이면 지금 남편인 남친과 친구로만 지내고
돈만 열심히 벌면서 놀러다니고 싶어요.

결혼은 안하고.
자식도 안낳고.

또 망상은...
내가 아이도 없고 뭐 그러면
고시원 같은데서 직장다니면서 돈 모으면서 샌드위치도 먹고 만화책도 보고 빨래도 3일 안하고 하루종일 아무하고도 말 안섞고 살고프네요.

뭐 망상입니다 ㅜㅜ
결혼 하든 안하든 상관없이.
IP : 180.227.xxx.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냠냠
    '13.9.22 6:13 PM (180.227.xxx.87)

    요즘 느끼는건 독신 시절이 유토피아 천국 이었구나 했던거. 에덴동산에서 제발로 기어나온 아담의 기분이에요...

  • 2. 저의
    '13.9.22 6:14 PM (220.76.xxx.224)

    망상은 십년 전으로 돌아가면.. 저 쫓아다니던 그럭저럭한 집안의 남자애랑 결혼해서서 전업으로 아이낳고 살아가는 것.. 지금 사십입니다. 걍 망상이요^^

  • 3. 저는
    '13.9.22 6:16 PM (59.17.xxx.178)

    지금 남편과 연애 끝내고 하고 싶었던 일 하며 살고 싶어요. 지금은 저도 애들 때문에 못해요.

  • 4. ...
    '13.9.22 6:16 PM (211.234.xxx.195)

    세탁기 속 빨래가 휙휙 날아가 건조대에 촥촥 걸리는 망상 ㅜㅜ

  • 5. ..
    '13.9.22 6:17 PM (218.238.xxx.159)

    여기 글중에 고시원에서 반찬 훔쳐먹고 돈훔쳐가고 그런 글 잇었잖아요. 의지할곳없고 집없어서 서럽다고..
    원글님은 지금 그런 생활 아니시고 안정적인 결혼생활하고 계시니까 굳이 그런 생활 그리워할 필요는 ..

  • 6. 고독을즐기는여자
    '13.9.22 6:22 PM (125.180.xxx.210)

    저도 결혼안하고 북한산 아래 어드멘가 보안철저한 오피스텔에 혼자 살면서 회사 다니고
    길고긴 추석연휴에는 베낭하나 덜렁메고 비행기타고 여행떠나는 망상.
    혼자서 우아하게 식사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청소후 30분도 안되어 지뢰밭으로 변하는 거실이 아니라 먼지마저 고요한 실내에서
    혼자 음악감상하는 망상합니다.
    혹~시 결혼했다 하더라도 아이는 안낳는 걸로.

  • 7. 이런
    '13.9.22 6:25 PM (1.243.xxx.145)

    저도 가끔 그런 망상ㅋㅋ

    그때로 돌아가면 진짜 하고싶었던 일 부모님 반대로 못했던 일 해버리고 싶어요.ㅋㅋ
    현실에 부딪혀서 직장다니느라 멀어져간 내 꿈 ㅠㅠ

  • 8. 이번 연휴가
    '13.9.22 6:59 PM (118.91.xxx.35)

    길어도 너~무 길었지요? ㅎㅎ

  • 9. 으흐흐
    '13.9.22 7:09 PM (175.117.xxx.31)

    저에겐 님의 망상이 현재 현실입니다.ㅋㅋ

  • 10. 오십직딩
    '13.9.22 8:06 PM (1.231.xxx.40)

    아이들 대학가니
    원글님 망상의 반은 누리고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917 고양이때문에 11 냐옹 2013/10/07 1,177
305916 제 아이폰이 갑자기 이상해졌어요 1 ... 2013/10/07 603
305915 고1아들 걱정~ 3 ~~ 2013/10/07 1,285
305914 왜들 그러세요 ㅎㅎㅎ 6 아량이 필요.. 2013/10/07 1,047
305913 주변에 남자가 윤민수씨같은 성격 드물죠? 18 인격 2013/10/07 5,554
305912 김석기가 죽였다...공항공사 사장 선임 안돼 2 국민 우롱’.. 2013/10/07 1,183
305911 초등생 독서 같이해줄 사람 있을까요? 8 초등 2013/10/07 823
305910 KB스마트폰적금 추천릴레이~ 6 스마일 2013/10/07 595
305909 산 꽃게에 간장 콜라.부어두고 3일 지난후에 끓여도 될까요 4 간장게장 2013/10/07 1,704
305908 영화 깡철이 보신 분 계신가요? 관상이랑 고민 중 - 플로우식 2013/10/07 452
305907 40대에 라이너자켓.괜찮을까요? 6 나도이뻐지고.. 2013/10/07 2,026
305906 결혼후 사랑이든 바람이든... 9 버스커 2013/10/07 4,350
305905 박근혜는 일베 싫어하겠죠? 7 기러 2013/10/07 715
305904 20년된 문학전집들요 19 .. 2013/10/07 1,755
305903 날개가퇴화된새를지칭하는말 2 무엇? 2013/10/07 1,296
305902 밀양송전탑문제는 단순한것 1 참맛 2013/10/07 569
305901 가네보 화장품 백반증 들으셨어요? 2 유봉쓰 2013/10/07 2,243
305900 캐리비안베이 이번주에 가면 어떨까요? 2 도움 2013/10/07 648
305899 외환은행 항공마일리지 적립카드 쓰시는분있나요? 4 아자아자 2013/10/07 838
305898 정읍 구절초 축제 꽃이 너무 아름다워요 꽃사랑 2013/10/07 2,307
305897 드라마 '맏이' 보시는 분 계신가요? 정말 너무너무 재밌네요 9 드라마 맏이.. 2013/10/07 2,477
305896 냄비완전히 태워서 집안이 냄새로 가득한데 어떻게하면 냄새 빨리 .. 5 난 주부도 .. 2013/10/07 996
305895 도대체 가라아게용 닭다리살은 어디에 팔죠? ㅠㅠ 아님 안심이라도.. 5 밤토리맛밤 2013/10/07 1,610
305894 변전소, 송전탑 옆에선 웅웅거리는 소리까지, 어찌 살라고 1 손전등 2013/10/07 749
305893 내아이를 디스하는 아는 엄마 대처법? 11 가을코스모스.. 2013/10/07 2,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