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웨덴은 왜 1인가구가 60%나 될까요

조회수 : 5,424
작성일 : 2013-09-22 16:20:21

 

국민 행복도 1위라는 스웨덴.

얼마전 강의 내용중에 들은말인데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정상적인 가정이(부부+자녀) 1/3이고

혼외출생이 1/2이고요

미혼모 복지가 빵빵하니 그런가보다 해보지만 1/2는 너무 많은거 같아요

저는 지금 여력이 안되서 외동인데

제가 스웨덴에서 태어났으면 셋정도 낳고 싶거든요

1인가구 60%도 좀 놀라워요

 

 

 

IP : 112.171.xxx.1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2 4:21 PM (124.58.xxx.33)

    20살되면 다 독립하니깐요. 우리나라 대학생들도 다 독립하면 거의 그정도 수치 될꺼예요.

  • 2. ...
    '13.9.22 4:25 PM (121.157.xxx.75)

    일단 성인이 되면 독립합니다

  • 3. ,,
    '13.9.22 4:34 PM (118.208.xxx.9)

    서양사회는 고등학교졸업하면 다 독립하는 문화이고,, 한국처럼 무조건 결혼하고나서 함께 살기시작하고 애를 낳아야하는 문화가 없으니까요. 성인이 된후에는 동거를 하든 결혼전에 아이를 낳든 그사람 개인사정이지 한국처럼 손가락질한다거나 그런거 없거든요. 제 직장동료중에도 아직 결혼안하고 애 둘낳고 살고있는 사람도 있고,, 20대초반에 남자친구랑 같이살고있는 직장동료도 있구요. 혼외출생 1/2 별로 이상하지않은데요?

  • 4. ××
    '13.9.22 4:44 PM (14.35.xxx.25)

    1인 가구 비율이 높으니 행복할 것 같아요.
    머리 굵은 자식들 쿨하게 따로 살고
    미혼으로 평생 살아도 남 눈치 안 보고

    복닥복닥 모여 사는 데서 불행이 생기는 거 같아요.
    모여 살다 보면 감정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꼭 희생하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이 무조건 참아야 평안한 상태가 유지되는 게 보통이잖아요.
    아까 베스트 글에서 봤던 개돼지 언급한 주부의 한탄도 그렇구요. 어린 자식 키우느라 희생 감수 하는 건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지만, 성인 자녀나 배우자의 부모와 복닥이며 그러고 사는 건...
    자녀 출산 때문에 결혼에 얽매이지 않아도 되는 점은 참 부럽네요. 우리나라에선 쓰레기 같은 배우자라도 애들 땜에 결혼유지하는 사람도 많은데 말이죠 .

  • 5. ,,,
    '13.9.22 4:49 PM (118.208.xxx.9)

    참,, 나중에 부모님한쪽분이 돌아가시고 혼자만 남으셔도 보통 혼자사시지 자식부부집으로 들어간다거나 그러지않아요,, 거기서 또 1인가족 추가되겠네요.,,

  • 6. ..
    '13.9.22 4:53 PM (112.171.xxx.151)

    윗분글 보니 또 생각나네요
    행복도 높은게 거긴 쓰레기 같은 배우자랑 살 필요가 없겠더라구요

    스웨덴은 이혼시 살집+아이가 미성년인 경우 1인당 생활비 책정 되서 나오구요
    교육,의료 무료이고
    화려하게는 못살아도 기본적인 생활은 걱정 없다고 하더라구요

  • 7. ,,,
    '13.9.22 4:57 PM (118.208.xxx.9)

    맞아요~ 이혼했다고 손가락징당하는 문화도 아니고. 전업주부비율이 낮고 양육비며 확실히 챙겨받기때문에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는것도 한국보단 덜하지요,,
    그러니 참고살 이유가없지요~ 한국은 참고사는사람이 많은데도 이혼율이높고,,유럽이나 서양권은 참고사는여자가 없기때문에,,이혼율이높고,,

  • 8. ..
    '13.9.22 5:14 PM (112.171.xxx.151)

    참 서울은 1인가구 45%래요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네요

  • 9. 싫으면 안살아요
    '13.9.22 5:51 PM (210.50.xxx.38)

    애 있어도
    싫으면 안살아요.

  • 10. 행복한 집
    '13.9.22 5:53 PM (125.184.xxx.28)

    참고 살일이 없으니 행복지수가 높은가봐요!

  • 11. 역발상
    '13.9.22 6:55 PM (199.68.xxx.240)

    남자들이 부양의 의무를 지지 않는다면, 가족을 구성할 이유가 없어지지요.

    여자들이 똑같은 권리를 갖는데, 남자가 희생해서 부양해야할 이유가 없어지지요.

    남자와 여자는 날때부터 모든것이 다른데, 그걸 인정하지 않으니, 정상적인 가족이 구성될이유가 없지요.

    좋은 남자유전자와 좋은 여자유전자가 주로 가정을 이루게 되니, 주로 우성인자들만 살아남는 자연스런 능력없고 성격 안좋은 사람들의 유전자는 도태되는 결과가 될수도 있습니다.

    전형적인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것이지요. 자기가 싫은 사람은 자기대에서 유전자 전달을 끝내는 것이지요. 다음 세상은 다른 사람들의 후손들이 만들어가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100 비밀 본방 못보고 있는데 질문드려요..^^;; 3 jc61 2013/11/13 1,170
319099 경기도 집값싸고 안전한 동네 추천해주세요... 27 .... 2013/11/13 14,677
319098 이런경우 어떻게하는게 적절할까요? <다시올림> 산사랑 2013/11/13 645
319097 사람이 사랑없이 살수 있나요? 난 뭐 .. 2013/11/13 721
319096 불만제로 보신분 없으세요???일본산수산물 5 아이보리 2013/11/13 2,128
319095 홍대 월향이라는 곳 어떤가요? 1 .. 2013/11/13 1,261
319094 학교신문 원고 좀 골라주세요~ 3 초등맘 2013/11/13 570
319093 점프가 아니라 나는거네 우꼬살자 2013/11/13 460
319092 변호사 성공보수가 10%인가요? 3 ---- 2013/11/13 1,786
319091 일산 부동산 좀 아시는 분들 6 부동산 2013/11/13 1,874
319090 생강껍질 벗기기.. 16 ,,, 2013/11/13 4,648
319089 4살 아이의 중이염 수술해보신 분 계세요? 8 도와주세요 2013/11/13 1,530
319088 귤은 언제 사야 쌀까요? 3 2013/11/13 895
319087 통통 체형(아줌마) 요가복 어디서 구입하세요? 3 요가복 2013/11/13 4,158
319086 총체적부정선거 = 김무성박근혜의 밀약 음모? 3 손전등 2013/11/13 1,000
319085 엄마에게 석달간의 자유? 휴가를 드리고 싶어요 1 ........ 2013/11/13 613
319084 지하철 노약자석 .. 2013/11/13 513
319083 치아교정이 안좋은건가요? 2 학부모 2013/11/13 2,015
319082 딸아이랑 내마음의 풍금을 봤는데 정말 좋으네요^^ 2 영화 2013/11/13 743
319081 김치 택배 사건인데요.. 11 ^^ 2013/11/13 4,536
319080 생리 기간에 갑자기 고관절 아픈분 계세요? 1 아공 2013/11/13 2,975
319079 박근혜가 추진하는 철도민영화가 매국인 이유 3 나라팔아먹는.. 2013/11/13 2,662
319078 임성한작가 퇴출서명 아고라링크 4 아고라청원 2013/11/13 1,298
319077 고소한 향이 안 나는 깨요 1 깨깨깨 2013/11/13 406
319076 마트 캐셔들 좀 앉아서 계산하면 안될까요? 17 ... 2013/11/13 5,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