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가는 횟수

지겨워 조회수 : 2,017
작성일 : 2013-09-22 14:13:23
손주들이 너무너무 보고 싶다는 홀시어머니 뵈러
차로 이십분거리의 시집을 일주일에 두세번 갑니다.
한번 가면 두어시간 있다가 옵니다.
예전에 걸어서 오분거리 살때는 더 자주 갔었어요.
어찌나 손주들이 그립고 너무너무너무 보고싶다고 애태우시는지
무슨 일 생겨 못가면 죄책감마저 들게 만들고...
역시 지척에 있는 친정에는 일년에 딱 세번 방문할 뿐인데
- 엄마가 사위 불편할까봐서 웬만함 오지 말라 하심
욕심많은 시어멈 짜증
쥐꼬리만큼 버는 형편 뻔히 알면서 매달 백만원씩 받아먹고
자격지심 있으니까 대놓고 시집살이는 안시키는게 그나마 장점이네요.
IP : 211.210.xxx.1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2 2:17 PM (123.248.xxx.234)

    가는횟수를 조금씩줄이세요

    애들이크면아마도자연스럽게 못가게될껄요
    한달억수로 마니들이시네요
    나중에어떻게 감당하실려구요
    지금이라도 조금 줄여보세요

  • 2.
    '13.9.22 2:20 PM (59.26.xxx.63)

    이런 글 보면 잔정없는 시어머니가 한편으론 고맙네요 ㅡ.,ㅡ
    큰형님네 아들 둘 작은형님 딸만 셋 저는 딸하나ᆞᆢ
    큰형님네 아들 둘은 둘다 결혼 했는데 얘들이 어릴때는 좀 이뻐하셨나본데 그이후 손주들은 그닥,,
    외손주들은 이뻐하세요
    큰시누이 아들하나 딸 하나
    작은 시누이 아들하나ᆞᆢ
    외손주들은 티 나게 이뻐하시는데 그려러니 해요
    시댁은 구정 추석 김장때ᆞ(저희집이 김치를 제일 많이 먹기에 불만은 없어요) 두분 생신때ᆞ 이렇게만 가요
    저도 한때는 제 딸 초딩전까진 어버이날이면 저혼자라도 아이 데리고 가서 하루 자고 왔는데 학교 들어가고는 끝ㅋ

  • 3. 에효
    '13.9.22 2:51 PM (1.246.xxx.85)

    홀시어머님이시면...따로 사시는것만으로도 다행~

  • 4. ...
    '13.9.22 3:50 PM (118.221.xxx.32)

    오란다고 꼬박 꼬박 갈 필요 없어요 뜸하다보면 포기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289 문재인측 “뭔 대선승복을 두 번 하나…MBN 보도 뜬금없어” 12 승복 강요 2013/11/27 2,475
324288 친정에 ktx 타고 자주 가는데 민영화하면...많이 비싸질까요?.. 27 무식죄송 2013/11/27 2,975
324287 전자레인지 뚜껑 꼭 덮으세요? 8 ... 2013/11/27 5,822
324286 퐝당해서..... 2 분노 2013/11/27 633
324285 아줌마 오지랍인가요? 8 .. 2013/11/27 2,774
324284 실비보럼이 뭐가요 2 .... 2013/11/27 1,136
324283 일본 음식 주제의 요리책 추천 부탁이요! 2 *** 2013/11/27 992
324282 넥워머는 아니고? 3 --- 2013/11/27 953
324281 디카 요~~ 초등생 1 2013/11/27 647
324280 치킨텐더 튀길때 몇분정도가 적당하죠? 2 급해요. 2013/11/27 940
324279 정부가 말해주지않는 원격 의료의 진실 1 퍼옴 2013/11/27 815
324278 광장동 아파트요~ chk11 2013/11/27 1,876
324277 얼마전에도 호주에서 한인 폭행사건 있었는데. 6 ㅇㅇㅇ 2013/11/27 1,172
324276 중학교등수가 고등학교가면 5 하늘 2013/11/27 2,035
324275 철도 민영화 3 직장인 2013/11/27 1,206
324274 전자파 그나마 제일 없는 온수매트가 뭔가요? 1 ... 2013/11/27 1,967
324273 관변단체에 혈세 투입 확인..국정원 등 연계 확인 중 1 노골적 지원.. 2013/11/27 594
324272 김유정 신부님글 32 2013/11/27 2,205
324271 새벽에 엄청난 글이 올라왔는데 못 보신 분들 꼭 보세요. 링크겁.. 59 ... 2013/11/27 16,067
324270 오유게시판의 김유정신부님강론 참 명쾌하네요(박창신신부님에 관한... 2 ... 2013/11/27 1,285
324269 압력밥솥에서 밥, 반찬 같이 하기.. 밥이랑반찬 2013/11/27 1,177
324268 미혼 같아 보인다는데요. 이미지가 어떤걸까요? 15 40후반인데.. 2013/11/27 3,389
324267 욕먹을 각오하고 저도 올립니다. 좀 봐주세요^^(패딩, ㅋ, 살.. 7 점퍼 2013/11/27 1,756
324266 빈정대는 말투의 동료 1 ds 2013/11/27 1,534
324265 탯줄 달린채 아기는 힘겹게 울고..18살 엄마는 떨기만 했다 7 누구의책임인.. 2013/11/27 3,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