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들이 너무너무 보고 싶다는 홀시어머니 뵈러
차로 이십분거리의 시집을 일주일에 두세번 갑니다.
한번 가면 두어시간 있다가 옵니다.
예전에 걸어서 오분거리 살때는 더 자주 갔었어요.
어찌나 손주들이 그립고 너무너무너무 보고싶다고 애태우시는지
무슨 일 생겨 못가면 죄책감마저 들게 만들고...
역시 지척에 있는 친정에는 일년에 딱 세번 방문할 뿐인데
- 엄마가 사위 불편할까봐서 웬만함 오지 말라 하심
욕심많은 시어멈 짜증
쥐꼬리만큼 버는 형편 뻔히 알면서 매달 백만원씩 받아먹고
자격지심 있으니까 대놓고 시집살이는 안시키는게 그나마 장점이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가는 횟수
지겨워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13-09-22 14:13:23
IP : 211.210.xxx.1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9.22 2:17 PM (123.248.xxx.234)가는횟수를 조금씩줄이세요
ㄱ
애들이크면아마도자연스럽게 못가게될껄요
한달억수로 마니들이시네요
나중에어떻게 감당하실려구요
지금이라도 조금 줄여보세요2. ㅣ
'13.9.22 2:20 PM (59.26.xxx.63)이런 글 보면 잔정없는 시어머니가 한편으론 고맙네요 ㅡ.,ㅡ
큰형님네 아들 둘 작은형님 딸만 셋 저는 딸하나ᆞᆢ
큰형님네 아들 둘은 둘다 결혼 했는데 얘들이 어릴때는 좀 이뻐하셨나본데 그이후 손주들은 그닥,,
외손주들은 이뻐하세요
큰시누이 아들하나 딸 하나
작은 시누이 아들하나ᆞᆢ
외손주들은 티 나게 이뻐하시는데 그려러니 해요
시댁은 구정 추석 김장때ᆞ(저희집이 김치를 제일 많이 먹기에 불만은 없어요) 두분 생신때ᆞ 이렇게만 가요
저도 한때는 제 딸 초딩전까진 어버이날이면 저혼자라도 아이 데리고 가서 하루 자고 왔는데 학교 들어가고는 끝ㅋ3. 에효
'13.9.22 2:51 PM (1.246.xxx.85)홀시어머님이시면...따로 사시는것만으로도 다행~
4. ...
'13.9.22 3:50 PM (118.221.xxx.32)오란다고 꼬박 꼬박 갈 필요 없어요 뜸하다보면 포기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9043 | 해외직구시 관세와 부가세는 1 | 해외직구 | 2013/10/18 | 862 |
309042 | 정말 티끌같이작은 날벌레 보신분 5 | vusdks.. | 2013/10/18 | 1,622 |
309041 | 알아두면 유용한 사이트 총모음. 최신판 394 | un8474.. | 2013/10/18 | 22,218 |
309040 | 성균관대가 서울대 이기는 학과. 하나 추가 했습니다. 29 | 샤론수통 | 2013/10/18 | 10,355 |
309039 | 인도가서 히말라야 화장품 사오려고 하는데 8 | fdhdhf.. | 2013/10/18 | 3,717 |
309038 | 영재고는 한 학교에 몇명씩 못 들어 가지요? 7 | 웃자 | 2013/10/18 | 1,842 |
309037 | 20년 된 아파트 공사업체 선택 도와주세요. 2 | 사막여우 | 2013/10/18 | 1,343 |
309036 | 한국에는 타# 힐피거가 유행인가요? 미국에서 보내줘도 될까요? 11 | 1 | 2013/10/18 | 3,160 |
309035 | 중1 역사32점ㅠ 5 | ........ | 2013/10/18 | 1,410 |
309034 | 부동산업자들, 집 파는거 거래 성사 안 된 경우 돈 그대로 받.. 6 | ----- | 2013/10/18 | 1,626 |
309033 | 맞벌이 신혼인데 집안일 문제로 결국 한판했네요.. 72 | .. | 2013/10/18 | 16,081 |
309032 | 보일러 돌리기도 애매하고 참 그러네요 5 | ㄷㄷ | 2013/10/18 | 1,588 |
309031 | 악연이 맞네요 2 | 손이 | 2013/10/18 | 1,670 |
309030 | 외국에서 중학교 다니다가 우리나라 고등학교 바로 갈 수있나요? 4 | 고입 | 2013/10/18 | 1,183 |
309029 | 자유로가요제~~ 1 | 무한도전 | 2013/10/18 | 1,445 |
309028 | 심신 좋아하는...좋아했던 분 계세요? 7 | with | 2013/10/18 | 1,062 |
309027 | 40중반인데 갑자기 생리양이 늘었어요 5 | 이거뭐죠? | 2013/10/18 | 7,094 |
309026 | 헤어진지 두달 3 | 두달 | 2013/10/18 | 2,058 |
309025 | 길냥이들이 선물을 가져왔어요 15 | 냥이냥 | 2013/10/18 | 2,872 |
309024 | 어린이대공원에서 보고 깜짝놀랐네 28 | 어린이집 소.. | 2013/10/18 | 10,196 |
309023 | 식탁의자가 낡아서 3 | 의자 | 2013/10/18 | 1,303 |
309022 | 기초화장품 바르는 순서좀 알려주세요 8 | 질문 | 2013/10/18 | 3,312 |
309021 | 시간을 잘쓰는 방법이 뭘까요? 4 | 가을하늘 | 2013/10/18 | 1,078 |
309020 | 아침에 엠비씨에서 빅마마 아줌마나온거 보신분요 56 | ai | 2013/10/18 | 18,949 |
309019 | 공부 잘하는 애들 뒤엔 살벌하게 잡아대는 부모가 있을 뿐이네요... 95 | 솔직히 | 2013/10/18 | 18,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