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터득한 속독

정독 조회수 : 2,462
작성일 : 2013-09-21 22:16:14
5학년 여자아이 책을 좋아하긴합니다
그래서인지 저절로 속독을 터득한것 같은데
사촌동서가 우리아이 책장넘기는걸 보더니 그거 나중에 중고등가면 독이 된다고 바로잡으라고 걱정해주네요
많은 책을 읽어 상식이 풍부하다고 매년 선생님들이 그렇게 평가해주셔서
다독이 좋은줄만 알았는데 아! 그런문제가 있겠다 싶네요
근데 이제와서 책읽는걸 간섭하려니 참 조심스러은건 사실입니다
IP : 118.47.xxx.1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절로
    '13.9.21 10:30 PM (210.117.xxx.209)

    많이 읽어서 저절로 된 속독은 정독도 같이 되는걸로 알고 있는대요 아닌가요?
    초3 우리딸도 처음부터 그랬던게 아니라 하두 많이 읽어서 (일주일에 30여권쯤 읽어요)
    그냥 속독이 된대요
    저도 조금 걱정은 되지만 그냥 냅두고 있어요 저리도 좋아서 읽는데 태클 걸고 싶지 않아서요

  • 2. ㅇㅇ
    '13.9.21 10:33 PM (221.164.xxx.106)

    하나도 독 안 됩니다 성적 고등학교때까지 잘 나왔어요

  • 3. .......
    '13.9.21 10:34 PM (112.187.xxx.155)

    윗님 의견에 동감

    독 안됩니다

  • 4. 하루에
    '13.9.21 10:40 PM (1.241.xxx.31)

    최소 10권 최대 30권을 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고 독서록을 잘 쓰는걸 보면
    다독ᆞ정독 하고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그럼 우리아이도 독이라는 말인데ᆢ음ᆢ음ᆢ음ᆢ

  • 5. 흠...
    '13.9.21 11:34 PM (180.233.xxx.94)

    저도 다독에의해 저절로 습득한 속독인데 보통 사람들보다 적게는 10배 에서 30배정도는 속독을합니다. 그게 독이된적은 전혀없고요 득은 확실히 됩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할때에 국사과목 한권을 딱 하루만에 전체 암기를 해버렸고 그다음날 반나절 복습으로 완벽하게 암기했고 불과 15일간 공부해서 약 7000여명중에서 일등으로 합격했었습니다. 다독에 의해 습득된 속독 능력은 독이 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속독 자체의 문제보다는 활자중독으로 무언가 읽고 있지 않으면 불안해지고 읽을 거리가 없으면 화장실에도 못갑니다 정 읽을거리가 없으면 전화번호부를 들고 들어가서 첨부터 끝까지 다 읽고 나옵니다.덕분에 우리나라의 성씨라던가 재미있는 사람이름에 얽힌 이야기들을 많이 알게 됐답니다,

  • 6. 위에 흠님
    '13.9.22 12:01 AM (211.208.xxx.132)

    이런내용 흥미롭군요.
    날 잡아서 에피소드좀 풀어 놓으셨으면.. 기대 할께욤.
    제목 ㅡ 속독으로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584 살트는 여자아이 2 ... 2013/11/07 706
316583 김장때가 돌아왔네요. 12 김장 2013/11/07 1,584
316582 서울 오늘 길 막힐까요? 2 .. 2013/11/07 521
316581 황정음 옷태가 너무 안나요. 벙벙한 거적대기 두르고 나오는것 .. 17 비밀에서 2013/11/07 4,190
316580 차량 블랙박스 추천부탁드려요 3 ... 2013/11/07 1,228
316579 앵글부츠...ㅜㅜ 3 정말정말 2013/11/07 1,302
316578 생리땜에 불안합니다 2 불안불안 2013/11/07 851
316577 학대 계모여자 프로파일링합니다 17 ... 2013/11/07 5,651
316576 에버랜드 식당에 김밥반입 되나요? 10 가을끝 2013/11/07 4,927
316575 외국인과 약속있는데 파김치먹었어요. 냄새없앨수 있는 방법??? 14 급질 2013/11/07 2,459
316574 대우월드마크해운대 사시는분...? 11 ..... 2013/11/07 6,351
316573 11월 7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1/07 414
316572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붉은콩 필수인가요? 12 ㅇㅇ 2013/11/07 2,477
316571 찰떡이 잘 체하나요? 1 .... 2013/11/07 726
316570 생생 정보통 산주꾸미 볶음 양념장 2 주꾸미 2013/11/07 1,945
316569 시험 10분전 수험표 없다고 8 집중 2013/11/07 3,064
316568 계모 학대 사망 8세 여아 친어머니의 한탄 29 후회 2013/11/07 13,724
316567 이런 상황 요새는 정상인가요 ? 5 오랜만에 연.. 2013/11/07 1,608
316566 그래도 이런 젊은 지성인이 있다는 것이 기쁩니다 4 지성인 2013/11/07 1,517
316565 콜택시 vs 일반 택시 7 급질 2013/11/07 1,451
316564 진보 vs 보수 5 똥누리 2013/11/07 540
316563 건겅검진 다 받으셨나요? 9 건강검진 2013/11/07 2,279
316562 11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3/11/07 539
316561 쌀국수 사발면 추천해주세요. 4 쌀국수 2013/11/07 1,455
316560 dear abby같은 거 있을까요? 수험생 파이.. 2013/11/07 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