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13.9.21 5:48 PM
(223.62.xxx.40)
특이한 사람이네요.
2. ..
'13.9.21 5:49 PM
(112.184.xxx.39)
저는 결혼전제로 만나는 나이든 커플이야긴줄 알았어요.
22살인데 무슨.
그엄마 정말 이상하네요.
그냥 집에 한번 놀러와~가 아니라 친척들 있을때라니.
3. ...
'13.9.21 5:50 PM
(218.236.xxx.183)
평범하진 않네요. 저희 딸 나인데 저라면 절대 안보냅니다..
4. 원글
'13.9.21 5:50 PM
(59.15.xxx.61)
저도 22살 막내라 애기같이 생각되는데
무슨 며느리감 선이라도 보자는 듯해서 기분이 묘하네요.
5. ㅇㄹ
'13.9.21 5:52 PM
(203.152.xxx.219)
믿기 어렵지만 때로는 이렇게 이상한 엄마가 있더라고요;;;
그 남친이 폰번호를 알려준건지, 아니면 다른 경로로 안건지는 몰라도,
그 엄마는 참.. 지 아들 얼굴에 똥칠한건 알지 모르겠네요.
몇달전에 저희 딸(고2임) 같은반 친구 엄마라는 사람한테 제 폰으로 전화가 왔는데
우리 아이랑 자기 아들이랑 사귄다면서 말려야 하지 않겠냐는둥 하시던데
전 금시초문이였거든요. 나중에 저희아이랑 담임선생님을 통해 알고보니 사귄것도 아니고,
그냥 친한 친구였다 하던데..
저한테 전화한 그 일이 알려져서(저나 저희딸이 알린것도 아님, 본인이 다른 엄마한테 말한것)
그 남학생이 오히려 학교에서 처지가 우스워진듯 하더라고요.
제 전화번호도 자기 아들이나 선생님을 통해 안것도 아니고, 반대표 엄마를 통해 안거라고 하고;
그냥 좀 냅두지.. 젊은 애들 어련히 알아서 잘할까...
6. 22 살 아들엄마
'13.9.21 5:53 PM
(119.64.xxx.121)
그엄마 오바도 상오바했네요.
기막혀 말도 안나와요.
나이도 겨우 22살에. 사귄지 두달인데.
무슨 결혼전제로 사귄다해도 상견례후 명절에 가라하세요.
7. 결혼 앞두고도
'13.9.21 5:55 PM
(58.227.xxx.187)
가지 말라는 의견이 태반이었구만...얼마전에 그 비슷한 글 본거 같아요.
제 딸도 21살인데 지금 연애시작한지 거의 6개월...전 딸 남친 얼굴 사진으로 딱 한번 봤네요.
지금 사귄 사람이 끝까지 가란 보장도 없고 설사 간다해도 지들 문젠데 제가 끼어드는건 아니라고 보는데...
그 엄마 좀 심하네요. 말리고파요~~
8. 음
'13.9.21 6:00 PM
(39.118.xxx.210)
절대 말도안됨
남친엄마 좀 웃기고 배려없는사람임 생각모자라고 자기생각만 하고
9. 음
'13.9.21 6:02 PM
(183.109.xxx.239)
남친엄마도 엄마지만 딸 남친네집이 여자친구사귀면 거리낌없이 왕래하는 집일수도있어요. 딸 남자친구가 여친생기면 무조건 집에 보여주고 왕래하는 스탈일수도 있구요. 뭐가됏던 안좋은모습이죠
10. ...
'13.9.21 6:07 PM
(118.221.xxx.32)
겨우두달 사귄 학생에게 전화까지 해서 놀러오라니....
부담스러워요
11. 황당
'13.9.21 6:14 PM
(211.246.xxx.90)
자기들은 화목한 가족이겠죠.
그러다 나중에 다른 사람과 결혼할 때 그쪽 친인척이 배우자이면 왼갖 말 씹을테고요.
애들 일 어찌될지 모르는데 저는 아들엄마지만 왠만하면 헤어지라 하겠네요.
심지어 남의 결혼식장서 쟤 사귀던 애 아니지 하는 소리들 하는것도 봤네요. 참 한심한 사람 이라고 봅니다.
12. 아랫글에
'13.9.21 6:19 PM
(14.52.xxx.59)
여행은 당연히 가라면서
이건 다 말리네요
여자란 입장이 그래요
절대 보내지 마세요
13. 절대
'13.9.21 6:21 PM
(58.227.xxx.81)
NO!!!!
14. 제제
'13.9.21 6:23 PM
(119.71.xxx.20)
울조카도 대학생..
남자애 엄마가 이모들과 있다고 오라그랬나봐요.
뭣도 모르고 갔더니 애를 앉혀놓고 호구조사했나봐요.
그걸 또 조카가 울언니에게 얘기하구요.
울언니 노발대발.. 난리쳤죠
언니가 결혼해 살아보니 연애시절 형부쪽 사람들과 만나고 집에 놀러가고 그랬던게 허물로 돌아와 뒷담화를
하더라는....
15. 에휴
'13.9.21 6:25 PM
(223.62.xxx.1)
전 남자아이엄마인데
여자친구사귄지한달만에
할머니칠순잔치하는데 다녀왔네요
제가알고는 다신 그러고 다니지말라고 잔소리했지요
아들아이말이 칠순잔치끝나고 만나자고 해서 칠순잔치를 시내에서 하길래 그쪽가까운 카페에서 만났는데 사촌언니와 이모가와서 같이가서 인사하라고 해서 인사했다고하더군요
전 그소리듣고 인사는 결혼할사이만 하는거다
그러고 다니지마라고 했네요
그소리듣고는 두아이만나는것 탐탁치않지만
그냥모르는척합니다
20대초반애들이 결혼할것도 아니구요
원글님 마음이해가갑니다
16. dpd
'13.9.21 6:29 PM
(49.1.xxx.169)
결혼을 앞두고 있다면 모를까.. 허락받고 만나는건 좋지만 부담되지 않나요?
명절때 빈손으로 가는것도 아니고 한번 가게되면 계속 인사가야하고.. 3학년이면 어린데 벌써부터 그럴 필요는 없을듯해요
17. 이효
'13.9.21 6:32 PM
(59.16.xxx.243)
그엄마 참 지금나이 오십도 안됐겠구만 생각하는 건 칠팔십대네요
18. ...
'13.9.21 6:39 PM
(59.15.xxx.61)
남친은 25살...복학생.
19. ..
'13.9.21 6:44 PM
(112.159.xxx.96)
헐... 설사 워낙 화목한 가정이라서 부담없이 초대하는 거라고 할지라도 의사는 아들을 통해 물어보던지 해야지 직접 전화를 해서 오라고 하는 건 더더욱 아닌 것 같아요. 이상한 엄마임
20. 정말
'13.9.21 7:25 PM
(119.192.xxx.106)
그 남자애 엄마 이상한 사람같아요. 추석에 어딜 놀러오래요. 그리고 위에 여행이야기 하신 분이요. 여행은 둘이 가는 거지 가족이 얽히는 게 아니죠. 그걸 비교 하시면 어떡하나요? 저는 3년 연애 했는데 상견례 하고 나서야 남자친구네 집에 놀러 갔었어요. 당연히 결혼전엔 명절에 저희집에 있었구요.
21. 갈수야
'13.9.21 7:26 PM
(31.96.xxx.28)
있겠지만 그 전화를 엄마가 했다니.어이없음.. 그 엄마가 님 따님이 탐탁지않아서 깨지라고 뻘짓한거같아요
22. 이런엄마도있음
'13.9.21 7:28 PM
(59.26.xxx.63)
같은 헬스장 다니는 언니가 있어요
오십초반인데 인상도 성격도 보통 아니더군요
말텃다고 오기만하면 그전날 자기네 집에 있었던 일을 미주알고주알;;
전 그냥 듣기만 하다가 기회봐서 다른데로 피하는데
아들이 23인데 아직 군대도 안갔더군요
여친 있다면서 어느날 부부가 아들과 그여친과 밥 먹기로 했대요 결혼할 사이도 아닌데 ?했더니 그냥 한번 보는거라더니
담날와서 얘기하는데ᆞᆢ
그언니가 평소에 딸자랑을 무지 하거든요 이쁘게 생겼다고
핸드폰에 사진보니 뭐 어쨋든 이쁜편입디다ㅋ
작은딸은 별로인데 큰딸이 그리 이쁘다고 같은 얘기 하루걸러한번씩;;;
근데 아들 여친 보자마자 그랬대요
너 쟤 누나 사진 봤니? 걔가 좀 예뻐~
그러면서 휴대폰 꺼내 사진 보여주면서
너도 뭐 그리 나쁘진 않구나?
자랑스럽게 얘기하길래
아이고 ,,그 아가씨 황당했겠다고 보자마자 딸자랑이 웬말이냐니까 아니 뭐 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횡설수설 뒷수습 하느라 정신 없더라구요
저러고 싶을까?싶더군요
23. ...
'13.9.21 8:45 PM
(222.237.xxx.50)
백번 양보해 남친이 직접 의사를 타진했다면 그런가 하겠는데 이건 뭐..
엄마가 전활 했다니 이상해도 너무 이상한..
24. 맙소사
'13.9.21 9:58 PM
(116.120.xxx.241)
오바도 대오바죠
아들 가진 유세도 가지가지네 진짜
너무 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