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제권 남편이 전부 가지신 분 계세요?

돈돈 조회수 : 3,555
작성일 : 2013-09-21 16:31:09

남편한테 전부 맡겨버리면

돈이 덜 모이고,, 막 새고 그럴까요?

15년 했더니,, 전 지치고 힘들어요

 

남편이 경제권 갖고 있어도 어느정도 생활비만 주고 알아서 하라그러면

친구의 경우는 좀 속편하게 살더라구요

저희는 기반이 없는데다가 시부모까지 계셔서 생활비 대 드리면서 힘들었는데

생활비 쓰고 남은돈은 전부 통장으로 고고씽 시키는 제,,, 습관 같은거 때문에

돈은 모이고

남편은 좋아하고..

걱정은 나만 안고 살고

남편은 어떻게 되겠지,, 태평하고

주위에선 속모르고 내가 다 주무르고 사는 줄 알고 (적금 몇천씩 타면 '보고' 하거든요 남편한테)

 

부부사이에

니돈내돈 할꺼도 아니고,,, 애들 교육비 줄줄이 남았고...

넘겨 버리고 딱 카드 한장만 들고 살고 싶어요

미래계획, 노후준비 남편한테 시키고 싶은데,,

제가 너무 알아서 하는 바람에 남편은 도무지 '돈'에 관심이 없구요

제발,, 쓰고 살아라는 댓글 사양합니다 (알고 있지만,, 계획세워 쓰는 성격있는 저는 함부로 잘 못써요

사실,, 쥐어 짰기 때문에 그나마 모인공도 크다고 보거든요 )

휴..

주위 사람들은 말려요... 남편들,,, 허당 꽤,,, 된다구요

IP : 110.11.xxx.1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젤리핑크
    '13.9.21 4:33 PM (180.64.xxx.211)

    둘중에 잘하는 사람이 하게되요.
    지금 상태로는 절대 주시면 안될거같아요.

    우리같은 경우는 남편이 다 알아서 하고 생활비 지출도 거의 하는편이고
    시장도 옥션에서 먹거리 거의 사요.
    저는 그냥 통장관리정도? 비번도 다 알아야 직성이 풀리는 체질인 남편과 삽니다.
    첨엔 뭐지 했는데 이젠 내놓고 편합니다.

  • 2. 굳이 왜?
    '13.9.21 4:34 PM (58.227.xxx.187)

    저흰 남편이 가지고 있는데 본인이 그걸 원하고 시아버지도 시어머니에게 권리 안주고 뭐 그런 분위기...

    근데 짠돌이라 저보다 더 살림 잘해서 불만은 없어요. 또 자기 사업이라 돈 관리를 본인이 하는게 편한 것도 있고...

    그런거 아니라면 보통 남자들이 좀 허술하죠. 괜한 짓 하지 마세요.

  • 3. 짠순이
    '13.9.21 5:34 PM (119.64.xxx.121)

    제남편경우. 주머니에 돈있는꼴을 못봐요.
    남자들은 돈있음 쓸궁리부터 하더라구요.
    아마 98 프로 남자들이 그럴걸요.

    주고나서 후회하지마시고 쥐고계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911 박근혜 사퇴촉구 기사 대신 종북 몰이 열중인 영문 뉴스 CNNi.. 1 동참. 2013/11/26 1,059
323910 향기양초.. 냄새잡는데 효과가 어느정도 있나요?? 4 향초 2013/11/26 2,326
323909 힐링 김성주 부부를 보며..... 56 ㅁㅁ 2013/11/26 23,258
323908 수두증상일까요? 3 소미 2013/11/26 1,330
323907 아래 부동산 글 보고 저도 질문. 부동산 운영하시는 님들께 질문.. 1 2013/11/26 1,133
323906 뙈지 목살 후라이팬에 맛있게 구울 수 있나염.. 9 .. 2013/11/26 3,256
323905 교황청 이메일...영어되시는분..영작좀... 4 ㅇㅇ 2013/11/26 1,269
323904 요즘 초등학교 공부가 그리 힘든가요 2 .. 2013/11/26 1,624
323903 옆라인어린이집 학대라고 봐야겠죠? 7 또띠야 2013/11/26 1,555
323902 토플 공부하다가 어떻게 전쟁을 미화하냐고 흥분하는 바보? 3 *** 2013/11/26 984
323901 구호코트 패딩 결정해주세요 4 갈등 2013/11/26 4,478
323900 그럼 외국1년나가야 하는데 영유 보내야할지요 6 영유 2013/11/26 1,101
323899 상속자들 이민호군, 기무라 타쿠야 닮지 않았나요?^^ 37 밀크티 2013/11/26 3,831
323898 강아지 사료 국내껀 왜 안좋다는건가요? 6 로즈 2013/11/26 1,233
323897 세수 마지막에 찬물 세안 하세요? 9 하마 2013/11/26 2,704
323896 결혼해 벙어리 삼년은 12 ... 2013/11/26 2,445
323895 주말 키자니아 공략 ... 2013/11/26 1,254
323894 박창신 신부, 국론 분열시킨 것 전혀 없어 1 손전등 2013/11/26 998
323893 뽁뽁이 고르기 어렵네요. 6 겨울 2013/11/26 2,292
323892 예비고 2 자율고에 다니고 질문있어요 2013/11/26 1,067
323891 폰에서 수신거부하면 1 수신거부 2013/11/26 1,594
323890 가난한 사람에게 겨울은 정말 힘든 계절입니다. 52 ... 2013/11/26 13,973
323889 아까 강아지 여쭈어봤던 사람인데 이렇게 샀는데 괜찮을까요? 9 강아지 2013/11/26 1,104
323888 셋째 계획중인데 시기가 언제가 좋을까요 12 음유시인 2013/11/26 1,616
323887 종교계 시국미사가 박정권 퇴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요? 11 눈밝으신분 2013/11/26 1,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