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주나씨 종갓집 차례상이래요
차례라는것이 차를 올리는 예라고 해서 차를 올린다고 하더라구요
우리집도 이렇게 간단하면 좋겠어요
1. ///
'13.9.21 3:29 PM (118.219.xxx.231)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
2. ㅇ
'13.9.21 3:31 PM (175.223.xxx.238)차린게없네요?
3. 종가집이기 때문에
'13.9.21 3:33 PM (180.65.xxx.29)상은 저래도 손님이 많아 음식 많이 할겁니다. 종가는 1인상으로 대접하던데
4. 슈르르까
'13.9.21 3:35 PM (121.138.xxx.20)어차피 친천들 수십 명 오시기 때문에 전이며 나물 다 해야 된답니다. ㅜ.ㅠ
색다른 음식 준비하느라 골머리 앓느니 차례상에 올렸던 전이랑 나물로 한 상 차리는 게 더 간단해요.
이래도 저래도 명절이랑 제사는 너무 부담되네요.5. ...
'13.9.21 3:38 PM (118.220.xxx.140)죽은 귀신보다 산귀신 입이 무서운거고
나주나씨 종가며느님 김치명인인가?로
인간극장에도 나왔었는데
반찬 장난아니던데요?6. ...
'13.9.21 3:52 PM (59.15.xxx.61)차례상의 모범인듯 합니다.
차 올리고 과일 올리고 송편 올리고...
배울 점이 많네요.7. 올리브
'13.9.21 3:54 PM (211.246.xxx.90)저도 제사음식 쉽다고 봐요.우리야 종가 아니니 뻔한손님에 뻔한 제사음식이 당당하죠. 제사 없을때는 손님치레 더 힘들었어요. 초대상 메뉴하기가요.
저집은 차례에 많은 손님치레에 더 힘들죠.8. 원래
'13.9.21 3:56 PM (218.51.xxx.194)차례상이 차를 올리는 게 맞다고 며칠 전 방송에 나오더라구요. 종가집 차례상 조사해보니 이처럼 원칙대로 차와 간단한 과일만 올리는 집안도 있고 대부분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간단하다고 하네요.
꼭 이럴 필요는 없지만 고인이 좋아하던 음식 한두 가지로만 차리던가 하는 식으로 변화는 필요하다고 봐요. 음식하는 건 둘째치고 제사와 차례 음식 요즘 사람들이 먹기엔 많이 별루에요. 칼로리만 높고...9. ...
'13.9.21 4:08 PM (118.221.xxx.32)저도 햇과일에 송편 정도 올리는게 맞고 바꿔야 한다 생각해요
10. 동감
'13.9.21 4:32 PM (115.20.xxx.248)사실 제 친정 종갓집에 제사 일년에 여덟게 지내는데. 친정 아버지 양반 이라고 콧대 세우는데
의심스러워요. 진짜. 종갓집은 한복 입고 어른들도 줄줄이 계시는데ㅡ영 그런 어른 집안에 없어요
그냥. 제 샹각에는 족보산집이 아닌지 증조 할아버님은 알아도 고조 할아버님 모르고 지방쓸줄몰라 십년넘게,재활용
제사. 차례 과연 의미있나 의심되네요11. 오는 손님들도
'13.9.21 5:03 PM (14.52.xxx.59)차 한잔 먹고가면야 대환영이죠
차례 명절 음식은 사실 매뉴얼대로 하면 되니 어려울게 없어요
매번 다른 메누 짜는게 힘들죠
전 명절음식 할땐 영혼빼놓고 해요12. -,,-
'13.9.21 6:37 PM (125.138.xxx.176)너무 썰렁해보여 보기좋진 않네요
어차피 명절쇠러 사람들 오니까
음식많이 할텐데 같이 푸짐히 올리면 좋을텐데..
나두 며느리지만
기왕 해놓은거 푸짐한차례상 보면 기분좋던데 말이죠.13. ///
'13.9.21 10:35 PM (125.182.xxx.63)저게 맞는거에요...차.를 올리는데 그 차값이 보통 꾸리는 젯상보다 더 비쌀걸요~
한봉지당 50만원짜리...
가장 귀한 차를 올려야 하니깐요.
거기다가,,,,,오시는 손님들 먹거리만드는게 보통장난 아닐거에요. 겸상 안합니다. 단독상 한개 올리지요.14. 누렁이를 살리자!
'13.9.21 11:30 PM (183.105.xxx.229)원래 전 셰계의 제사상은 올리 음식이 단촐 한것입니다.
원래 밤,감,대추만 올리고 설은 떡국, 추석은 송편이 끝입니다.
그 의미는 조상과 나는 하나다라는 의미 그거 하나입니다.15. 듣기로
'13.9.21 11:37 PM (122.40.xxx.41)옛날 조선시대에 양반들이 간소하게 제사상 차렸다고 해요.
자기네가 거하게 차리는거 보면 평민들이 기에 질려 제사 안지낼까봐요16. 썰렁 ? 전 참 정갈해 뵈네요.
'13.9.21 11:43 PM (58.236.xxx.74)원칙대로 차와 간단한 과일만 올리는 집안도 있고 대부분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간단하다고 하네요. 22222
17. 좋네요
'13.9.22 12:04 AM (175.197.xxx.156)이런 기사가 많이 퍼져서 일반에게도 이런 차례상차림으로 바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8. ㅇㅇ
'13.9.22 12:48 AM (39.115.xxx.156)차례나 제사좀 누가 없애 주세요...
ㅜ.ㅜ 이거 정말 미친짓에요
이런말도 안되는 풍습을 언제까지 ..19. 전
'13.9.22 1:33 AM (121.176.xxx.37)명절 음식 만드는 것보다 사람들이 싫어요
음식 만드는 것은 좋아하니 일년에
서너번 정도 베풀수도 있어요
하지만 노력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고마워 하기는 커녕 꼬투리 잡아서 흠담하고 괴롭히는게 싫어요20. ...
'13.9.22 3:37 AM (180.71.xxx.75) - 삭제된댓글차례만 저렇고 제사때는 저렇지 않을 듯.....
21. ...
'13.9.22 8:12 AM (59.15.xxx.184)어이구 참...이 글의 논지는 지금 차리는 차례상과 원래 전통적 차례상을 보여주는 건데
뭔 코끼리 다리 긁는 소리가 이리 많대요 차값이 오십만원이라느리 손님 치를 음식을 따로 있다느니 ...
제사 지내기 싫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어른들은 가치가 달라진 것을 인정하는 사회분위기에서 나온 기사 같은데...22. 저분들이
'13.9.22 8:38 AM (39.115.xxx.197)윗님...ㅋㅋㅋㅋ 사진속에 저 분들이 차례만 딱 지내고 가실까요?
사진찍고 취재한 기자들을 딱 사진만 찍고 보낼까요?
(물론 취재진들이 매년 오는게 아니므로 이건 패쓰합시다.)
차례상은 간단해보일지 몰라도 차례 지내러 오신 분들 대접하느라 대접 준비하시는 분들 똥꼬 빠집니다.23. ㅇㅇㅇ
'13.9.22 2:46 PM (114.200.xxx.105)나물, 생선, 전이 없네요.
지방마다 상차리는 법이 다 다르네요.
단촐해도 너무 단촐하네요.
제사지내고 나고 먹을음식은 따로 하겠죠?24. ㅇㅇㅇ
'13.9.22 2:47 PM (114.200.xxx.105)어차피 명절날 손님 먹을 나물 생선 전 굽는데
같이 차례상에도 올리면 되지 않나요?
저렇게 차례지내고 나물 생선 전은 손님만 대접하나요?
좀 의아스러워서요25. 음
'13.9.22 3:39 PM (218.54.xxx.227)음 저도 신문에 날수있겠는데요.
산소에 성묘로 대신하는데
찬합하단에 송편
찬합상단에 밤.대추.감.땅콩..
찬합뚜껑에 사과.배 포도 .포
요렇게 싸서 술하고 끝입니다.
아들백팩에 쏙 들어가죠.
더 간단히 저희외가는 송편과 제철과일이 끝입니다
저희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유언입니다. 간단한 성묘가..26. 답답
'13.9.22 3:47 PM (121.174.xxx.148)저기야 종가니 손님도 왕많겠지만 일반가정은 안그렇죠....
온사람들 짜장면을 시켜주던 짜파게티를 끓이던 논지는 그게아니고 차례상은 간결하단거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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