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범대 간다고 하니..

교사꿈 조회수 : 3,547
작성일 : 2013-09-21 14:25:31

우리 아이가 썩 성적이 좋은편은 아니고

어쨌든 나름 노력해서 수시 원서를 넣었어요

1차는 합격 한 거 같은데

엄마들 모임에서

고3 엄마가 마침 두 명있어서 서로 애들 이야기 하다가

한 엄마가 자기 애는 방송과로 보낸다고

면접 일자까지 다 꿰고는 올라 갈거라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도 어쩌다 말이 나와서

우리 애는 어쩌다 보니 사범대 갈 거 같다 그러니

갑자기 분위기가 샬랄라~

다들 합격하면 좋겠다면서

합격하면 꼭 얘기해 달라고 좋아해주네요

어쩌다 한 말인데

반응이 너무 긍정적이라

사범대가 엄마들 세계에선 느낌이 좋은 가 봐요

IP : 61.79.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냉
    '13.9.21 2:39 PM (1.254.xxx.147)

    최소 지거국 주요과목 아니면 사대 절대 비추입니다.... 졸업하고 학원선생 합니다.

  • 2. 주요과목이면
    '13.9.21 2:42 PM (118.44.xxx.111)

    학원강사라도 좋죠
    특히 수학교육이면 강사라도 잘 나가요.
    심화미적분 확통 수리논술까지 잘 나가고
    비추는 국사과 예체능이요.
    과학은 그나마 낫지만 국어사회는 정말 비추요

  • 3.
    '13.9.21 2:55 PM (218.48.xxx.189)

    국수영...주요과목이 중요합니다.
    수학, 과학이 성적도 비슷하고 흥미도 비슷했는데, 수학 시험을 잘 못 봐서 과학쪽을 신청했는데
    성적 저보다 낮고 수학 잘 못하던 친구는 성적 맞춰 수학과 나왔고, 더 넓게 시야를 보게 되더군요.

  • 4. ......
    '13.9.21 3:10 PM (211.215.xxx.228)

    제2외국어 사범대 출신이라
    위의 댓글이 현실이라고 알려드리고 싶어요

    한자교사가 윤리교사가 되고
    불어독어 교사가 중국어 연수 받아 중국어교사가 되고
    물리화학지학생물 교사는 물리 가르쳤다 생물 가르쳤다 하고

    국영수 아니면 어떻게 달라질지 몰라요 ㅠㅠㅠ

  • 5. ㄴ 오 윗님따님 잘되었네요
    '13.9.21 3:42 PM (118.44.xxx.111)

    18년전 신규발령받으신 윤리선생님 7년만에 처음 윤리뽑았다고 자기 2등했는데 1등한 여자분 시집가느라 자기가 됐다고;;;;;
    그때부터 애들이 사대가도 기본과목아님 피하자고 했었거든요.

    따님이 영특하신가봐요 ^-^

  • 6. 어디
    '13.9.21 4:29 PM (220.76.xxx.244)

    벌써 발표한곳은 어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202 진영이 보건복지부 장관 자리 곧 사퇴할거 같은데 내가 볼땐 7 ... 2013/09/22 1,786
300201 약수역 근처10평대 아파트나 빌라 추천 부탁드려요~ 1 약수역 2013/09/22 2,191
300200 친척이 빠*바** 빵집을 하겠다고.. 48 .... 2013/09/22 17,465
300199 미 잠수함 급부상 충돌사건 4 세계급 호구.. 2013/09/22 2,168
300198 꿈을 컬러로 꾸는 사람은 뭔가 특별하다고 19 2013/09/22 5,328
300197 남편이 좋았다 미웠다 다들 그런가요? 2 ekemf 2013/09/22 1,236
300196 내일부터 헬스 다니려고 합니다. 가서 뭐부터 해야할까요? 5 뱃살 2013/09/22 2,145
300195 재질문..이런경우 어찌 도와줄수 있을까요? 3 .. 2013/09/22 1,052
300194 컴퓨터 아시는 분 이것좀 알려주세요,. 안어려워요 4 어휴 2013/09/22 738
300193 비오는 날씨 좋아하시는 분 있으세요? 11 2013/09/22 1,229
300192 부대찌개에 넣을 사리면 뭐가 좋을까요 12 보리 2013/09/22 1,593
300191 친부모님이 연봉을 자꾸 물어보는거 어떤가요? 27 연봉 2013/09/22 6,598
300190 관상에서 이정재가 멋있다는 여자들이 많네요. 27 ㅇㅇ 2013/09/22 6,746
300189 보니엠의 써니...전주가 나오면 5 song 2013/09/22 1,215
300188 원래 항생제 --> 변비 인가요? 15 == 2013/09/22 10,656
300187 강남에 호남원적자출신이 영남원적자 출신보다 많은거 믿어 지세요?.. 14 ... 2013/09/22 4,077
300186 페북 재밌나요? 싸이가 재밌었던 거 같아요^^ 2 추억 2013/09/22 1,340
300185 토지 증여세 문의드려요 4 내일은 출근.. 2013/09/22 4,052
300184 손에서 담배냄새 겪어보신분들계신가요.. 3 boo 2013/09/22 1,658
300183 임파선염인것같아요 내일까지 기다려도 되나요? 3 ㅠㅠ 2013/09/22 2,024
300182 서울에서 바디펌 이나 커트 잘하는 미용실 추천 부탁드려요 ... 2013/09/22 1,261
300181 딸애랑 똑같은 수준인 남편.넘 싫어요 1 2013/09/22 1,349
300180 질문이요! 평소에 쓰는 앞치마 어디에 걸어두세요? 3 궁금 2013/09/22 1,490
300179 백화점에서 본 아이 책상이 139 의자 59만원... 32 2013/09/22 5,521
300178 사람은 변한다..아니다.. 20 strain.. 2013/09/22 2,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