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병 걸리고나서 눈이 뿌옇게 보여요

.... 조회수 : 3,687
작성일 : 2013-09-21 10:52:33
첫째 아이한테 눈병 옮겨서 걸린지 3주째예요.
넘넘 아팠는데 이제는 아픈건 없는데 한쪽이
흰색 랩을 씌운 듯 뿌옇게 보여요..

병원에서 모유수유 중이라 항생제 처방을 못 받고 눈에 넣는 약만 넣었는데..휴유증인건가요?
지금 넘 걱정되요..
앞이 뿌옇게 보여 삶의 질이 떨어지네요..

월욜에 병원가볼건데...
이런 증상 겪어보신분 계신가요..

아플때는 눈도 못 뜰 지경이었고
한쪽이 낫고 아픈것이 잠잠해지면서 눈이 뿌옇게 보인건 6일정도 된거 같아요...


IP : 61.79.xxx.2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다가..
    '13.9.21 12:30 PM (220.86.xxx.20)

    저랑 증상이 같으시네요.

    현제 아니고오래된 일 인데요, 제가 둘째 낳고, 큰애가 수영장 다니면서 눈병이 생겼는데
    정말로 조심을 했는데도 간난아기랑 저까지 눈병이 심하게 옮았었어요.

    곧바로 안과를 다녔는데도 근 한달은 치료한거 같아요.
    아기도요(아기는 안도 못먹고 약하게 소독만 했었는지..생각이 잘 안나네요..)
    아기눈 잘못될까 얼마나 걱정을 했었는지요..

    결론은,
    오지 말라고 할 때 까지 안과다녔는데 아기는 괜찮아 지고요 제가 잘 회복이 안되는겁니다..
    눈병은 거의 다 나았는데 님 말씀대로 침침하고 뿌옇고 안개낀거 같고 그랬어요.
    각막에 염증이 많이 생겨서 그렇다고 염증을 벗겨냈다고? (요 부분은 정확히 기억을 못하겠는데 아무튼..
    각막을 닦아내듯 염증치료를 한것 같아요)
    그러고도 한참을 지나니 서서히 좋아졌어요.

    그런데 지금도 궁금한게 있어요 저도.
    제가 눈이 상당히 좋았거든요 1.0 1.2 정도로요.

    출산한지 한달도 안되어 눈병을 호되게 앓아서 인지
    난시도 생기고 노안도 금방오고 현제는 눈이 안좋아요.

    아가랑 힘드시더라도 꼭!꼭! 오지말라고 할때가지 치료 잘 받으세요.
    각 방문 손잡이 잘 닦으시고 아가 안 옮게 조심하시고요.

    얼른 나으시길 바래요.
    제가 님 상황 너무 이해되고 안타까워서요.

  • 2. 혹시
    '13.9.21 1:24 PM (49.1.xxx.169)

    각막 혼탁 온거 아닌가요?
    저도 눈병 후에 각막에 혼탁이 와서 지금 생활하는데 정말 불편하거든요.

  • 3. 원글이
    '13.9.21 1:29 PM (61.79.xxx.235)

    윗님...답변 넘 감사드립니다..
    약 안 먹어서 휴유증인가 싶어 걱정했는데
    다시 나아진다니 다행이네요..
    네..병원 잘 다닐께요.

    저랑 상황이 똑같네요..
    저희도 아기. 저. 심지어는 남편까지 다 옮았는데
    아기도 다 나았고 며칠전 걸린 남편도 좋아지는데
    3주차인 저는 아직도 이렇게 눈 때문에 고생중입니다..

    정말 눈병 조심해야되요.
    님도 눈도 다시 시력회복하시고..건강하시길 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136 유시민 “정상회담 대화록 논란, 여권이 너무 졸렬” 1 열정과냉정 2013/10/05 797
304135 말린연근 튀기면 어찌될까요 1 초보 2013/10/05 1,616
304134 아파트 집집마다 나오는 방송 너무 거슬려요ㅠㅠ 11 ff 2013/10/05 3,700
304133 옷값 깎는 요령 있나요 쇼핑 2013/10/05 867
304132 가스렌지랑 같은 기능인데 가스 안 쓰는 거 이름이 뭐죠? 5 무슨 탑??.. 2013/10/05 820
304131 임신중 간기능검사 해보신분? .. 2013/10/05 593
304130 채동욱 아내의 호소문 2 이플 2013/10/05 2,395
304129 롯데리아가서 500원짜리 아이스크림만 시키는거. 50 자존감부족?.. 2013/10/05 17,345
304128 저 문신 했어요 12 방실방실 2013/10/05 2,170
304127 세입자가 전세자금대출 받고싶다고 집주인 동의가 필요하다며 계약서.. 8 집주인 2013/10/05 9,287
304126 번화가 고기집 가서 조금 시키면 예의가 아닌걸까요 10 2013/10/05 1,625
304125 희귀병 지원에 대해서 아시는 분...? 3 헬프! 2013/10/05 2,137
304124 아파트 베란다 데크 시공 해보신 분 3 마징가 2013/10/05 3,093
304123 오늘 서울 중심가 을지로 부근 교통상황 어떤가요? 1 고3 수시생.. 2013/10/05 520
304122 내 국적은 일본" 이승만 美체류시절 자필 국적표기 충격.. 10 cndr 2013/10/05 1,213
304121 미춰버리겠어요. 쿵쿵쿵에... 11 층간소음 2013/10/05 1,398
304120 "늙으면 죽어야" 막말 부장판사, 이번엔 &q.. 2 샬랄라 2013/10/05 675
304119 확실히 싼게 비지떡이네요 1 42 2013/10/05 1,247
304118 여자들끼리 호칭 정리 좀 해주세요. 11 애정남 2013/10/05 1,641
304117 '성매매 봐준 떡값 의혹' 황교안, 채동욱처럼 사표써야! 3 참맛 2013/10/05 688
304116 반모임가서 매일 뒷담화하시는 앞집 아줌마 10 aaa 2013/10/05 4,634
304115 이제는 별 그지같은 글이 다 돌아다니네요 17 .., 2013/10/05 2,927
304114 꽃보다 여배우? 5 마테차 2013/10/05 2,285
304113 카카오톡으로 선물을 받앗는데요 .... 2013/10/05 513
304112 루틴한 집안일 5 수엄마 2013/10/05 2,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