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지현의 리바운딩은 정말 높이 평가할만하네요

대단 조회수 : 12,629
작성일 : 2013-09-21 01:54:51

 

예전에 전지현 하면 트렌디스타, 테크노 댄스로 발랄하고 몸매 섹쉬한 여자였잖아요.

연기력 논란 맨날있고 엽기적인 그녀 외에는 작품이 기억나는게 없어서

정말 맨날 한물갔네 어쩌네 말 진짜 많았는데...

 

 

자연스럽게 때되어서 결혼도 하면서 주부 분위기, 아내역할, 분위기 있는 성숙한 여자로

이렇게 자연스럽게 여배우가 나이를 먹어가는 고비를 잘 넘긴 케이스는 전지현 뿐인거같아요.

 

대부분 나이들면서 성형과하게 해서 사나워지거나

결혼하고 유부녀로 넘어가는 때 제대로 못넘어가서 슬럼프 오거나 그런데

전지현은 오히려 자연스럽게 하지만 우아하고 멋지게 나이먹으면서

정말 발랄하고 섹시한 여자에서 자연스럽게 아내, 주부 역으로 잘 넘어간거같아요.

 

이젠 대중문화 여배우 기호가 30대에세 40대 분위기를 선호하는걸로 넘어간거같아요.

주부, 아내, 엄마이면서 사회의 커리어우먼 ,우아하게 나이먹은 여자....

예전의 20대 선호 분위기가 아니라 좀더 성숙한 여자를 선호하는듯한..

좋은데요...이런 문화현상들..

 

암튼 전지현 진짜 대단한거같네요.

오늘 베를린 보니 정말 오래 살아남을거같아요.

 

한번 폭팔적 리즈시절을 보낸 배우들이 거의 전성기를 다시 되찾은 케이스들이 많지 않은데

전지현은 폭팔적 전성기를 다시한번 입증한걸로도 대단하다고 봅니다.

진짜 전지현의 지금 전성기는 재평가할만하네요.

정말 부침심한 연예계에서 전지현 그 자신의 힘을 입증해보인듯.... 대단하네요.

 

 

 

 

 

 

IP : 58.123.xxx.20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지현
    '13.9.21 1:57 AM (112.153.xxx.49)

    요즘 너무 아름다워요.
    원래도 좋아했지만
    조금은 질리는 느낌이었는데
    결혼하고 나서 원글님 글대로 다른 이미지가 더 추가되니까 더 좋으네요. ㅎㅎ

  • 2. ---
    '13.9.21 1:57 AM (221.164.xxx.106)

    화교 잖아요 ... 돈도 많은 사람이랑 결혼하고 머 어케어케 잘 버틸듯. 근데 예전에 너무~~~ 예뻐서 늙은게 아쉽네요 ㅠ ㅠ

  • 3. ㅁㅁ
    '13.9.21 2:05 AM (39.7.xxx.122)

    결혼하고 전성기 맞았어요
    영화 계속 대박에 씨엡도 한 열댓개 찍었죠

  • 4. ㅁㅁ
    '13.9.21 2:10 AM (39.7.xxx.122)

    발연기에 이미지만 울궈먹는다지만
    솔직히 그 '이미지'가 독보적이잖아요.
    그래서 결국 탑일수밖에 없는거죠

  • 5. ...
    '13.9.21 2:15 AM (121.157.xxx.34)

    대중문화 기호나 유행이 3,40대로 넘어간 게 아니라
    20대 여배우들 중 제대로 연기하는 연기자가 없어서 그렇대요. 채널만 돌리면 아이돌들이 판을 치니, 제대로 빠지고 싶은 시청자들 성에 찰 리가 없죠.
    남자배우들도 요즘 3,40대 중후한 연기자들이 사랑받는 이유가 그거죠. 아이돌 발연기만 보다가 갈증나서 진짜 배우들 연기를 찾게 되는 거죠. 요새 정통파 배우나 연기자 별로 없잖아요. 성형하고 떼거지로 열댓명씩 몰려나와 노래못해도 껴 있다가 예능돌로 한번 뜨면 바로 드라마에서 데려다 쓰니까요. 그러다 재능 발견되면 다행이겠지만 아무래도 얕지요..

  • 6. ..
    '13.9.21 2:51 AM (122.37.xxx.35)

    전지현 뭐 나왔나요? 갑자기 전지현 칭송글이 쏟아지는지.
    도둑들로 극적 살아남은거지 그뒤에 또 없는데
    재평가로 칭송받을정도인지 모르겠네요.
    오래갈거같다는 글 제목이 이렇게 바뀐것도 이상하구요.

  • 7. ..
    '13.9.21 2:52 AM (122.37.xxx.35)

    대체 제목을 몇번이나 바꾸시는거에요?

  • 8. 제가 바꿨어요.
    '13.9.21 2:55 AM (58.123.xxx.207)

    저옆의 다니엘 칭송글쓴사람도 전데요.
    전지현은 지금 전성기를 되찾은게 생각해보니 참 대단한거같아서 글제목을 바꿨어요.

    진짜 오래갈거같고...전지현 한때 반짝하고 그대로 질줄 알았는데 지금위치로 돌아간건 대단한거같아요.
    제목 두번 바꿨는데 바꿔서 혼돈스러우셨담 사과드립니다. ^^

  • 9. 베를린 짱
    '13.9.21 3:35 AM (116.123.xxx.237)

    전지현의 베를린은 진짜 최고였어요.

  • 10. ㅋㅋㅋ
    '13.9.21 3:35 AM (218.155.xxx.190)

    조선족들 신나보임
    조선족인데 당근 북한사투리 잘하겠지;

  • 11. ..
    '13.9.21 3:45 AM (122.37.xxx.35)

    아 베를린 좀전에 티비에서 하더니 그거때문에들~

    20대 전지현 매력적이라 생각했고 연예인의 이미지 메이킹도 다 능력이라 생각하지만

    갑자기 연기여신이 된것처럼 칭송하는 분위기가 낯설기도 하고.

    연예인에 대한 평가도 다 개인적인 취향인거지 정해진 것 있나요?

    본인하고 다르게 평가했다고 남보고 입을 다무니 마니 하는 분이야말로 글쓰기 전에 먼저 돌아보시죠.

  • 12. ...
    '13.9.21 3:55 AM (211.234.xxx.101)

    왜 남보고 입을 다물래?

  • 13. ..
    '13.9.21 4:15 AM (122.37.xxx.35)

    본인하고 상관도 없는 연예인들인데. 남이 동조 안했다고 못 참으시는구나~

  • 14. ....
    '13.9.21 11:35 AM (39.7.xxx.144)

    전지현 연기때문에 한번도 불편했던적이 없는데 연기력 논란이 있었나요?
    대단하죠
    연예인들 한번 인기 시들해지면 그걸로 끝인 경우가 많은데 제2의 전성기로 다시 관심받는건 그만큼 그 스타의 이미지나 스타일이 저력이 있다는거겠죠
    요즘 광고만 봐도 전지현만큼 존재감 뽐내는 스타도 드물더군요

  • 15. 제목
    '13.9.21 12:08 PM (218.144.xxx.19)

    보고 무슨 소리인가 했어요
    리바운딩... 제가 우리말 고집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머스트해브 아이템 생각나는 표현이네요

  • 16. ㅎㅎ
    '13.9.21 6:51 PM (112.171.xxx.151)

    저도 베를린 보고 트렌치 코트 바잉하고 싶었어요

  • 17. adell
    '13.9.21 7:33 PM (119.198.xxx.64)

    20대는 20대 대로 그들의 문화가 있구요
    30대는 30대 대로 그들의 문화가 있어요
    아직 세상의 중심은 20대이구요
    단지 예전에는 사회에서 30~40대가 되면 사회의 중심에서 나와 가정에나 충실하는 경향이 있었다면
    요즘은 여전히 자기 커리어로 자기 분야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며 사회의 중심에 있지요
    하지만 그래도 20대는 자기들이 사회의 중심이라는 것을 알아요
    단지 30~40대가 나 아직 안죽었다 생생해 할뿐이죠!

  • 18. adell
    '13.9.21 7:35 PM (119.198.xxx.64)

    배우는 외모도 되야하지만 운도 있어야 하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연기력이예요~
    아무리 기회가 주어져서 자연스럽게 연기하지 못하면 결국 CF모델로 끝나요

  • 19. adell
    '13.9.21 7:39 PM (119.198.xxx.64)

    20대때 젊음과 외모가 뒷받침되어 살았다면
    30대가 넘어서는 프로정신이 나타나야
    그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어요!

  • 20. ㅇㅇㅇㅇ
    '13.9.21 10:13 PM (221.164.xxx.106)

    알바생 많다...

    전지현 연기. 못한적 없다니.

    진짜 이쁜데 대사를 너무 못쳐서 엽기적인 그녀는 두번째 볼때부터는 소리 끄고 봤어요

    빌려온 비디오가 늘어날까 걱정하면서 여러번 봤는데 ㅎ ㅎ ㅎ

  • 21. ㅎㅎㅎ
    '13.9.21 10:15 PM (1.236.xxx.69)

    그러나 전지현은 파마함 절대 안됨 ㅎㅎㅎ

  • 22. ㅇㅇ
    '13.9.21 10:57 PM (39.119.xxx.125)

    베를린 전지현 너무 아름다웠고
    요즘 제2의 전성기라는거도 인정하고
    광고에서도 아름답고
    한동안은 또 잘나갈거같ㄱᆢ

    하지만 연기잘한다는건 인정하기가....
    지금도 그저 먛이 늘었다지만 그냥 조금
    더 잘 흉내내게돴구나...정도라고
    느껴져서요

  • 23. ..
    '13.9.21 11:09 PM (203.226.xxx.9)

    전지현 결혼할때 마빡에부채밖에 생각이 안남

  • 24. 지나다
    '13.9.22 12:14 AM (112.149.xxx.61)

    글쎄요 전 20대가 사회의 중심이라고 하기엔
    이젠 문화소비나 사회전반적인 영향력이 전연령대로 확장되고 있다고 봐요
    그래서 원글님 의견에 동감..다른나라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30대가 특히 그렇고
    예전엔 20대 여자들 아니면 다른 연령대는 취급?도 안해줬지만
    요즘 난다긴다 하는 탑급 여배우들은 30대가 대부분이에요

    30대여배우들과 새로뜨는 20대 신예남배우들의 조합이 많죠
    과거에 여성성은 젊음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었지만
    젊음뿐 아니라 세련되게 다듬어진 현재의 30대가 더 어필할 만한 매력이 많은거 같아요

    지금의 30대는 과거의 20대라고 볼수 있다잖아요
    뭘좀 알고 여전히 젊은 30대로 그 중심이 옮겨가는거 같아요

  • 25. ..
    '13.9.22 2:53 AM (122.37.xxx.35)

    203.226.xxx.61

    원글님이 제목까지 두어번 바꿔가면서 강조하는 전지현의 재평가에 동조를 못한다는 거지
    못생겼다거나 싫다거나 한적 없는데요? 전 데이지 보고도 별로 욕 안한 사람인데ㅋㅋ
    넘사벽 세계의 연예인 외모를 본인과 견주어서 생각할 수도 있는 관점이 놀랍네요.
    보고 싶은대로 보고 사세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999 김장김치에 무를 큼직하게 썰어 사이사이에 넣었는데요 4 김장 2013/11/21 1,617
321998 괌 온워드 만타 슬라이드 1 질문있어요 2013/11/21 1,356
321997 젊은검사들, 외압 뿌리치고 120만개 폭로 강행 17 참맛 2013/11/21 2,705
321996 5년이 넘었는데도 눈에 아른거리는 패딩.. 4 패딩.. 2013/11/21 1,948
321995 외고졸업생들은 무슨과로 많이 입학하나요? ........ 2013/11/21 789
321994 박근혜 종교가 뭐예요? 14 ㅇㅇ 2013/11/21 2,676
321993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십억, 사이버司에 현금으로 풀려 단독 공개 2013/11/21 797
321992 박근혜 대통령, 이르면 21일 문형표·김진태 임명 6 세우실 2013/11/21 755
321991 서울 지하철 ‘9호선 시민펀드’ 완판,누리꾼 “이게 창조경제 5 창조경제 2013/11/21 1,397
321990 전에 시아버지 기일을 며느리가 챙겨야하는가에 대해쓴글을 보고 17 익명을 믿고.. 2013/11/21 3,356
321989 30대를 투박과 함께 보내니 암울하지만 힘빠질 날 오겠죠? 1 해뜨기전어둠.. 2013/11/21 645
321988 LTE스마트폰과 3G스마트폰이 어떻게 다른 건가요? 5 ... 2013/11/21 908
321987 <중앙> 부당판촉 증언…“강남에선 20만원, 인천에선.. 조선>.. 2013/11/21 967
321986 보수, 당신들 왜 그렇게 자신이 없어 1 as 2013/11/21 797
321985 의학계 계신분 약(비타민) 성분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3 비타민성분 2013/11/21 955
321984 결혼식 가는데 재킷위에 코트 입어야할까요? 5 ㅁㅁ 2013/11/21 1,271
321983 구이용 채끝살로 미역국 괜찮을까요? 5 2013/11/21 3,111
321982 강아지가 진짜 조금 땅콩을 먹었는데 괜찮겠죠ㅠ 6 땅콩 2013/11/21 1,389
321981 유시민 시국 강연회 ..'진실은 힘이 세다' 1 // 2013/11/21 1,125
321980 태어나서 처음 받아보는 낯설고 따가운 시선..ㅎ 11 놀랬다 2013/11/21 3,607
321979 나이먹어서 떼쓰는 사람들 도대체 왜 그러는거예요? 4 ** 2013/11/21 1,267
321978 "지역감정, 호남이 문제인데.. 채동욱은 전라도 출신이.. 3 경북대 이.. 2013/11/21 1,585
321977 선물은 아니고요 필리핀서 꼭 사올물건좀 추천해주세요 3 필리핀 2013/11/21 1,597
321976 티비 소설 은희 아쉽네요~ 7 2013/11/21 2,434
321975 1000만원 예산으로 여자시계브랜드 추천부탁드려요 4 2013/11/21 1,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