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들은 잘 쇠셨나요?
저는 이틀간 임무를 끝내고 오늘은 뒹굴뒹굴 잘 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에피소드들을 풀어보자고요.
저는 친정 가는 길에 큰 교통 사고 날뻔한거요.
차가 꽉 막혀있다가 길이 서서히 뚫리기 시작하니까 사람들이 속력을 내기 시작하는데요.
바로 제 앞에서 3중 추돌이 났고, 제가 4번째로 부딪칠 뻔 했으나
그나마 주의운전을 한 덕분에 멈추었고, 다행히 제 뒤에서도 저를 받진 않았어요.
와! 앞의 3 대의 차들, 급정거 하느라 타이어 냄새 장난 아니더만요.
꽤 큰 사고였고, 사람들은 외상은 없지만 안으로 많이 다쳤을거 같아요. 차들도 많이 다쳤고.
얼마나 가슴을 쓸어내렸는지 몰라요.
아뭏든 조심 운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