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야 부럽다

팔자가다르지만 조회수 : 4,088
작성일 : 2013-09-20 15:29:39
제목 그대로 시누야 부럽다. 월세 1000만원 넘게 나오는 건물에 신랑 술,담배 안하고 가정적이고 시댁에서 집사주고 부럽네..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없는집에서 있는집으로 시집가서 누리고 살고 있는 네가 부럽다. 난 있는집에서 네오빠 착하고 나를 사랑한다고 없는집으로 시집왔건만 네오빠는 온갖 못된짓은 다~~해서 내가 너보다 어린데도 불구하고 더 늙어보이고 빚갚느라 쉬지도 못하고 일만하느라 그냥저냥 살고 한없이 낮아진 나의 자존감...
여하튼 네가 밉지는 않은데 그냥 내맘이 네가 부럽다.
IP : 121.137.xxx.1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케야 비교하지마라
    '13.9.20 3:41 PM (175.120.xxx.178)

    밉지 않은 시누이도 드문데...

    그래서 복 받았나 봅니다 ^ ^

  • 2. 팔자타령이에요
    '13.9.20 3:41 PM (122.37.xxx.51)

    올케가 그만한 매력이 있으니 조건좋은남자만나 잘 사는거죠

    님은 사람보는눈이 없네요

  • 3. ㅇㅇ
    '13.9.20 3:47 PM (211.36.xxx.218)

    그건 로또 같은거죠. 흔치않은...

  • 4. 올케야 부럽다~~
    '13.9.20 3:55 PM (115.139.xxx.186)

    월수입 2500 남편에 좋은 시부모님에 친정 부모일이라면 발벗고 나서는 시누이 둘에(올케도 잘해서 시누이 노릇 안해요 ^^) 떡두꺼비 같은 아들 둘에..
    제가 부럽댔더니 저희 언니 왈.. 그것도 올케 복이래요 ~~^^

  • 5. 00
    '13.9.20 4:07 PM (175.120.xxx.35)

    편하게 곱게 자라면, 사람을 다 착하고 편하게 봅니다.
    그게 문제예요. 절감합니다.

  • 6. 올케야 부럽다
    '13.9.20 4:53 PM (180.65.xxx.29)

    500가지고 시집와서 남편은 여기서 욕하는 월급 많이 받는 대기업에 집도 5억짜리 있고
    시댁오면 설거지 한번 안하고 엄마가 명절에 오지 말라고 힘들다고 했는데 기어이 꾸역 꾸역 3박4일이나 있다가고
    부럽다

  • 7. 동서야 부럽다.
    '13.9.20 6:30 PM (120.29.xxx.131)

    장사한다고 당일 아침에 와서 밥만 먹고
    또 가게 문 연다고 총총 사라지는 동서야.
    받을 줄만 알고 줄줄은 눈꼽만큼도 모르는
    그 무대포 마음씀도 부럽다.

  • 8. 에구
    '13.9.20 11:23 PM (211.36.xxx.132)

    힘내세요
    명절이.되면 친정이 부럽고 지금 삶이 더 힘들어 보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673 도대체 패딩 150 200이 말이 되나요? 22 얼마나우려 2013/11/15 7,427
319672 텔레마케터분들 상대가 전화 금방 끊으면 기분나쁘신가요? 15 전화 2013/11/15 3,522
319671 해외직구아니면 남대문이 더 싼가요? 냄비세트 2013/11/15 840
319670 핀홀 안경 써보신 분 2 눈운동 2013/11/15 1,446
319669 지하철 두번 갈아타는일 1 으앙 2013/11/15 595
319668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2 2013/11/15 906
319667 철학관알려주세요. 성남분당 철학관 2013/11/15 831
319666 아파트 분양 문의.. 1 ./. 2013/11/15 800
319665 매버릭스로 업그레이드... 진짜 좋네요 1 맥북쓰시는분.. 2013/11/15 451
319664 '윤석열 감찰' 대검 내부규정도 어겼다 2 세우실 2013/11/15 753
319663 30대 후반 싼 패딩 하나 봐 주세요 11 고민 2013/11/15 2,499
319662 어제올렸는데..답변이많이없어서요 1 세딸램 2013/11/15 843
319661 바람..이라는 영화에서 정 우 4 어제본 영화.. 2013/11/15 1,633
319660 82쿡에서 자주나오는 울산옥매트 어때요? 1 ,,,, 2013/11/15 1,430
319659 오렌지 주스 따라마시다가 든 생각 12 하루 2013/11/15 2,451
319658 실리프팅은 지속적으로 해도 되나요? 1 .... 2013/11/15 2,494
319657 정장용 패딩은 없나요 5 인생이란 2013/11/15 1,909
319656 흙뭍어있는 생강 오래보관하려면... 2 대추차 2013/11/15 793
319655 유방암 초기 증상이 뭐가 있나요? 10 마망 2013/11/15 17,316
319654 이참 관광공사 사장 퇴출,,어떻게 보시나요? 26 .... 2013/11/15 3,923
319653 약대 진학하는 아이들은 성향이 어떤가요? 5 진학.. 2013/11/15 2,156
319652 6세 바이올린이랑 성악중에.. 9 ..... 2013/11/15 1,850
319651 질문 두가지... 2 김치가 쓰대.. 2013/11/15 329
319650 누구엄마가 하대하는게 아니였어요? 4 .. 2013/11/15 1,259
319649 檢, 전두환 측근 손삼수씨로부터 5억5천만원 환수 세우실 2013/11/15 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