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야 부럽다

팔자가다르지만 조회수 : 4,080
작성일 : 2013-09-20 15:29:39
제목 그대로 시누야 부럽다. 월세 1000만원 넘게 나오는 건물에 신랑 술,담배 안하고 가정적이고 시댁에서 집사주고 부럽네..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없는집에서 있는집으로 시집가서 누리고 살고 있는 네가 부럽다. 난 있는집에서 네오빠 착하고 나를 사랑한다고 없는집으로 시집왔건만 네오빠는 온갖 못된짓은 다~~해서 내가 너보다 어린데도 불구하고 더 늙어보이고 빚갚느라 쉬지도 못하고 일만하느라 그냥저냥 살고 한없이 낮아진 나의 자존감...
여하튼 네가 밉지는 않은데 그냥 내맘이 네가 부럽다.
IP : 121.137.xxx.1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케야 비교하지마라
    '13.9.20 3:41 PM (175.120.xxx.178)

    밉지 않은 시누이도 드문데...

    그래서 복 받았나 봅니다 ^ ^

  • 2. 팔자타령이에요
    '13.9.20 3:41 PM (122.37.xxx.51)

    올케가 그만한 매력이 있으니 조건좋은남자만나 잘 사는거죠

    님은 사람보는눈이 없네요

  • 3. ㅇㅇ
    '13.9.20 3:47 PM (211.36.xxx.218)

    그건 로또 같은거죠. 흔치않은...

  • 4. 올케야 부럽다~~
    '13.9.20 3:55 PM (115.139.xxx.186)

    월수입 2500 남편에 좋은 시부모님에 친정 부모일이라면 발벗고 나서는 시누이 둘에(올케도 잘해서 시누이 노릇 안해요 ^^) 떡두꺼비 같은 아들 둘에..
    제가 부럽댔더니 저희 언니 왈.. 그것도 올케 복이래요 ~~^^

  • 5. 00
    '13.9.20 4:07 PM (175.120.xxx.35)

    편하게 곱게 자라면, 사람을 다 착하고 편하게 봅니다.
    그게 문제예요. 절감합니다.

  • 6. 올케야 부럽다
    '13.9.20 4:53 PM (180.65.xxx.29)

    500가지고 시집와서 남편은 여기서 욕하는 월급 많이 받는 대기업에 집도 5억짜리 있고
    시댁오면 설거지 한번 안하고 엄마가 명절에 오지 말라고 힘들다고 했는데 기어이 꾸역 꾸역 3박4일이나 있다가고
    부럽다

  • 7. 동서야 부럽다.
    '13.9.20 6:30 PM (120.29.xxx.131)

    장사한다고 당일 아침에 와서 밥만 먹고
    또 가게 문 연다고 총총 사라지는 동서야.
    받을 줄만 알고 줄줄은 눈꼽만큼도 모르는
    그 무대포 마음씀도 부럽다.

  • 8. 에구
    '13.9.20 11:23 PM (211.36.xxx.132)

    힘내세요
    명절이.되면 친정이 부럽고 지금 삶이 더 힘들어 보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549 교대에 용한 사주 보는집 아세요? 4 교대 2013/09/30 5,069
302548 기아차 영업직은 사무직,생산직과 비교해 어떤가요? 2 궁금 2013/09/30 1,665
302547 이제 대통령님이 감찰을 받을 차례입니다 8 샬랄라 2013/09/30 1,238
302546 쿠ㅋ 밥솥 사려고 하는데요...어떤 모델이 좋은건가요? 혀니 2013/09/30 355
302545 저축은행 문닫아도 원래 약속했던 금리 쳐서 다 주더라구요~~ 1 저축은행 2013/09/30 1,321
302544 치과 하루에 2개씩 폐업 10 치과 불신 2013/09/30 4,511
302543 심하지 않은 두드러기, 그냥 나을까요? 4 고3엄마 2013/09/30 1,574
302542 버스정류장 청소년들이 이상한 행동 1 직장인 2013/09/30 976
302541 보험 100세 보장이 나은건가요? 14 .... 2013/09/30 1,583
302540 제주도 3박 4일 교통수단문의합니다. 5 여행 2013/09/30 867
302539 운전면허 있으신 분들 좀 도와주세요 ㅠㅠ 2 .. 2013/09/30 1,038
302538 서울대학교병원가는방법알려주세요~ 3 죽전에서 2013/09/30 568
302537 블랙박스 불타는 트럭 우꼬살자 2013/09/30 561
302536 중계6단지와 상계역 바로앞 소형평수와 월계주공2단지 1 고민녀 2013/09/30 1,045
302535 뇌출혈 '사망' 삼성 서비스 기사, 주 80시간도 일해 5 샬랄라 2013/09/30 1,887
302534 6개월 아기랑 놀기, 뭐하면 좋을까요? 5 nn 2013/09/30 949
302533 스튜용 소고기는 어느부위 인가요? 5 고기 2013/09/30 7,727
302532 조금만 위로해 주세요^^ 6 kai 2013/09/30 578
302531 왜 6500만원을 안줬을까요.. 13 도대체 2013/09/30 5,243
302530 아이아빠가 구완와사가 왔어요 22 답답 2013/09/30 7,689
302529 카카오스토리에서 친구가 봤는지 알수 있나요? 3 궁금 2013/09/30 2,714
302528 급하게 혼사를 하게되었어요 딸엄마입니다 120 한말씀이라도.. 2013/09/30 21,399
302527 속이 미식 거리고 토기가 올라와요 4 ㅠㅠ 2013/09/30 2,085
302526 새언니 친정아버님이 위독하실때요. 8 전화 2013/09/30 2,850
302525 신성일 “엄앵란 아닌 공미도리와 결혼할 뻔 했다” 24 노망할배 2013/09/30 13,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