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핑할때 꼭 필요한것만 사세요?

맑은공기 조회수 : 2,594
작성일 : 2013-09-20 11:34:22

쇼핑할때요 ..지나가다가 지금 당장 필요한 물건이 아니더라도 할인을 많이 했다 싶으면 구입하는 편이거든요..

한 예를 들자면 며칠전  백화점에서  비비안 도톰한 그레이 스타킹이 5000원 하길래 ..살까말까 ..계속 망설였어요..

당장 신을건 아니지만 ..가격도 싸고 ..사놓으면 괜찮을거 같은데 ..또 신게 될지 안될지..애매모호한 ..그런 상황..

그런 경우 아무리 저렴해도 패스 하는 편이신가요..아니면 구입하세요?

아주 비싼 물건 같은경우엔 맘에 들어도 불필요하다 싶으면 금방 패스해버리지만 요런 작은 몇천원 단위에서 만원 3만원 단위까진..

세일한다 싶으면  지금 당장은 불필요하다 싶어도 나중에 쓰겠지 싶어 사는 경우가 있어서요..

이것도 불필요한 소비일까요 ..

IP : 220.94.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들푸들해
    '13.9.20 11:39 AM (68.49.xxx.129)

    저도 원글님처럼 해요. 계획했던 구매가 아니라도 지금 쟁여둬서 내가 확실히 잘 쓸거 같아 싶으면 과감히 사요.

  • 2. 제발
    '13.9.20 11:39 AM (175.211.xxx.143)

    저도 필요한것만 메모해간것만 사고 싶은데 ㅋㅋ 님하고 똑같아요. 쇼핑하는 패턴이 ㅋㅋ 조용히 물건이 쌓여가네요
    언젠가 필요하겠지 요거 요물이에요. ㅋㅋㅋ

  • 3. 로마♥
    '13.9.20 11:50 AM (39.119.xxx.139) - 삭제된댓글

    불필요한 쇼핑으로 카드값에 허덕이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상품권행사해도 불필요한거 사지않아요 . 소소한 소모품 그때그때 필요할때 사는 게 낫더라구요.

  • 4. ..
    '13.9.20 11:58 AM (218.52.xxx.214)

    신게 될지 안될지..애매모호한 ..그런 상황..이면 안사요.
    아, 저거 겨울에 꼭 필요하다 그런데 지금은 여름이니 안쓰인다.. 그런건 사요.

  • 5.
    '13.9.20 12:03 PM (218.48.xxx.54)

    지금당장은 불필요하지만 언젠가가 아니라 이번겨울 다음여름 이렇게 확실한 시기에 확실히 쓰는, 필요가 딱 정해져있는 거라면 세일폭이 큰거 발견하면 사둬요.
    예를들면 저는 겨울엔 불투명 검정스타킹만 신는데 마침 겨울이 오면 새로 사야하는데 마침 세일하는게 눈에 띄였다. 그러면 사요.
    하자만 '언젠가는' '사두면 쓰게되겠지' 정도로는 사지 않아요. 그 언젠가는이 잘 안오고, 오더라도 잘안쓰이게 되거나, 쓰더라도 꼭 필요해서가 아닌 그냥 있으니쓴다 정도 더라구요.

    푼돈모이면 커요.
    차라리 푼돈 아껴서 필요할때 좋은 걸로 제대로 된걸로 딱 골라사는게 만족도도 높고 잘쓰여요.

  • 6. ㅐㅐㅐ
    '13.9.20 12:09 PM (49.143.xxx.171)

    나중에 필요할까 안 필요할까? 고민하게 만들면 아무리 싸도 안 산다
    저건 나중에 필요하다 싶으면 꼭 산다.

  • 7. 마트에 가서
    '13.9.20 12:14 PM (203.142.xxx.40)

    생필품 구매할때 메모에 딱 적어둔 거 다 채우고 나면 남편과 입을 모아 이야기 합니다.
    "지금부터 사는 건 충동구매다!"

    그러면서 둘러보고 그 외에 저렴하게 판다거나 하는 거 카트에 넣는데요.

    그거(충동구매) 한번 외쳤다고 카트에 담을때 한번씩 더 생각하게 되긴 해요.
    충동구매 한다고 해봐야 생필품 중 우리가 생각 못했던 그런(두면 어쨌든 꼭 쓰거나 먹는 물건들) 것인데도요.

  • 8. 다 못쓰게됩니다 자제해야되요
    '13.9.20 12:33 PM (122.37.xxx.51)

    망설이지만, 안사요
    언젠가 쓰겠지.........안쓰고 묵혀두게 됩니다
    유행이나 기능도 떨어지고..
    할인해서 돈버는게 아니라 오히려 적은돈이라도 버리게 됩니다
    대형쇼핑몰이용을 자제하는게 좋은게 휩쓸리지않게되거든요

  • 9. 거의
    '13.9.20 3:46 PM (61.73.xxx.109)

    그런건 거의 안사요 그렇게 소비를 하면 결국 쓰는 돈이 많아져서 정말 아끼고 있다는 느낌이 안들더ㅏ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169 냉동 고기 꼭 녹여서 국 끓여야 돼요? 6 급 대기중 2013/09/30 4,302
303168 생활수준차이 시댁 32 미니미니 2013/09/30 20,039
303167 시 .. 황금의 제국에 인용된거 좀 찾아주세요 3 느낌아니까 2013/09/30 1,025
303166 방 4개 집 용도 결정 도와주세요~ 7 이사 2013/09/30 3,151
303165 나이 먹는것보다 더 무서운 건망증... 1 풍경 2013/09/30 819
303164 공주병vs왕자병 12 mms 2013/09/30 2,540
303163 안산지역 치과 추천 부탁 이요 카페라테 2013/09/30 1,396
303162 다른 사람들이 저에 대해 떠드는 내용을 전해주는 사람 26 앙꼬 2013/09/30 7,025
303161 김완선 좋지요?? 4 jay 2013/09/30 2,005
303160 착각은 자유 3 말랑 2013/09/30 870
303159 내일 트렌치코트 입어도 될까요 1 2013/09/30 1,443
303158 [페북퍼옴] 울산 초등여아 성추행하고도 버젓이 장사하네요 4 널리.. 2013/09/30 2,447
303157 이런 포장에 절대 속지 맙시다! 8 소피아 2013/09/30 2,726
303156 사서 교육원 나오신 분 계세요? 6 ... 2013/09/30 20,692
303155 치과에 가서 뭐라고 말해야 하나요? 1 선한 2013/09/30 855
303154 재산세 카드로 낼 수 있죠? 4 ㅇㅇ 2013/09/30 1,335
303153 4대강 그 사람 재산 몰수했으면 좋겠네요 8 속터져 2013/09/30 1,268
303152 스캔들 장태하 비서의 정체는 뭘까요 ..은중인 머리가 참 좋아 .. 3 생명과실 2013/09/30 1,838
303151 찬바람 불 때 배변훈련 시킨 분들 계시나요? 10 아이고.. 2013/09/30 1,392
303150 14평 장판.. 1.8T와 2.2T의 가격차이가 12만원이라면 .. .. 2013/09/30 5,762
303149 독일 사시는 분들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4 날씨문의 2013/09/30 1,380
303148 무기력증...우울증처럼 자주 찾아와요 도와주세요 4 손님 2013/09/29 2,437
303147 이 죽일놈의 외로움.. 2 coty 2013/09/29 1,434
303146 역시 외국 성인 여배우들은 노출에 과감해요. 4 바다의여신 2013/09/29 3,242
303145 마트 영수증 현금영수증칸에 모르는 번호가 찍혀있어요 4 ... 2013/09/29 2,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