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내라 그리 귀여운가? ㅎㅎ

자긴 늦은 시간에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13-09-19 18:39:49

지금 남편이 우리 침대에서 아이랑 자고 있네요

아이 팔베개 해서 그러고 자고 있어요

우리 아이 몇살?

16살 중 3입니다

막내라 하는 짓도 귀엽고 우리가 아이가 늦어서 그런가

너무 귀엽기는 해요

저만 귀여워 하는 줄 알았더니

남편도 저만큼 귀여운가 봐요

애들에게 충고나 한 마디씩 하지 과묵한 성격이라 몰랐는데

아빠 자는 옆에 가서 살짜기 누운 아들이나

아이 누운 거 보고 귀여워서 팔베개 해서 안고 자는 남편이나

그 모습 보고 흐뭇해서 또 아이 볼에 뽀뽀해서 아이 잠깐 깨우고..

어제는 고3 아들도 하루 쉬는 날이라

오늘 제가 늦잠을 잤어요, 간만에

아이들은 고 새 먼 대학교에 가서 축구 하고 와서는

피곤한 지 온 가족이 잠들었네요

우리 집이 고요해서 그런지

온 동네가 명절 차례 지내고 다 자는 것처럼 고요하네요..

IP : 61.79.xxx.7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
    '13.9.19 7:34 PM (122.40.xxx.149)

    행복이 따로 있나요~~
    이렇게 사는 모습이 더없는 행복이죠
    사진 하나 찍어 놓으실 걸 그랬다ㅡㅡ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578 배 나온 남편 옷을 어떻게 입힐까요? 5 허리34 2013/10/01 918
303577 아침 빈속에 운동하면 9 유산소운동 2013/10/01 2,877
303576 엄마들한테 물어볼께요 6 아가에 대해.. 2013/10/01 1,058
303575 광주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정책토론회 1 녹색 2013/10/01 382
303574 저 지금요......... 9 반지 2013/10/01 1,381
303573 금거래소에서 금 팔아보신분? 2 금팔자 2013/10/01 5,926
303572 82쿡은 아줌마들 사이트가 아닌가봐요 4 죽순이 2013/10/01 1,608
303571 레오파드 자켓 잘 입어지나요?.. 6 자켓 2013/10/01 1,047
303570 말이 없는 사람은 많은 걸 감추는 것 같아서 답답해요 75 지니 2013/10/01 35,569
303569 신문 안들어오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ㅠ 9 플레이모빌 2013/10/01 978
303568 이혼하면서 애들떼어놓고 이혼하신분들만 답변주세요 18 살수있을까요.. 2013/10/01 4,896
303567 급체한 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 @@ 2013/10/01 1,922
303566 결혼하면서 먼지역으로 흩어진 친구들 10 애플노트 2013/10/01 1,565
303565 시아버님이 아기 젖먹는걸 보고싶다하시네요 103 모모 2013/10/01 25,290
303564 MBA 자격 5 호야맘 2013/10/01 1,335
303563 식물 고수분께 질문 드립니다! 3 ... 2013/10/01 640
303562 운전병 딸린 고급차에 개인 보좌관에..국방부, 백선엽에 10년간.. 1 샬랄라 2013/10/01 1,179
303561 섬유에 핀 곰팡이 어떻게 제거하죠? 1 손장갑 2013/10/01 1,279
303560 친구 부모님께서 아기 이름을 지어오셨다는데... 19 작명 2013/10/01 4,031
303559 Mbc 스페셜 어이 없어요 10 ?? 2013/10/01 4,524
303558 춘천에 4살,5살아이들 데리고 당일여행요~ 2 flo 2013/10/01 1,246
303557 친한언니 모친상 6 도움 2013/10/01 4,587
303556 요즘 지미추나 마놀로블라닉은 별로죠? 3 ,,, 2013/09/30 2,312
303555 SBS 스페셜 <4대강의 반격 1부> 2 꼭 보세요 2013/09/30 1,140
303554 분당차병원근처 여성 찜질방 2 마뜰 2013/09/30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