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결혼을 하든말든 왜그렇게 말이 많은지

... 조회수 : 3,662
작성일 : 2013-09-19 14:14:10
외갓집에 가자마자 외숙모는 오랜만에 봤으면 안부부터 물어야하는건데
니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결혼안하고있냐고 그러네요.저 나이많은거 알아요
31살이니 그런말 들을수 있는거 알고있는데 면전에대고 지금 결혼해도
노산이라고 하질않나 제 피부가 아직도 뾰루지가 많이나는 피부인데
결혼만하면 피부가 깨끗해진다고 그러네요.처음부터 끝까지 결혼애기만
들으니 내년부턴 명절에 집에만 있을려구요..
IP : 223.33.xxx.1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뻥치셈
    '13.9.19 2:20 PM (124.169.xxx.143)

    저도 서른 넘었는 데 외국에 살아서
    부모님이 그냥 거기서 결혼하고 산다고 하셨다네요
    원래 말이 많은 가족은 아니지만 그러니깐 조용한 듯 해요.
    외숙모한테 혼수로 고급냉장고 원한다 대놓고 함 말해보세요.

  • 2.
    '13.9.19 2:27 PM (211.219.xxx.101)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화하는 법을 몰라서 그런거 같아요
    사실 외숙모는 님의 결혼에 그다지 관심 없을거에요
    정말 관심 있으면 남자를 소개해주지요
    결혼 안한 서른 한살 여자에게 결혼해야지라는 말을 영혼 없이 기계처럼 하는거죠?
    그게 그 사람들에게는 안부인사정도랄까요?
    그러니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
    혹시 외숙모 옆에 원글님 어머니가 계셨다면 외숙모가 어머니랑 소통하는 방법일수도 있구요
    싫지만 어쩌겠어요
    우리나라에 오지랖문화가 있으니 한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야죠

  • 3. 31살이 뭐가 늦어요 ㅎㅎ
    '13.9.19 2:34 PM (175.192.xxx.35)

    외숙모 나이때에나 결혼이 늦은거죠 -_-
    올해 31살에 돌싱된 제 친구도 있는데 그것보다는 좀 더 느긋하게 신중히 결혼하는게 좋죠

    그리고 대화하는 법을 몰라서 그런게 맞아요 222
    할말이 딱히 없는데 관심은 표명해야 될 것 같고 ㅎㅎ
    무의미한 안부인사일 뿐...듣는 사람 불쾌해지는...

  • 4. 바람
    '13.9.19 2:43 PM (123.143.xxx.166)

    부담되면 가지마세요

    진짜 남이야 결혼하든 말든 먼 상관..

    31살이면 어린건데 ㅋㅋㅋ

    40에 결혼 44에 임신하신 분도 봤어요 케바케겠지만요

  • 5. ,,
    '13.9.19 2:48 PM (119.71.xxx.179)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date=20130919&ra...

    기사 났어요 ㅋㅋ

  • 6. 돈 없어서 못해요
    '13.9.19 4:13 PM (203.27.xxx.245)

    돈 좀 보태 주시면 할께요

    5억 있으면 잘 갈 수 있을거 같은데
    1억만 빌려주세요, 10년안에 갚을께요 하세요.

    그러면 다들 결혼 소리 안해요, ^^

  • 7. 너나잘하시라 그러세요
    '13.9.19 6:16 PM (122.37.xxx.51)

    우낀데,,,,,,,,,, 31살이 어디봐서 결혼늦은 나인가요
    나이만 먹고 철도 안든 분들이 아직도 많군요
    님..
    그리고 무슨 많은 나이에요
    38에 혼인신고했어요 그때까지 노처녀란 생각도 없었고 당당했어요

  • 8. 트위터
    '13.9.19 9:38 PM (222.118.xxx.16)

    트위터에서 본건데, 너 결혼 안하니? 이런 질문 받으면
    대통령도 혼자 사는데요, 이러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554 숨막혀요ㅠㅠ 저랑 좀 놀아주세요 4 으... 2013/09/23 1,208
300553 시댁재산탕진하는 형님댁,저희는 노후대비 어떻게 할까요? 15 노후대비는 2013/09/23 6,299
300552 전두환, 훈장 9개 검찰 수사 나흘 전 반납 1 세우실 2013/09/23 1,400
300551 날마다 고민하는 것들 나누어봐요~^^ 11 고민 2013/09/23 1,911
300550 치과 가셔야 되는데 걱정 되는 분 계시면... 10 강추천 2013/09/23 3,358
300549 바나나식초 만드려고 하는데요 설탕을 유기농으로 해야하나요?;; 2 주문직전 2013/09/23 1,394
300548 아이패드 사진 한꺼번에 삭제하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1 .. 2013/09/23 1,910
300547 곶감 1 택배 2013/09/23 1,115
300546 자영업하시는 분들.. 이런 경우 6 푸념 2013/09/23 1,203
300545 이거 관절염일까요? 2 2013/09/23 1,745
300544 아빠 어디가에서 9 ㅇㅇㅇ 2013/09/23 3,598
300543 딸들이 대학생인데 졸업전에 해줘야할듯합니다 15 라식?치아교.. 2013/09/23 3,000
300542 허풍과 과시욕이 많은 사람 어떠신가요? 14 궁금 2013/09/23 4,588
300541 해열제있는 감기약먹는 아이..마취해도 되나요?? 1 2013/09/23 1,084
300540 운전 중 시비로 욕하는 심정 이해 가요 3 통쾌한 보복.. 2013/09/23 1,217
300539 천주교사제단 근혜에게 "새롭게 신임을 구하라!".. 1 바꾼애 2013/09/23 911
300538 김대업사기질로 당선된 비겁한 정치인 4 ... 2013/09/23 519
300537 달팽이 엑기스에 관심이 가는데 수험생에 적당할까요? 6 수험생 엄마.. 2013/09/23 827
300536 은평구에 여의사 선생님 비뇨기과 추천해 주세요 4 비뇨기과 2013/09/23 3,293
300535 쌀추천 해주세요... 5 차이라떼 2013/09/23 2,723
300534 논스틱 후라이팬 음식 뒤집는 거: 나일론, 실리콘? 위생자 2013/09/23 1,109
300533 뒤늦은 명절 후기 3 흠흠 2013/09/23 1,407
300532 생리중 머리 퍼머 해보신분 계신가요? 1 안될까나 2013/09/23 2,594
300531 등산다녀온 뒤 눈 밑에 주름 생겼어요. 없애는 비법 좀~~ 5 주름고민녀 .. 2013/09/23 1,863
300530 내용 펑합니다 29 Rt 2013/09/23 4,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