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이 변했어요
1. ---
'13.9.19 11:40 AM (218.238.xxx.159)익명게시판은 주로 힘든이야기를 털어놓는곳이에요
정나누고 잘지내는 집들은 글을 안올리겠죠
82가 세상의 전부 아니니까 82를 통해 보려하는건 좀 무리수라봐요2. 명절
'13.9.19 11:41 AM (76.66.xxx.97)하긴 그렇겠네요 ㅎ
3. ...
'13.9.19 11:42 AM (118.42.xxx.151)맞아요...제사 지내기 위해 음식 잔뜩하고, 제사지내고, 아침먹고 끝....집으로 각자 가기!
죽은 사람 위한 날 같아요..4. 거기도
'13.9.19 11:58 AM (223.62.xxx.5)2,3일을 같이 먹고자고하면 누군가는 고생하겠네요
남자들이 많이 도울수도있지만 .
한국에서는 그게 시가냐 처가냐 따라 또다툼같은게있지않을까요?5. ㅎㅎ
'13.9.19 11:59 AM (223.62.xxx.240)윗님..죽은 사람 위한 날 맞는거 아니예요?
제사 지내기 위해 만나는 거나 그게 그거죠.
상차림도 죽은 사람 위한 상차림이니까요.
그노무 밥풀떼기 과자,요강사탕..등등..누가 먹는다고
악착같이 고수하는건지..6. 그래도
'13.9.19 12:13 PM (223.62.xxx.109)명절이 있어서 큰집 작은집얼굴보는건 맞아요
요즘같으면 얼굴 못볼꺼예요7. ...
'13.9.19 2:54 PM (118.38.xxx.152)삼삼오오 모여 며느리들은 며느리들끼리 시댁 흉 보고 끝나고
시어머니들은 시어머니들끼리 모여 며느리 흠 잡았는데
이제는 젊은 세대와 어머니 세대가 한 커뮤니티에서 어우러지면서
의식이 다르기 때문에 충돌하고 있어요.
며느리들은 며느리들대로 시어머니들은 시어머니들대로
서로의 적나라한 속내를 알게 되면서 시끌시끌한데
이렇게 명절 문화에 대한 토론이 자꾸 일어나면서 점점 좋아지는 방향으로 바뀌겠죠.
예리하심.
갈등이 나쁘다는 고정관념을 버릴 필요가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