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부터 궁금해서 급 글 올리네요

.. 조회수 : 1,456
작성일 : 2013-09-19 09:07:53
저 큰집에서 자고 친정 가는게 맞는걸까요?

시부모님께선 현재 시누이와 함께 살고계세요
그래서 어제 저녁 큰집(큰 아들 집)으로 가셔서 거기서 몇 일 계실 예정이세요
제사는 안 지내기때문에 아침이나 같이 먹자고 오라고 하셨는데..
저는 당연히 애기랑,남편이랑 가서 아침먹고 놀다가 ..친정에 가면 되겠구나했어요
그런데..남편이랑 어제 그냥 얘기나누는데 무심코 한 말이 갑자기 생각나서 내가 틀렸나 여쭤보고 싶어서 글 올리네요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 남들 다 시댁에서 하루 자고 친정간다고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그건 추석 당일이 아니고 전 날 자는거다
음식해야하기때문에..
그럼 추석 당일엔 친정 식구는 못봐야하는거냐,했더니
남들은 어쩔 수없이 다들 그런다나..
이거 남편의 속 뜻이었을까요?큰 집에서도 하루 자고 가고싶은??
전 친정서 하루 자고오고 시부모님을 저희집에 오셔서두 주무시고 가시라고 할 생각이었는데..여기엔 사정이 있거든요..남편도 그런 생각인줄 알았고 그리 얘기 나눴었구요..
제가 잘 못 생각한건가요?아직 신혼이라 제가 잘 몰라서요,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223.62.xxx.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3.9.19 9:09 AM (39.7.xxx.216)

    그딴 생각은 개나 줘버리라고 하세요
    추석당일에 당연 친정 가는거죠

  • 2. 호이
    '13.9.19 9:16 AM (117.111.xxx.122)

    시어머님께서 아침이나 같이 먹자고
    하셨다면서요?
    아침 같이 먹고 점심전에 출발해서 친정가면
    되겠네요. 시댁도 아니고 아주버님댁에서
    어떻게 잠을 잡니까.
    민폐입니다.
    윗동서 생각을 해보세요.
    시어머님이 며칠 계시는데
    시동생 부부까지 하룻밤 자고간다면
    얼마나 부담되고 신경쓰이겠습니까?
    남편분께 그런점을 잘 이야기해보세요.

  • 3. 큰집에서
    '13.9.19 9:20 AM (121.124.xxx.24)

    싫어합니다
    아침먹고 일어나셔요~^^
    그리고 남들 다 명절전날 시댁가서 자고 당일은 아침먹고 친정갑니다요

  • 4. ..
    '13.9.19 9:57 AM (223.62.xxx.40)

    제 생각이 맞긴맞군요
    남편도 저도 그집에서 자고 싶어한다기보단 당일 전 날 못잤으니까 그렇게 생각했던거같아요.시댁이 따로 없는 입장이니까..
    원래는 이번 전 명절까진 2년을 저희집이 곧 시부모님 집이였어서 저희집에서 주무시고 차례지내고 했었거든요.그래서 이번부턴 큰집가시게되서 그럼 친정갔다가 와서 저희집에서두 오셔 주무시라 할 생각이었던건데..
    남편도 그런 생각인줄 알았고 그리 얘기도 했었는데..한 번 물어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183 마트에서 파는 오리털이불 괜찮나요? 1 냥미 2013/10/29 744
313182 영화 러브 레이스 보신분? 2 어때요 2013/10/29 671
313181 노처녀의 절친이 연애를 해요... 3 몰랑...... 2013/10/29 2,884
313180 시오코나 빵집에서 맛있는 빵 뭐 있어요? 9 급질 2013/10/29 1,354
313179 오늘은 꼭 등산가야되는데 10 .. 2013/10/29 1,297
313178 경주수학여행 보내는데 옷 많이 싸주는게 좋을까요? 3 초6엄마 2013/10/29 657
313177 왼쪽 엉덩이부위가 의자에 앉아 있을때 너무 아프네요 1 chubee.. 2013/10/29 1,024
313176 10월 29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0/29 281
313175 밴쿠버... 렌트 디파짓 문제로 소송했어요. 6 yj66 2013/10/29 2,066
313174 '부의금 줄행랑' 母 시신 결국 무연고 처리 3 참맛 2013/10/29 1,627
313173 쌍코피 터지는 아이ㅜㅜ 10 맘미나 2013/10/29 979
313172 말로 아무리 포장해도 결국 그 밑바닥 의도는 다 느끼지 않나요 2 ㅡㅡ,,,,.. 2013/10/29 1,039
313171 워블 세탁기 정말 사도 괜찮을까요? 1 통돌이 2013/10/29 2,478
313170 리더스화장품 써보신분 2 가을동화 2013/10/29 938
313169 청소년 여학생방 벽지색상 추천부탁해요 8 고민 2013/10/29 3,349
313168 위궤양,,정녕 완치하신분 있나요? 6 부부가 세트.. 2013/10/29 4,013
313167 10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0/29 403
313166 댓통령 파리방문 환영 촛불집회 11월2일 4시 파리 트로카대로 .. 9 이제는 방을.. 2013/10/29 1,296
313165 손톱에 세로줄무늬 도드라지는건 6 무슨증세 2013/10/29 3,225
313164 아이가 유치원에서 구토를 했어요~ 2 유딩맘 2013/10/29 819
313163 일반냉장고와 양문형 냉장고 웨딩싱어 2013/10/29 1,327
313162 엄마가 제 가구를 다 문 밖에 내 놓는 꿈을 꿨어요. 5 2013/10/29 1,843
313161 긴머리가 가슴 가린 방송사고 우꼬살자 2013/10/29 1,559
313160 댓글감사합니다 43 심란 2013/10/29 7,628
313159 연수가기전 아이들 영어준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 미국단기연수.. 2013/10/29 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