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4년된 그랜저 XG

의견주세요~~ 조회수 : 3,260
작성일 : 2013-09-18 20:30:24

어머니께서 쓰시던 차를 제가 받아서 몇년 잘탔어요.....  그땐 아이들이 어려 쓸일이 많았어요....

근데 차가 오래되다보니 애들을 태우고가다 멈춘다든지 해서 너무 무서워 차를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두고

안탄지 6개월이 다돼가요....

그리고 차가 너무 연비가 안좋아 차를 조금만 타도 금세 주유를 해야합니다...

그럴바에는 애들 데리고 택시편하게 타고 다니는데 낫다 싶어 요즘은 전혀 안타고 있어요....

한번은 차가 도로 중간에서 엔진이 꺼져 너무 놀랐어요... 다시시동을 걸어무사히 집까지 오긴했지만

더이상 이차를 못탈것같은데 어머니나 남편은 이해를 못해요...

자기들이 타면 아무이상이 없다며 저더러 예민하답니다...   저혼자 타고가다 이런일이 생기면 그나마

괜찮은데 애들이랑 있을때 이런일이 생기면 상상만해도 겁이나요...

차없이 좀 몸은 좀불편하겠지만. 맘은 편하더라구요...지하철타고 택시타고 다니면요....

남편은 저보고 배부른소리한다고하는데....  그냥 팔아버리는게 나을듯한데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IP : 211.203.xxx.5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18 8:35 PM (223.33.xxx.239)

    저희도 그랜저xg이네요
    13년되었구요
    아직 가다가 선적은 없는데 기름이 많이 먹어 새차살까 고민중이긴합니다

  • 2. ...
    '13.9.18 8:36 PM (71.245.xxx.173)

    어쩜 저희랑 반대인지...
    12년된 소나타 문제 없어요

    전 어차피 저 혼자 타는거니 만족하며 타는데,
    기계 전공한 남편은 길길이 뜁니다.

    달리다 중간에 엔진이 꺼진 건가요?
    그럼 진짜 심각한건데...저람 팔아버려요.
    아님 대대적으로 정비 받아야하는데,
    12년된 차에 그러는 건 배보다 배꼽입니다

  • 3. ...
    '13.9.18 8:38 PM (211.203.xxx.50)

    윗님 이차진짜 기름 많이 먹어요.. 그쵸???

  • 4. ..
    '13.9.18 8:41 PM (218.144.xxx.19)

    정비를 하시는 건 어떠세요 벨트 교환주기는 채크히셨나요 차가 갑자기 서는 건 주의할 일이니까요

  • 5. ...
    '13.9.18 8:48 PM (211.203.xxx.50)

    차량정기검사에도 개인적으로 현대정비소에가봐도 괜찮답니다...
    근데 좀있으면 엔진이꺼진다든지 하는일이생깁니다..
    괜찮다하더라도 이젠제가 너무겁이나요 저 검은색차만보면....^^

  • 6. ...
    '13.9.18 8:48 PM (59.15.xxx.61)

    14년이면 많이 탄거에요.
    저도 14년차 소형차 타고 있어요.
    저 혼자 탔기에 깨끗하고
    아직 주행 중에 선 적이 없는데...그랜져가 그런다니 놀랍네요.
    그냥 아이들 태우고 다니는 용으로
    작은 차 하나 사세요.

  • 7. ....
    '13.9.18 9:08 PM (221.150.xxx.212)

    13년째 타고있는데 아무일 없이 잘나갑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5년만에 차바꾸는거 주제넘는짓이라고 생각해요.

  • 8. ㅎㅎ
    '13.9.18 9:20 PM (211.203.xxx.50)

    저희는친정이나 시댁이나 최소10년이네요... 주제넘는일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제 주위를 봐도 5년이면 차 바꾸더군요~~ 제입장에서는 쪼금부럽기도해요 ㅎㅎ

  • 9.
    '13.9.18 9:27 PM (223.33.xxx.239)

    5년이든 10년이든 차가 가다가 멈춘다면
    바꿔야지요
    그런차 타기 부담스럽죠

  • 10. ㅎㅎ
    '13.9.18 9:48 PM (211.203.xxx.50)

    근데 그랜저가 너무 무겁게느껴지지않으세요?? 엑셀을밟으면 웅~소리가
    너무 거슬립니다.. 가볍지가않아요 남편이모는 또다른현기차가있는데
    이차는 엔진소리가 가볍거든요.. 제기분일까요??

  • 11. 나도 그랜져 였어요
    '13.9.18 10:35 PM (222.119.xxx.200)

    이거 팔리지도 않아요.
    거의 똥값이예요. 워낙 연비가 안 좋아서요. 아마 팔면 100만원쯤 줄라나요...

  • 12. 고띠에르
    '13.9.18 11:34 PM (122.34.xxx.31) - 삭제된댓글

    멈췄다가 출발할 때 꺼지는 건 모르겠지만 달리다 꺼지는 건 좀 위험하지 않을까요?

  • 13. ..
    '13.9.18 11:52 PM (61.73.xxx.124)

    폐차할 시기가 가까운 것 같은데요.
    중고가격은 거의 받기 힘드실 것 같고요.
    수리한다해도 수리비가 엄청나서요.
    그리고 십년동안 자동차 기술도 많이 발달한지라 연비도 요새 에쿠스가 십년전 그랜저보다 더 나을 겁니다.

    차도 복불복이라 좀 잘만들어져 오래되도 괜찮은게 있고.
    새차도 금방 고장나는게 있고요.
    차주인에 따라 차상태가 많이 달라지기도 해요.

    가다가 멈출 정도의 차라면 팔거나 폐차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 14. 수명과
    '13.9.19 8:12 AM (2.223.xxx.155)

    상관없이 엔진이 저절로 꺼진다니 일단 그것부터 원인을 찾으세요.

  • 15. 수명과
    '13.9.19 8:14 AM (2.223.xxx.155)

    그담에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 드는 비용견적 등을 미리 문서화시켜두시고
    남편 과 시모에게 이렇게 되어수리가 필요하니 어떻게 하면 좋겠냐 물으세요..
    원주인에게 돌려드리는 것도 한 방법

  • 16. 그런데
    '13.9.19 8:52 AM (1.245.xxx.62)

    그랜저같은 차는 왜 기름을 많이 먹는 건가요?
    연비가 얼마나 나오는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160 내일 국립과학관(대전) 개관하나요? 엄마어디가 2013/09/21 643
299159 가정폭력은 아이들에게 치명적이겠죠? 3 눈에띄네 2013/09/21 1,590
299158 갤노트2랑 옵티머스 지 프로랑 어떤 게 좋을까요? 15 핸드폰 2013/09/21 3,321
299157 갤노트2 조건 좀 봐주세요 6 ... 2013/09/21 1,321
299156 엄마고양이가 길을 떠난것 같아요 8 슬프네요 2013/09/21 1,942
299155 명절에 응급실 다녀오신분? 3 에고에고 2013/09/21 1,126
299154 mbn 뉴스에서 사법연수원 불륜커플 뉴스 나와요 13 지금 2013/09/21 5,246
299153 염색약 3 조언 2013/09/21 1,134
299152 진짜 웃겨요 5 2013/09/21 2,187
299151 정리 정돈 동영상 강의 좀 찾아 주시면...좋겠어요 8 ** 2013/09/21 1,683
299150 지금 동네 카페에 왔는데요 41 양갱 2013/09/21 13,658
299149 정릉에 20년된 정육점 있다는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아시는 분!.. 2013/09/21 2,419
299148 예수 천국, 불신 지옥? 신을 '찌질'하게 만드는 말".. 11 호박덩쿨 2013/09/21 1,263
299147 줌인 아웃에 귀여운 고양이가.. 3 ,,, 2013/09/21 1,401
299146 오이지 버린분 계세요? 4 2013/09/21 2,025
299145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인테리어 잡지... 어떤 걸 구독해야할까요?.. 17 .... 2013/09/21 5,782
299144 천연팩 효과 있나요 ? 8 ........ 2013/09/21 3,557
299143 스트레스로 인해 반백머리가 될 수도 있나요?? 6 ,. 2013/09/21 2,035
299142 남초에서도 사법연수원 불륜을 가벼운 문제로 생각지 않나 보네요 5 dd 2013/09/21 3,194
299141 천연 헤나로 염색하고 있는데 머리 가려워 죽겠네요.^^; 13 헤나 2013/09/21 4,209
299140 안녕하세요-어머니도 포기한 제 부업 이야기 28 선재동자 2013/09/21 14,762
299139 거의일년 내내 찢어져 있고 아파요 3 양 입술 주.. 2013/09/21 1,905
299138 코피가 이틀 연속 나오는 건 왜그런걸까요? 2 걱정 2013/09/21 2,365
299137 외국인인데 시계사고 백화점에서 택스리펀드 어떻게 받나요? 2 백화점 2013/09/21 1,359
299136 30대예요! 상식을 키우고 싶은데 뭐부터 공부할까여??? 7 공부! 2013/09/21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