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읽은 끔찍한 기사

멘붕이에요. 조회수 : 2,917
작성일 : 2013-09-18 00:55:07
여고생이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귀가길에 
칼맞아
급하게 본인이 112에 신고
칼맞았으니와달라..위치물어보니
어디 사거리라고 말하고 통화끊김
112신고체계중
가장 급할때 6분안에 출동하는것 발령
출동하고 병원으로 옮겨서 치료했는데
목을 비롯 급소를 네군데나 찔려 사망...

저 이기사 보고 멘붕했어요.
제가 왜 멘붕했냐면
본인이 신고했고
위치까지 말하고 전화가 끊겼다는부분에서요
그때의 긴박함이느껴져셔요...

범인 잡았나요?
기사보니 고3여학생이고
성폭행 흔적없는것으로 보아
묻지마범죄라고 생각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는데

그기사 읽고 지인에게 얘기했더니
어디서 들었는지
그곳이 인적드문 경기도 어느 한적한 곳이었다고
범행일 일어날수있는 충분조건이었다고 말하던데
그런가요?

하루빨리 범인 찾기를 바래요.
꿈많은 고3여학생 그것도 독서실에서 공부하다 나오고
칼맞고 살고싶어 112에 본인이 위치까지 말하며 신고까지 했는데
병원으로 옮긴지 네시간만에 사망했다는거에요.

끔찍하고 끔찍한 사건소식 듣고 
밤길이 또 무서워지네요.
IP : 180.182.xxx.10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봤어요
    '13.9.18 1:09 AM (125.180.xxx.227)

    육교위에서 당했는데
    주위분위기가 굉장히 한적하더라구요
    엄마한테 버스에서 내렸다고 전화하고
    엄마는 마중나간다고 통화를 한후에
    벌어진....ㅠ
    그엄마 어찌 살아요.....

  • 2. 돌돌엄마
    '13.9.18 2:35 AM (112.153.xxx.60)

    너무 끔찍하네요.. 누구에게나 흔한 일상에서 일어난 일이라 더욱 더 ㅠㅠ 10시 40분이면 그리 늦은 시간도 아닌데 말이에요.. 우째 이런 일이 ㅠㅠ

  • 3. 세상에
    '13.9.18 8:00 AM (110.10.xxx.68)

    끔찍하네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428 오늘 투윅스 드디어 반격 들어가네요 ^^ 6 투윅스 2013/09/19 2,951
299427 고향내려왓는데 윗집에서 변기 갈아달라고 항의를하네요... 4 ㅠㅠ 2013/09/19 2,632
299426 나이 많은 카리스마 동서만 인기폭발 8 어렵 2013/09/19 5,445
299425 주군의 태양...? 2 ... 2013/09/19 2,560
299424 투윅스 완전 대단하네요~ 10 우와~ 2013/09/19 4,165
299423 양배추 채칼 정말 위험한 물건이네요. 34 BB 2013/09/19 20,110
299422 소지섭 19 ㅋㅋ 2013/09/19 5,434
299421 강아지 사료.. 토우로 바꾸신분들 응아냄새 어떤가요 5 전과 비교해.. 2013/09/19 2,273
299420 실용음악학원 원장의 ㅅ추행을 목격했습니다. 32 조심조심 2013/09/19 11,669
299419 밑에 채총장불쌍글 상대하지말아요 7 병맛 2013/09/19 975
299418 요새쓰는 말인가요. 때꿍이가 무슨말인가요.? 1 궁금 2013/09/19 1,097
299417 면세점환불관련 문의드립니다 7 도와주세요 2013/09/19 3,946
299416 몸져누웠어요 1 시댁인데 2013/09/19 1,671
299415 스마트폰 밧데리 원래빨리 소모되나요 3 양파깍이 2013/09/19 1,310
299414 (컴앞대기)아이패드2 실행했던 어플 삭제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1 배배배 2013/09/19 2,110
299413 입주위 두드러기 2 두드러기 2013/09/19 2,127
299412 억울한 문제.. 법적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7 .. 2013/09/19 2,045
299411 추석 조카 용돈 5 조카용돈 2013/09/19 3,088
299410 아파트에 날마다 절규하는 목소리때문에 미치겠네요. 5 뭉크 2013/09/19 4,531
299409 명절 후 올라오는 다량의 글들을 보니 5 00 2013/09/19 2,811
299408 매년 추석때 이렇게 가야 하다니 괴로워요... 26 ㅜㅜ 2013/09/19 13,646
299407 조상님 감사해요?? 7 갱스브르 2013/09/19 2,227
299406 케밥이라는 요리가 무슨 요린가요? 6 ㅇㅇㅇ 2013/09/19 1,907
299405 [새로고침 인문학특강/부산] 제 5회 "협동하는인간, .. 요뿡이 2013/09/19 866
299404 정 떨어지네요. 남편과 시모 5 개무시 2013/09/19 4,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