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앞두고 남편, 친정엄마랑 싸웠네요.

다싫다 조회수 : 6,113
작성일 : 2013-09-17 16:53:06
명절 앞두고 예민해졌는지 남편, 친정엄마랑 심하게 싸웠어요. 
남편한테는 이혼하자고 소리치고 엄마한테는 나한테 해준게 뭐있냐며 바락바락 대들었네요.
당연 명절에 친정 안가겠다고 했구요. 
문제는 시댁인데...
제 정신건강을 위해 시댁엔 남편만 보내고 전 그냥 집에서 좀 쉬고 혼자 영화나 보러가고 싶어요. 

저 너무 나쁜 며느리, 나쁜 부인, 나쁜 딸인거죠...

휴......
IP : 211.109.xxx.2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17 4:54 PM (175.198.xxx.223)

    왜 싸우셨는데요?

  • 2. 헐2
    '13.9.17 4:55 PM (211.209.xxx.15)

    무슨 연유로 싸울?까요?

  • 3. ....
    '13.9.17 4:56 PM (39.115.xxx.3)

    장모랑 사위가 싸울수 있다니..놀랍네요....

    둘이 레벨이 같음? 뭔가 큰일이 있었나봐요...

  • 4. ..
    '13.9.17 4:58 PM (218.52.xxx.214)

    윗님! 장서간에 둘이 싸웠다는게 아니고
    원글이가 남편하고 싸우고 친정 엄마하고 싸웠다잖아요. ㅋㅋ

  • 5. 원글이
    '13.9.17 4:58 PM (211.109.xxx.243)

    엄마랑은 원래 좀 사이가 안좋았어요. 제가 쌓인게 많아 폭발한거구요.
    남편하고는 말다툼이죠 뭐...

  • 6. ....
    '13.9.17 4:59 PM (39.115.xxx.3)

    아 죄송해요 ㅠㅠ 제가 잘못 알아 들었네요..원글님 토닥토닥 ㅠㅠ

  • 7. 제목이.
    '13.9.17 5:00 PM (211.209.xxx.15)

    남편과 친정엄마가 싸웠다는줄..

  • 8. 원글이
    '13.9.17 5:01 PM (211.109.xxx.243)

    낼 시댁에 가져가려고 갈비도 다 재워놨는데 시부님이 전화해서 잔소리 폭발...
    갑자기 눈물이 나고 다 그만두고 싶네요... 나는 내 엄마 가슴에 대못을 박았는데 시댁가서 며느리 노릇하려니...
    더더욱 가기 싫은데...휴......

  • 9. 원글이
    '13.9.17 5:07 PM (211.109.xxx.243)

    아 장서간 싸움으로 오해하실까봐 그나마 생각해서 저렇게 쓴건데... 죄송해요...
    저 쌈닭이 되가나봅니다. 시부님한테도 대들뻔했어요ㅠㅠㅠㅠ

  • 10. 몸이 안좋다하고
    '13.9.17 5:08 PM (223.62.xxx.25)

    재놓은 갈비들려서 남편혼자보내세요.가서 시부랑 싸우는것보단 낫지않겠어요?

  • 11. ...
    '13.9.17 5:18 PM (119.201.xxx.164)

    친정엄마랑 사이 안좋고 싸웠다고 시댁에까지 안가는건 아닌것 같은데요..저는 친정엄마 연끊자고 해서 그러라고 하고 담담하게 시댁에 갑니다.

  • 12. ..
    '13.9.17 5:47 PM (223.62.xxx.22)

    그런 힘든 시기가 있더라구요. 힘내요 나중에 보면 별 거 아닌데 하고 후회도 밀려오고 저처럼요~~

  • 13. ...
    '13.9.17 6:48 PM (112.155.xxx.72)

    기분 나쁘고
    남편이 제대로 행동 안 하면 가지 마세요.
    주는 게 있어야 가는 게 있지요.

  • 14. 뭐....
    '13.9.17 11:19 PM (122.32.xxx.229) - 삭제된댓글

    싸울수도 있죠..싸울 일 있음 싸우고..또 화해하시고 그러면서 사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508 우리나라는 자존감을 가지고 살아가기 힘든 거 같아요. 33 .. 2013/09/27 6,011
302507 4 대보험에 대해서 1 사과나무 2013/09/27 440
302506 朴대통령 동생 박근령, 사기혐의 벌금형 2 수천만원 가.. 2013/09/27 1,279
302505 뉴라이트 단체 대표, 민주 대변인에 “미친 여성” 막말 파문 1 EBS 토.. 2013/09/27 719
302504 3시간 걸려만든 감자탕이 하루만에 가셨네요 4 풀썩 2013/09/27 3,437
302503 박근혜와 최태민이 무슨 관계며 어떤 일이 있었나요? 5 궁금 2013/09/27 3,834
302502 kgb 택배랑 옐로우캡 택배가 같은 회사인가요? 1 택배 2013/09/27 1,916
302501 가을이라 그런가요. 1 쓸쓸하다 2013/09/27 919
302500 금감원의 화끈한 아부, "朴대통령 '서강대 인맥'이 금.. 3 아부만의 실.. 2013/09/27 1,087
302499 시어머니가 척추관협착증으로 신경성형술받으셨는데 8 며느리 2013/09/27 3,642
302498 82가 닫힌다면 어느 사이트로 가실거에요?? 19 만약 2013/09/27 5,319
302497 겨울방학 2달 필리핀은 어떤가요?? 7 필리핀 2013/09/27 1,094
302496 법무부의 채총장 감찰 중간 발표를 보니..... 7 어익후..... 2013/09/27 1,489
302495 오늘처음스마트폰해요 3 스마트폰 초.. 2013/09/27 724
302494 선풍기 안전망 뭘로 닦으셨나요? 5 선풍기 2013/09/27 1,025
302493 이 시의 제목 아시는 분 계세요? 4 .... 2013/09/27 799
302492 오늘 생리 시작 전날이라 1 아이고 2013/09/27 863
302491 원글펑 8 궁금한 심리.. 2013/09/27 1,312
302490 형제자매간 우애있는 집안...제가 이상한 거겠지요? 24 우애?? 2013/09/27 7,780
302489 부동산 복비 잘 아시는 분 좀 봐주세요(+전세 수리비) 5 .. 2013/09/27 1,025
302488 단순생산직 취업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 2013/09/27 2,477
302487 10년전쯤 더 바디샵에서 나온 바디 로션찾아요 3 옛기억 2013/09/27 1,132
302486 농협 인터넷뱅킹 열리시나요? 3 .. 2013/09/27 937
302485 JTBC 가장 볼만한 뉴스이지 않나 싶네요 11 .. 2013/09/27 1,720
302484 국가유공자 손자녀 특별전형으로 대학 보내신 분 계신가요? 5 김태선 2013/09/27 11,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