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근종 수술 후 배가 원래 이렇게 빵빵한가요?

질문이요 조회수 : 12,848
작성일 : 2013-09-17 15:32:19

자궁근종 개복 수술한지 일주일째인데요.

팬티라인 아래쪽으로 한 10여센티 가까이 짼 거 같아요.

아직 실밥은 풀지 않았고 추석 연휴 끼고 해서 다음 주 중반쯤 가서 실밥을 풀 것 같은데요...

문제는 배가 너무 빵빵하게 부풀었어요. 원래 이런 건가요? 배꼽 아래쪽으로 아주 빵빵해요.

그 부분을 누르면 멍든 것처럼 살이 아프고요. 이거 정상인가요? 

IP : 180.67.xxx.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9.17 3:36 PM (180.67.xxx.11)

    무플이 걱정스러워 첫 댓글은 제가...;;;;;;;;;;;;;;;;;;;;;;;;;;

  • 2. 바램
    '13.9.17 3:42 PM (59.28.xxx.115)

    근종제거하면 오히려 가라앉죠.
    보통 수술하고 일주일 정도되면 실밥까지 다 제거하는데
    뭔가 이상한데요?

  • 3. 원글
    '13.9.17 3:50 PM (180.67.xxx.11)

    아.. 그래요?
    저는 회복기간이 좀 오래 걸렸어요. 일주일 꽉 채우고 퇴원했어요.
    실밥은 그렇다 치고 근종 제거 후에 배가 바로 날씬해진다고요? 오...

  • 4. ....
    '13.9.17 3:51 PM (119.201.xxx.164)

    수술하고당분간 배가 빵빵합니다...건드리면 아프기땜에 꽉 조이는 옷 못입어요.

  • 5. ....
    '13.9.17 3:52 PM (119.201.xxx.164)

    유착방지제며 뭐며 넣고 수술하기땜에 부풀어진 자궁이 가라앉는덴 시간이 좀 걸려요...애 낳았다고 배가 금방 쑥 날씬하게 꺼지지 않는것 처럼요..

  • 6. 원글
    '13.9.17 3:52 PM (180.67.xxx.11)

    저랑 같은 병실에 입원한 환자분은 근종을 복강경으로 했는데 그분도 퇴원하면서 배가 빵빵해서
    고무줄 바지 가져다 입고 가던데요.
    근데 저는 그분보다 더 빵빵한 기분이 들어서...ㅡㅡ;;

  • 7. 처음에
    '13.9.17 3:54 PM (122.153.xxx.67)

    잘라낸 부위가 부어서 그렇대요
    저도 잘라내서 배가 들어가야지
    어찌 이리 배가 부르냐 하니
    부어있다고 하네요.

  • 8. 원글
    '13.9.17 3:54 PM (180.67.xxx.11)

    위에 점 네개님 말씀을 들으니 좀 안심이 되네요.ㅜ-
    정보 고맙습니다.

  • 9. 원글
    '13.9.17 3:57 PM (180.67.xxx.11)

    처음에님은 배가 언제쯤 가라앉았나요?
    경험의 정보 감사해요~

  • 10. 딤섬
    '13.9.17 4:55 PM (219.79.xxx.169)

    네, 처음엔 좀 불러있어요.
    저도 수술하고 배가 더 나왔길래 이 배는 언제 들어가냐고 물어봤어요.
    사실 수술하기 전에 다이어트를 많이 해서 살이 많이 빠진 상태였는데
    수술후 그 보람도 없이 배가 그 전보다 더 나온거예요.
    의사 선생님 왈 "수술할때 봤는데 원래 너 배였다"고 말해서 절망했었는데
    농담이라고 한 1달정도 있으면 많이 거의 들어간대요
    (외국에서 수술했더니 의사선생님이 농담도 잘 하시네요 ㅎㅎ)
    더 나온것도 나온거고 배에 힘을 못 주니까 더 나온대요.
    근데 저는 실밥은 안 뽑은거 같은데...
    저도 개복하고 크기도 엄청 컸어요. 15cm.
    올해 4월에 했구요. 지금은 아무렇지 않아요.

  • 11. 원글
    '13.9.17 5:29 PM (180.67.xxx.11)

    딤섬님 감사해요. 딤섬님 덕분에 마음이 완전 놓여요.
    소중한 경험의 정보 친절히 알려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_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168 방송국 숨바꼭질 우꼬살자 2013/09/18 826
299167 남편은 왜 말을 듣지 않으려고 할까요 3 -- 2013/09/18 1,789
299166 명절 전 날 즉 오늘 저녁에는 어떻게 드세요? 7 제사 없어 2013/09/18 2,284
299165 스페인 안달루시아 - 어느 국제결혼 여성의 합가 생활 6 태양의빛 2013/09/18 4,338
299164 오징어 튀기기 직전인데 8 안 말려서 2013/09/18 2,278
299163 여중생 방, 가구 벽지 등 어떻게 꾸미셨어요?? ㅠㅠ 9 ///// 2013/09/18 3,330
299162 하와이 현지에서 전화하기 전화하기 2013/09/18 1,286
299161 제생일이예요 11 오늘 2013/09/18 1,625
299160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8 싱글이 2013/09/18 1,721
299159 같은 여자끼리 너무 싫은 표현 ... 37 같은여자 2013/09/18 14,464
299158 수지 야리는 유라 4 우꼬살자 2013/09/18 2,239
299157 문어가 비싸니 너네가 la갈비해와~ 18 시숙 2013/09/18 5,668
299156 지금 쌀 불려도 늦지 않겠죠? 몇시간 불려야될까요? 2 송편이요. 2013/09/18 1,884
299155 인생은 거대한 역설인 것 같습니다. 57 오후 2013/09/18 14,038
299154 딸이라서 너한테만 한다던 얘기가.... 1 2013/09/18 2,066
299153 다 보기싫어요 2013/09/18 1,417
299152 저녁 7시쯤 전 할건데요. 베란다에 뒀다 아침에 먹어도 괜찮겠죠.. 5 .. 2013/09/18 1,728
299151 공부는 잘했는데 일상이 어리버리한 7 쥬스 2013/09/18 4,145
299150 양재코스트코 2 장보기 2013/09/18 1,955
299149 탕국이 별로 맛이 없는데 어떻게 하지요? 13 날개 2013/09/18 2,929
299148 엑소(Exo)에 대해서 아시는분 답변 달다주시면 감사.. 5 1234 2013/09/18 2,608
299147 단시간에 두부 물 어떻게 빼세요? 10 고소한 향 2013/09/18 2,893
299146 한스킨 화장품 좋은가요? 1 어떨까요 2013/09/18 1,631
299145 Olivia Newton-John "Have you never .. 털사 2013/09/18 1,461
299144 결혼한 언니들께질문 16 ,,, 2013/09/18 3,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