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Monk.
재미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시즌1 1회를 다운 받아서 살짝보았어요.
근데 화질과 화면이 좀 옛스러워서 찾아보니 시즌1은 2002년 방영한거네요.
그때 2002년생 우리 딸래미가 5학년인데 ^^
시즌8까지 다운받아보려면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데
그정도로 재미있을까요?
제가 본 미드는 24, lie to me 입니다. 둘 다 무지 빠져들어서 봤어요.
미드 Monk.
재미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시즌1 1회를 다운 받아서 살짝보았어요.
근데 화질과 화면이 좀 옛스러워서 찾아보니 시즌1은 2002년 방영한거네요.
그때 2002년생 우리 딸래미가 5학년인데 ^^
시즌8까지 다운받아보려면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데
그정도로 재미있을까요?
제가 본 미드는 24, lie to me 입니다. 둘 다 무지 빠져들어서 봤어요.
좋았어요.
처음엔 뭐 저런 놈이. 하면서 짜증내며 봤는데.
마지막엔 눈물 콧물 닦으며 봤네요.
몽크가 취향타는 미드인거 같은데, 저한테는 언제나 최고의 미드예요.
제가 포와로, 미스 마플 이런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몽크가 이런 류의 미드인거 같아요.
몽크의 강박적인 행동이 짜증날때도 있고, 안타까울때도 있고, 웃길때도 많고, 귀여울때도 많아요 ㅋㅋ
전 8시즌까지 다 다운받아서 외장하드에 넣고 심심할때마다 돌려봐요. 그렇게 많이 봤는데도 지겹지도 않고, 볼때마다 재미있어요. 마지막 에피에서는 울면서 봤어요. 보시는거 시작하셨으니까 끝까지 한번 보셔요~
저에게도 최고의 미드. 추리물 좋아하시고 깨알 유머 즐기신다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특이한 캐릭터 몽크. 꽤 재미있게 봤음.. 강박증 설정 깨알 웃음
안봐요.
계속 보다간 저도 강박증 생기겠더라구요.
저에게도 최고의 미드가 몽크에요.
요즘 하도 첨단기법의 과학수사물이 많아서 그런 쪽 좋아하시면 안맞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몽크는 잔인한 장면도 거의 없고 몽크의 추리로 사건을 풀어나가는 거고,
처음엔 복장 터지게 하던 몽크가 나중에는 너무 애틋해지는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 몽크가 강박증은 있었지만 부인이 죽기 전엔 그 정도는 아니었어요. 부인이 사고로 죽은 후 원래 약간 있던 강박증이 아주 강해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