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지도 못할 집 매매로 내놓은지 3년 넘었는데
매매가 안되니 이자 비용이 부담되서 전세나 월세 받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매매가 되었네요
1기 신도시 26평이구요
집 값은 4천가량 떨어지고 금융비용까지 계산하면 7천 이상 손해본거지만
같은 단지 30평대 1~1.5억이상 떨어진거에 비하면 양호하다고 생각해서 정신승리하고 있어요 -_-;;
그동안 매매 문의는 몇번 있었는데 적극적인 매수 문의는 거의 없었거든요
부동산 바닥인가 싶은데
친정부모님 사시는 동네는 대형평형이 많은데 전혀 거래가 안되는 거 보면
소형평형 아파트 위주로 거래가 되는 것 같아요
어쨌거나 팔리고나니 너무 후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