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쁜 삼신 할매
검사도 몇번 받고 하면서 참 애 가지기 쉽지 않구나 싶어요
늦은 나이에 결혼이라 자연의 섭리를 어겨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근데 이렇게 난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또 애를 쉽게 가져서 낙태하거나 놓아서 죽이거나 입양 보내거나 등등을 보면요.
삼신할매 참 나쁘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ㅎㅎ
저 부모 자격 못 갖춘 사람들에 태어나지 말고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면 얼마나 좋아요?
전 억울하게 죽거나 낙태된 생명들의 영혼이 있다면 담에는 생명을 간절히 원하는 가정에 다시 태어나게 해달라고 빌어 보아요.
생명이란게 사람 맘대로 할 수 없는거다 라는걸 일깨우려는 조물주의 의도인지는 몰라도 생명 만큼 참 사람 맘대로 되는게 없구나 싶네요
1. 젤리핑크
'13.9.17 11:59 AM (180.64.xxx.211)기도 많이 하셔야해요.
조물주는 그냥 흩뿌린대요. 생명탄생에만 관심.
어느때 어느사람 어느곳 상관안한대요. 전체숫자만 관심있대요.
마음 펴시고 몸 따스하게 하시고 스트레스 줄이세요. 그럼 생겨요.
요즘 스트레스들이 너무 많아요.2. 젤리핑크
'13.9.17 12:01 PM (180.64.xxx.211)삼신할매는 무진장 정확하고 세심해요.
애기 꼭 낳을 상황이 되고 편안해야 점지를 합니다. 제 경우도 두번 다 그랬어요.
불편한 상황에선 주지 않아요.
편하게 릴렉스3. ㅇㅇ
'13.9.17 12:06 PM (211.36.xxx.102)젤리핑크님. ㅜ ㅜ 삼신할매가 그리 정확하다면 임신 원치 않는 사람들에게 주는건 뭔가요? 삼신할매 밉네요
4. 제생각엔
'13.9.17 12:23 PM (183.109.xxx.239)아이를 간절히 원해서 신경쓰는거보다 즐겁게 즐겁게 사랑하는마음으로 지내다보면 더 잘 생기는거같아요 그래서 미혼모도 그렇고 원치않다생기는경우가 더 많지않을까요 ?
5. ..
'13.9.17 2:00 PM (203.244.xxx.8)저 어떤 맘인지 알 것 같아요.
주위에서 편하게 맘 먹으라고들 얘기하긴 하는데, 사실 나이가 있으면 언젠가 생기겠지~ 하면서 맘 비우기는
쉽지 않아요.
맘 억지로 비우는 것도 또 스트레스구요...
그냥 잘 되겠지 생각하시며 병원 잘 다니시구 힘내세요!!6. 저도..
'13.9.17 2:08 PM (211.246.xxx.142)원글님과 똑같이 생각합니다.
마흔 넘은 나이에 더 이상 희망도 없고 미련도 없지만..
가끔 아이 낳아 버렸다던가 죽였다던가.. 이런 뉴스 보면 가슴이 찢어질거 같으네요.
삼신할매는 정말.. 왜 공평하지 않으실까요..7. ..
'13.9.19 6:03 PM (175.223.xxx.66)임신이 되려면 신경써서 좋은 물을 마시는게 좋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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