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점심 먹기로...

명절 조회수 : 3,452
작성일 : 2013-09-17 11:38:52

좀 전에 남편한테 전화가 왔네요.

점심 어떻게 할거냐고.

그래 그냥 있는 반찬에 먹을거라 했더니 자기 회사 앞으로 나오라 하네요.

집에서 회사가 멀지 않아요.

남편이 맛난 점심 사주겠대요.

내일부터  일 시켜먹기 미안하니까 그러는 줄 뻔히 알아요.

아무튼 일단 맛있는 거 사준다니 맛있게 먹고 오려고요.

 

IP : 118.43.xxx.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9.17 11:41 AM (222.100.xxx.51)

    남편분 센스 있으시당.

  • 2. ..
    '13.9.17 11:42 AM (115.178.xxx.253)

    뻔히 알아도 안하는 남자가 더 많다는..
    좋으시겠어요 원글님.

  • 3. 그래도
    '13.9.17 11:43 AM (175.113.xxx.237)

    그러거나 말거나인 남편이 아마 95%는 되지 않을까요?

    "일 시켜먹기 미안" 하다고 맛난거 사준다는 분은 상위 5%라고 생각되요. ㅎㅎ
    좋은 시간 보내세요.

  • 4. 유리랑
    '13.9.17 11:44 AM (219.255.xxx.208)

    좋은 남편 두셨어요^^~ 맛있게 드시고 오셔요~

  • 5. ㅇㄹ
    '13.9.17 11:45 AM (203.152.xxx.219)

    나는 갈비 먹고 싶네요 ㅋㅋ 숯불갈비~

  • 6. ...
    '13.9.17 11:48 AM (211.36.xxx.137)

    이쁘게하고 갔다오세요
    부럽당

  • 7. 이쁜 남편
    '13.9.17 11:53 AM (223.62.xxx.22)

    두셨네요. 좋은 명절 보내세요^^

  • 8. 오호호~~
    '13.9.17 12:03 PM (211.111.xxx.21)

    원글님 명절 증후군 20% 하강~~

    맛난 점심 드세용^^

  • 9. 저희 남편은
    '13.9.17 12:26 PM (115.143.xxx.50)

    자요..ㅠㅠㅠ어제부터.....출근안하고...
    저대신 애들 픽업 다니라고 했더니..어제 한번 하더니...힘들더래요..ㅋ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690 예일대학교가 우리 나라에 있는 줄 알았어요. 284 깍뚜기 2013/09/23 30,016
300689 보험료 이체가 안 되었길래 전화했더니... 2 기분이 참... 2013/09/23 1,056
300688 재즈음악 좀 아시는 분들 이 곡 좀찾아주세요ㅠ 3 재즈 2013/09/23 561
300687 마요네즈를 대신할수 있는 드레싱 10 샐러드 2013/09/23 4,420
300686 주유할인 많이 받는 카드있나요? 1 절약 2013/09/23 826
300685 잠실역근처 메이크업/헤어 추천해주세요.. 2013/09/23 1,325
300684 현대자동차 정말 월급 200만원 깍였나요 5 ..... 2013/09/23 4,327
300683 루이비통 메티스라는 가방 어떠세요? 4 호홍 2013/09/23 4,085
300682 부츠 코코넛 아몬드 헤어 트리트먼트 좋나요? 1 궁금 2013/09/23 1,341
300681 찰보리로 보리차 만들수 있나요? 새벽2시 2013/09/23 387
300680 피부과에서 레이져시술 하지말라는데요 6 피부과 2013/09/23 5,257
300679 서초동에 안경원 추천해주세요 1 2013/09/23 556
300678 과일택배가 아파트 관리실에 열흘동안 있었어요.ㅠㅜ 21 택배 2013/09/23 5,690
300677 독일 유아용 스킨케어제품 추천해주세요 1 딸둘 2013/09/23 826
300676 진짜 사나이 장혁.... 볼수록 멋지네요. 1 sep 2013/09/23 1,567
300675 박근혜 대통령 강공뒤엔 '믿는 구석'이 있다? 세우실 2013/09/23 1,623
300674 자주가는 블로그 공유해요^^ 454 호호 2013/09/23 61,252
300673 당분간 아무도 만나지 말아야겠어요 ㅠㅠ 2 명절후스트레.. 2013/09/23 1,672
300672 enfj 언변능숙가이던가요? 2 미소 2013/09/23 4,653
300671 사랑니 빼는게 나을까요 아님 씌우는게 나을까요 7 질문.. 2013/09/23 1,256
300670 역귀성, 제사를 맡게되면 친정은 못가겠죠? 20 맏며느리 2013/09/23 2,744
300669 자식은 투자라고 말하는 친정엄마 17 내리사랑? 2013/09/23 3,542
300668 묘하게 얄미운 시어머니2 15 며느리 2013/09/23 5,311
300667 저희 앤 지 할말도 못해요 ㅜㅜ 1 휴으...... 2013/09/23 717
300666 마담브랜드 옷이 너무 좋아져요. 12 늙었다 2013/09/23 4,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