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촘파 고추 사진보고 시어머니가 ....
당시 저. 시아버지. 시어머니 세명이 있었고
남편은 밖에 있었는데.
시어머님이 아기 고추 사진을 보시더니
" 자지가 여기 있네...~~~~~~~~ " 이러시는데
넘 민망하고 전 충격이엇는데요
남편도 민망할까 이 이야기는 안꺼냈는데
방금 남편이랑 싸우다 이 이야길 꺼내니 그게 뭐 어때서라고 나이 있는 사람은 그럴수 있다고 하시는데
어머니 연세 80대도 아니고 65세 에요.
남편이 저더러 이상하다고 글을 올려보래요
전 충격인데. 제가 이상한가요?
어찌 ㅈ ㅈ 란 표현을 입밖으로 꺼내며. 그것도 며느리 앞에서요. 자식앞에서도 쓰면 안되는 금기어 아닌가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1. ㅇㅇ
'13.9.17 9:45 AM (222.100.xxx.51)ㅈㅈ가 아니라 촘파로 파이어 예상.
2. ㅇㅇ
'13.9.17 9:45 AM (175.120.xxx.35)무식해서 그래요.
그 사람의 수준을 알았으니 앞으로는 적당히 무시하세요.3. 저한테는
'13.9.17 9:45 AM (39.7.xxx.61)촘파라는 표현도 충격입니다.
4. --
'13.9.17 9:46 AM (183.109.xxx.150)저도 촘파가 더 이상해요
숨막히는 느낌5. 원글이
'13.9.17 9:46 AM (211.246.xxx.3)촘파->초음파 로 수정해요.
6. 동감
'13.9.17 9:47 AM (124.49.xxx.162)촘파 아니고 초음파
표현이 거칠긴 했어요
놀랄 만도 했구요
그런데 어쩌겠어요 시어머니가 바뀌겠나요?
그냥 그 정도 교양이시구나 짐작하는 수밖에...7. ...
'13.9.17 9:47 AM (118.218.xxx.236)촘파나 ㅈㅈ 나 도토리 키 재기.
시모도 본인만큼이나
뭐 어때? 할 겁니다.8. 뿜었다.
'13.9.17 9:48 AM (125.180.xxx.210)참 오랫만에 들어보는 단어네요.ㅎㅎ
그 발언을 한 시어머니도 웃기고
그걸 부부싸움할 때 거론한 원글도 웃기고
첫댓글도 웃기고
혼자 있다 간만에 큰소리로 웃어제꼈어요.
아, 진짜 웃기다. 원글님은 진지한데 웃어서 죄송합니다.9. 허걱..
'13.9.17 9:48 AM (210.94.xxx.89)근데 촘파나..그거나..
말을 곱게 쓰지는 않는 집안이시네요.10. ㅇㄹ
'13.9.17 9:48 AM (203.152.xxx.219)그냥 노인네가 그런건데 그러려니 하세요.
원글님은 아무리 옮겨 쓴말이라고는 하나 아예 떡하니 만인이 다 보는 게시판에
활자체로 옮겨적으셨네요 뭐...11. 원글이
'13.9.17 9:50 AM (211.246.xxx.3)저도 첨엔. 가정의 문화나 생각이 달라 그럴겟지 했는데. 그래도 충격였는데 남편은 제가 이상하다고 글을 올리래요. 제가 이상하대요. 나이 든 사람은 그렇다고.
12. 아
'13.9.17 9:51 AM (39.7.xxx.139)저도 줄임말 참 싫어하는데요
어떻게 촘파랑 저 말이랑 도토리 키재기인가요?
무조건 원글에 태클 걸고 보자는 것도 좀 그래요13. ...
'13.9.17 9:51 AM (118.218.xxx.236)솔직히...
ㅈ ㅈ 라는 표현은 저질이라고 봅니다.
님의 촘파 때문에 아마도 편드는 댓글 많지 않겠지만.
근데 님도 노골적인 표현 좋아하는 취향아닌지요?
제목 그렇게 단 걸 보고 (고추 운운)
직접적인 표현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햇는데......
시모의 그 표현에 그 정도로 놀랐어요?
님은
고추가 뭐 어때서? 그럼 뭐라 그래? 할텐데..
시모도 아마 똑 같이 대답할 걸요?14. ..
'13.9.17 9:51 AM (180.70.xxx.97)좀 일반적이진 않지만 사전상으로 정의되어있는 단어지요.
손을 손이라 하고 발을 발이라 하듯이 ㅈ ㅈ 를 ㅈ ㅈ 라 함을 너무 뭐라 하지마세요.^^;;15. ..
'13.9.17 9:51 AM (211.55.xxx.220)물론 이 분이 'ㅈㅈ발언의 심각성을 희석시키는 촘파'로 한글파괴 시전하셨지만
ㅈㅈ랑 동급으로 치부해 버릴 정도까지야 아닌 것 같아요16. 나무
'13.9.17 9:52 AM (121.168.xxx.52)남편이 민망할까봐 얘기 안했는데
싸우는 와중에 얘기 꺼냈다고 했죠?
남편도 싸우는 중이니 그게 뭐 어때.. 하고 나오는 거지요
부부싸움 원칙 중에 상대방 가족은 거론하지 않는다.. 유념하시길..
반칙은 님이 했어요17. 윽
'13.9.17 9:52 AM (223.62.xxx.25)노인네가 할수도 있는말이라고 쳐도 그시어머니 저질이고 상황 살피지않는 무대뽀인간인것도 사실이죠.나중에 애태어나도 그앞에서 함부로 그딴말 쓸 사람들이네요.아들들한테는 막말해도 된다는 사람들 젤 싫어요
18. ㅎㅎ
'13.9.17 9:52 AM (125.138.xxx.176)옛날에 도올 김용옥씨가 그랬죠
왜 ㅈㅈ, ㅂㅈ..이런 좋은 우리말 놔두고
고추니 잠지니..이런말 쓰냐고
우리 다같이
ㅈㅈ.ㅂㅈ 라는마을 써야 된다고요19. 난독증
'13.9.17 9:52 AM (202.30.xxx.226)그러니까...파이어 예상한다는건..ㅎㅎ
댓글들이 원글님 글 쓴 이유와는 달리...
ㅈ² 가 아닌 촘파라는 말로..댓글의 난이 예상된다는 말씀이신거죠?
금기어 기준이 뭘까요?
어차피 원글님도..말하기 민망하니 고추라고 한거 아닌가요?
아들 둔 입장에서 그 표현도 좋진 않아요. 원래 사전적 표현이 가장 적당합니다.20. 무슨 비속어?
'13.9.17 9:53 AM (117.110.xxx.26)무슨 비속어? 비속어는 아니죠. 남자 생식기의 정식 명칭 아닌가요?
예전에 어떤 성교육 전문가가 하는 말이 생식기 명칭을 굳이 돌려 표현하는 게 오히려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던 거 같아요. 신체 다른 부위는 다 명칭을 가지고 있고 그대로 부르면서
생식기만 달리 지칭하는 것이 오히려 성을 음성화한다고21. 촘파?
'13.9.17 9:54 AM (210.94.xxx.89)저 여기서 이 말 처음 들어 봅니다.
이상하게 말 바꾼 거나 비속어나..제목에 자극적인 말이나..부부싸움 중에 옛날 얘기 꺼낸 거나..
참.. 참.. 젊어서 그러신가 봅니다.
나이든 아줌마 입장에서는.. ㅎㅎㅎ ^^22. 음
'13.9.17 9:54 AM (223.33.xxx.239)시어머니는 그시대에서 쓰던 수준낮은말을 쓰고 며느리는 그시대에서 쓰는 수준낮은말을 쓰네요 제가 보기엔 비슷해보입니다
시대가 다르기에 이해못하는것뿐이죠23. ...
'13.9.17 9:54 AM (121.136.xxx.19)고추를 검색했더니
어린아이의 조그맣고 귀여운 자지를 이르는 말. 요렇게 되어 있네요....
네*버 사전에.....24. 하나더
'13.9.17 9:56 AM (183.109.xxx.150)여자애들키우는 엄마들은 잠지라는 표현은 또 아무렇지도 않게 쓰더라구요
그건또 어느나라 말인지25. 어떤
'13.9.17 9:56 AM (117.110.xxx.26)어떤 어학 사전에 ㅈ ㅈ를 비속어라고 나오나요?
26. 아
'13.9.17 9:57 AM (39.7.xxx.139)촘파만 아니었어도 시부모 교양없고 무식하다는 리플 만선이었을텐데
참나 ㅈㅈ가 써도 될만한 말이면
방송에서는 왜 안나올까나
뭐 원글에 태클 걸거 하나라도 보이면 원글 무시하고 그것만 죽자사자 뜯어내려는 이상한 습성
ㅈㅈ 무식 한 말 맞거든요27. 피클
'13.9.17 9:58 AM (117.20.xxx.27)무슨일로 싸우셨는지 모르지만 그얘기를 왜 싸움중간에 하나요? 어머니가 하신일인데 남편한테 왜?
시어머니가 대단한 잘못했다하더라도 배우자한테 비난하시면 제대로 한판 붙자는건가요?
부부싸움은 부부싸움이고 시모님 언행이야 나중에 서로 기분좋을때 "어머니말씀 좀 민망했다~"하고 남편보고 어머니께 말하라하든지하면되지요
어떤 싸움에서든 내부모 욕하면 좋을사람없거든요
어머니 하신 말씀은 많이 뜨악하지만 어쩌겠어요 그렇게 살아오신분이니ㅜ28. ㅇㅇ
'13.9.17 9:58 AM (125.135.xxx.97)그럼 '꼬치'는 어때요?
29. 근데
'13.9.17 9:58 AM (121.136.xxx.19)그냥 그런 시어머니 말은 듣고 흘리는게 제일 나아요
나쁜 뜻으로 쓴것은 아닌거 같고요30. ...
'13.9.17 9:59 AM (112.150.xxx.109)시어머님 좀 의외의 단어를 쓰긴 했지만 그시대에 어른들이 간혹 쓰시는 분들이 계시겠죠..그 시어머님 입장에선 요즘 줄임말 쓰는 젊은세대가 좋게보일까요??
시어머니 입장에서도 며느리 쓰는말보고 욕할수도 있을듯 한데요31. 밥퍼
'13.9.17 9:59 AM (121.124.xxx.175)65세면 어쩌면 노인맞아요..... 그냥 노인분이 하신말씀가지고 뭘 그렇케까지나 살짝 놀라기는
했겠지만은 그걸로 부부싸움에서 언급한 님도 그리 잘하신것 같지는 않아요 님도 고추 라고 하시네요
조금 바뀐 표현일뿐 아들 이네요 혹은 딸이네요 이렇게는 안하시는 거쟎아요... 너무 예민반응하시는듯..32. 어쨌거나
'13.9.17 9:59 AM (175.182.xxx.123) - 삭제된댓글동아 새국어 사전을 뒤져보니
비속어란 말 없는데요.
명사로 표기 돼 있고
옆에 한문이 안달린거 보니
순 우리말인듯 하네요.
같은 뜻으로 쭉 늘어놓은 단어는 다 한문으로 옆에 표기 돼 있구요.33. vusdksgkrlf
'13.9.17 9:59 AM (116.200.xxx.26)여자아기 였으면 더 민망했겠어요. 그럼 ㅂ ㅈ? ㅜㅜ
근데 남편이 자기 엄마가 수준낮단 소리 듣고 불편할
수 밖에 없었을거 같아요. 창피하자나요 자기도
그냥 어머님 언어 수준이 좀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세요
나이드셔도 그 단어 쉽게쓰는거 같지는 않긴해요34. ...
'13.9.17 9:59 AM (1.177.xxx.116)촘파란 단어는 순간 해석을 요했지만 뭐 역시 젊은 사람이구나..^^
어른들 표현도 썩 듣기 좋은 건 아니지만 어른들 언어와 우리 세대 언어가 좀 달라요.
그래도 그 다름을 아시는 어른들도 꽤 되셔서 조심하시는 분들도 계시긴 하지요.
그냥 원글님께서 가정의 언어문화의 차이를 받아들이시는 편이 빠르지 싶네요.
( 사실 어른들 입장에선 촘파가 이해가 안될꺼니까요.^^ )
그런데 이 글에서 더 문제는 다른 곳에서 보이는데요?
무슨일로 싸우셨나요.? 딴 일로 싸우시면서 그 얘기 꺼내신건가요?
맘에 담아둔 일을 다른 싸움에서 꺼내는 거 위험하지 않나요?...35. ,,,
'13.9.17 10:05 AM (119.71.xxx.179)그 세대는 그냥 썼나보죠. 안쓰는 사람도 있겠지만.. 촘파처럼요.. 초음파라고 쓰는 사람이 더 많긴하죠.
36. ㅎㅎㅎ
'13.9.17 10:07 AM (118.218.xxx.236)근데 나이 든 분들이라 해도
시모의 표현은.... 일반적이지 않아요.
제가 경험한 많은 노인들( 양가... 등등)
그 표현 들은 적 한번도 없어요.
그냥 ..'아들인게 표가 나네' 요 정도로 표현들 하셨어요.
그러니까 남편 주장대로 노인들 다 그런다는 아니에요.
죄송하지만.... 무식 저질 표현인건 맞아요.37. 쩝
'13.9.17 10:09 AM (59.6.xxx.130)시어머니는 배우지 못하고 교양없이 살아온 티 팍 내신 거구요.
원글님도 그리 썩 교양있게 글 쓰는 분은 아니구요.
촘파라니 나 원.....38. 젤리핑크
'13.9.17 10:09 AM (180.64.xxx.211)그냥 일반적으로 보세요.
미술 전람회 가서도 그런 표현 하는 사람있어요.
무식이 용감.^^39. ,,,
'13.9.17 10:10 AM (119.71.xxx.179)신랑분은 내 엄마니까, 그렇게 나오는게 당연해요. 원글님도 남편이 장모 흉보면 편들지 않을걸요.
40. **
'13.9.17 10:11 AM (119.198.xxx.175)비속어도 아니고 사전에 나오는 말이라지만,,,며느님앞에서는 좀 민망한
말이긴 해요...
그리고,,부부싸움할때는 그 사건에만 집중하시길..
그 상황에서 어머님 얘기하는거는 반칙 맞습니다.41. 지난가다
'13.9.17 10:12 AM (152.149.xxx.254)첫 댓글님.. ㅎㅎㅎ
ㅈㅈ가 아니라 촘파로 파이어 예상.2222242. ---
'13.9.17 10:13 AM (221.162.xxx.232)저도 연세드신 부모님들 양쪽 다 계시는데 저 연세시면 저희들이랑 다른 단어 쓰시는 분들 많이 계세요
당근 부모님은 평상시 쓰지 않는 단어란 생각 안하시고요
근데 부부싸움에까지 그 말을 했다니 님이 잘못하신듯...43. **
'13.9.17 10:13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시어머니가 원글님 생각처럼 무식하다고 합시다,
그거 확인해서 뭐할라고, 남편분도 충분히 민망했을겁니다, 너무 적나라해서,,
그걸 꼭 꼬집어서 이상하다고 할 필요있나요?
그냥 단어를 사용하는게 너무 적나라하구나 이정도로만 생각하면 되지,,44. 아무리
'13.9.17 10:13 AM (99.226.xxx.54)비속어가 아니라지만 정말 민밍하군요.
원글님 시어머니처럼 표현하는 사람은 아마 찾기 힘들껄요? - -;;45. ㅇㅇ
'13.9.17 10:14 AM (210.117.xxx.96)음경을 비속하게 이르는 말, 그런데 시어머니가 그런 표현을 썼기로서니 이렇게 인터넷에 올려서 남편의 어머니를 무식한 사람으로 만들어서야 되겠어요? ㅊ ㅊ ㅊ
ㅈㅈ가 아니라 촘파로 파이어 예상.
이렇게 쓰신 분 때문에 웃고 가요. ㅎ ㅎ ㅎ46. 지나가다
'13.9.17 10:14 AM (152.149.xxx.254)그게.. 성적인 색깔이 입혀져서 거부감이 느껴지는 단어라서 더 그럴 수도 있어요.
하지만 성기의 순우리말이라고 생각하세요.
음담패설이나 야설에나 등장하는 용어라 거부감을 느꼈나봅니다. 원글님이...
그런데 나이 65라고 해도 문화적으로 세련되거나 소양이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나이탓으로 돌리세요. 그냥.47. ..
'13.9.17 10:15 AM (114.203.xxx.146)남자의 성기를 가리키는 정식명칭이에요. 금기시해서 웬만하면 안 쓰니까 점점 더 이상해진 거죠. 그게 저질스런 표현은 아니라는 겁니다.
48. 그냥
'13.9.17 10:17 AM (64.104.xxx.41)이정도는 웃어넘길 일 아닌가요..
전 제가 들었으면 그냥 들을 당시엔 당황해서 웃고 넘어가고
남편한테는 별말 안했을 거에요..
그게 뭐 큰실수도 아니고 가족끼린데..
나중에 손님들 있거나 그런 자리에서 계속 그러시면
어머님께 조용히 말씀드리면 돼죠.,, 왜들 여유가 없으신지..49. 으읔
'13.9.17 10:19 AM (211.108.xxx.159)제작년에 아흔일곱으로 돌아가신 저희 할머니께서 가끔 ㅈㅈ 포함, 비슷한 수준의 단어를 사용하셨어요.
할머니의 며느리세대인 육십대 전 후 어르신들은 그런 류의 단어는 가족끼리도 사용하지 않으셔요.
제 주변에도 육십대 전후의 성격 호탕하시거나 말씀 안가리시고 하시는 분들 있어도, 대놓고
성기를 지칭하는 단어까지는 쓰시는 분 한 번도 못봤어요.
저였어도 원글님처럼 식겁했을 것 같은데 아이 낳으면 아이와 시어머니랑 가까이 하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속으로만 생각하고 남편분께 말은 꺼내지 않았을 것 같아요.50. ...
'13.9.17 10:26 AM (211.36.xxx.137)저도 그상황이였으면 충격은 받았을거같애요
누구입에서건 그런말을 대놓고 하는경우는 거의없지요
근데 머 어쩌겠어요
평소에도 시어머니 언사가 그러셨다면 할수없는거구
이번에만그러신거라면 걍 시어머니는그말이 아무렇지않으신가보네요
자주 앞으로 그러시면
듣기 민망하다고 말씀드리세요
근데 그게 남편한테 따질일은 아닌거같네요
남편이 머라고 하겠어요
울 엄마 무식한여편네다 충격줘서 너무 미안하다
이런말 듣고싶은거에요?
싸우다가 꺼낼얘기는 아닌거같네요51. ..
'13.9.17 10:30 AM (115.178.xxx.253)굳이 싸울때 그얘기를 꺼낼 필요가 있나요??
시어머니의 잘못을 남편에게 묻지 마세요. 그 아들도 어쩌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52. 뭐라구요?
'13.9.17 10:33 AM (125.186.xxx.25)ㅈ ㅈ ?
어휴
이건 무식의 절정판이네여 !!53. 시어머니가
'13.9.17 10:33 AM (211.192.xxx.53) - 삭제된댓글아이를 안 좋게 말을 한 것도 아니고, 그 연세인분이 아들 손주 본다고 좋아서 한 말을 무식하다고 표현을 하나요?
65세면 힘든 시기라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했을 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무식하다고 할 것 까지야...
그리고 위에도 많은분들이 말씀을 하셨지만 부부싸움을 하셨으면 둘 만의 일을 말씀하세요.
괜히 시어머니 험담을 남편에게 해봐야 님에게 좋은 소리 돌아오지 않아요.
하긴 아이 수영장에 오시는 할머니중 말을 막하는 할머니가 있는데 그 분 인격이 보이긴해요.
원글님도 오늘일 말고 시어머니가 평소에 그런말을 많이 쓰셔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생각을 유연하게 가지세요.
태교 잘 하시고 이쁜아기 순산하세요.54. ㅁㅇㄹ
'13.9.17 10:34 AM (39.114.xxx.185)그게 뭐라고 남편이란 쌈까지. ㅋ
님이 더 이상해요. 촘파가 몹니깡?55. ....
'13.9.17 10:36 AM (116.123.xxx.210)ㅈㅈ 보다 촘파가 더 천배는 더 무식해요.
56. ..
'13.9.17 10:36 AM (183.39.xxx.152) - 삭제된댓글정말 재밌는 댓글들입니다. 덧붙여서
울큰애 어릴때 거시기(ㅋㅋ) 염증으로 입원했는데 옆침실애기 거시기 보시더니 시엄니가 그집 엄마한테 남자거시기가 다 왼쪽으로 가있어서 자지라 한다구 울손주도 그렇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월매나 민망하던지 ㅋ . 넘웃겨서 집에와서 ㄴㅍ것 막 확인해봤다는..ㅋ57. ...
'13.9.17 10:38 AM (59.15.xxx.61)촘파...
저는 네팔 아기 승려의 사진이라도 보여드렸나...했네요.
특별하게 생겼나...해서 클릭을...ㅠㅠ
ㅈㅈ쓰는 사람보다 이렇 해괴한 줄임말 쓰는게 더 싫어요.
ㅈㅈ는 순 우리말이고 표준어에요.58. 어머나
'13.9.17 10:38 AM (14.52.xxx.59)우리 손주 생식기가 찍혀있구나,라고 해야 교양넘치는건가요?
그게 정식명칭입니다
비뇨기과 병원중 G클리닉이 거기서 유래한걸로 ㅠ
굳이 언급안하는게 낫지만 언급하자면 고추나 ㅈㅈ나 뭐59. 한번 읽어보세요
'13.9.17 10:39 AM (112.156.xxx.71)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589746.html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595342.html60. ...
'13.9.17 10:40 AM (180.70.xxx.55)덧글들 웃기네요.
글내용이 누가 정식명칭인지 아닌지에대해 따졌나요?
며느리나 가족이 있을때 생식기정식명칭을 말할일이 평생에 있을까요?
시아버님이 손녀딸 초음파 사진보며
ㅂㅈ 가 여기있네....하면 정식명칭써서 참도 아무렇지도 않겠네요.61. ...
'13.9.17 10:41 AM (219.240.xxx.89)난 이 원글이랑 댓글이 왜 이렇게 웃기죠?
신나게 웃었어요.62. 그럼
'13.9.17 10:48 AM (14.52.xxx.59)그거 짚어내서 남편하고 싸우는건 잘한건지요?
이 글이 파이어되는데는 사람의 신경을 건드는 뭔가가 있어서에요
82쿡 1~2년 해보나요63. 사무실에서 웃음 참느라 ㅋㅋㅋ
'13.9.17 11:09 AM (211.253.xxx.18)너무 웃겨요~
정말 촘파가 뭡니까 !!
젊은 시어머니도 문제고
줄임말이라고 써대는 며느리도 참 문제고~~64. 죄송하지만..
'13.9.17 11:18 AM (14.47.xxx.67)원글님이 쓰신 촘파랑 ㄱㅊ도 별로란거.. 그래서 원글님 편을 들어줄 수 없네요.
솔직히 어르신들이 남자아기들에게 ㄱㅊ라고 큰소리로 말씀하실 때 마다 기분이 별로에요.
성희롱 같아서요.
ㅈㅈ는 정식명칭이긴 하지만 사회통념상 입밖에 꺼내는건 민망하죠.
그래서 허걱하신건 이해가 되요.
암튼 오십보백보네요.65. ^^;
'13.9.17 11:21 AM (182.214.xxx.57)전 30대 중반 아이 없는 기혼녀인데 촘파를 처음들어요 .
그리고 시어머니 ㅈㅈ 발언 문제는 평소에 어머니 성품이 어떠했느냐네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
댓글보니 비속어가 아니라니까 .. 일단 문제 될건 없어보이는데요 ㅎㅎ66. ㅇㅇ
'13.9.17 11:22 AM (39.119.xxx.125)아놔 진짜...
이건 교양일까, 허영일까, 위선일까...
82에서 이런 원글과 댓글 볼때마다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이 기분.67. m,,
'13.9.17 11:23 AM (119.71.xxx.179)시어머니 수준이 그런말 좀 가려서 할줄 모르는 분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기면 되는거지
그걸 약점처럼 잡고있다가 남편하고 싸울때 꺼내서 공격용으로 쓰다니
마음씀씀이가 시어머니 말표현보다 더 안좋아보입니다
2268. ㅇㅇ
'13.9.17 11:28 AM (218.38.xxx.235)다른건 몰라도 남편과 싸울때 꺼낼 카드가 절대 아니었네요.
69. 넘 넘 웃김
'13.9.17 11:35 AM (223.62.xxx.110)아니 아기 초음파 사진은 전신 샷 아니에요?
아기 고추 초음파 사진이라니
그 부분만 클로즈업해서 찍어주기도 하나봐요?
요즘엔 참 별별 ᆢ.70. ..
'13.9.17 11:59 AM (119.67.xxx.75)시어머님 말씀이 듣기 거북한건 사실이지만 이제 결혼도 하시고 성인 이잖아요. 어른들 별 악의 없이 하신 말씀 그러려니하고 넘기시면 됩니다.
시어머님 말실수보다 부부 싸움 중에 그런걸 들먹인 님이 더 잘못 하신것 같아요.71. ..
'13.9.17 12:00 PM (59.15.xxx.184)넘 고상하신 며느님..
아가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성교육 배워오고
유아언어 안 쓰고 정확한 언어 사용하시면 어떻게 하시려나....
문화적 세대적 충격 받을 수 있지요 ..
근데 그걸 남편과 부부싸움 하면서 끄집어내시다니 ...참 ....72. 유치원
'13.9.17 12:27 PM (115.136.xxx.7)유치원에서 성교육시킬땐 음경, 음순이라고 교육시키던데요.
73. 아비를 아비라 못하네ㅠ
'13.9.17 12:59 PM (211.234.xxx.195)어른들 그 세대에선 심심찮게 씁니다
그게 또 무식할거 까지야
오히려 정확한 명칭이긴 하네요74. 허허
'13.9.17 1:01 PM (116.39.xxx.114)ㅈㅈ의 난이로세....
원글님 그 정도 일은 걍 그러려니하새요
하나하나 신경쓰면 내 흰머리만 늘어납니다
시어머니가 또 저러시면 님은 님의.필살기 줄임말로 대적하세요75. 파란하늘보기
'13.9.17 1:57 PM (219.251.xxx.4)솔직히 듣기 거북하죠..
맞는 표현이다.. 국어사전이 어쩌고 해도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언어로 좀 그렇죠.
그리고 어른들 세대에서 심심치 않게 쓴다니
주변 어른들 저런 표현 대놓고 쓰는 분들 못봤어요.
거기에 초음파때문에.. 또 비꼬는 사람들 보면
답 없네요.
하여튼 82쿡도 희한한 인간들 많아요.
초음파 사진을 거기 사진 따로 찍는게 아니라.
전체사진 보여주면서. 다리 사진 이렇게 저렇게 다 찍어줍니다.
이상한 세태긴 뭐가 이상한 세태인가요??76. 정확한 명칭
'13.9.17 3:33 PM (178.59.xxx.176)민망해서 안 쓰는 말도 사전에 있으면 정확한 명칭 되니 괜찮은 건가요?
그럼 병원가시면
'선생님 제 ㅂㅈ가 너무 가려워요.'
'음 제가 보니 ㅂㅈ에 염증이 좀 있네요. 이런 경우 염증 전염도 되니 남편분 ㅈ ㅈ도 검사받아보세요.'
뭐 이리 되는 건가요?
참 재미있는 분들 많아요. ㅎㅎ77. .....
'13.9.17 4:26 PM (203.248.xxx.70)촘파나 ㅈㅈ 나 도토리 키 재기 2222222222
78. ᆢ
'13.9.17 4:53 PM (110.14.xxx.185)예저 버자이너모노로그 라는 연극이 ㅂㅈ라는 말로 시작해서 유명했죠.
정확한 명칭은 맞으나,
성적인것 부끄럽게만 여기는 풍습에
순한글말을 천하게 여기는 사대주의까지 겹쳐져서
이미 다알고는 있으되, 사용하기는 꺼려지는ᆢ
냉수는 먹는물, 찬물은 씻는물로 사대주의를 설명해주시던 고교국어선생님 얘기가 생각나네요.
65세면, 잘 몰라도 말이 얼핏 튀어나온것같은데
시어머니가 싫다는 감정과 섞여 곱게 안들린모양이네요.
ㅈㅈ라는 표현이 틀린건 아니지만,
정서상 흔히 쓰는표현은 아닌지라
듣는이도 민망했을 상황이 그려지지만.
그래도 넘어가지못하고 남편에게 꼬아 쏘아부친 새댁의 좁은 맘뽀는 별로 네요.
누구나 하는 말실수 내엄마의 말실수를 남편이 돌아서서 뭐라 한다면 유쾌할까요?
아기엄마가 될사람이니
특히 아들이라니 시어머니가 될터이니
지금부터 수양한다생각하고 넓게 넓게 생각하고 사셔요.
걍 웃고넘어가면 될일인데ᆢ79. 아 정말
'13.9.17 4:53 PM (211.58.xxx.125)왜 이렇게 웃긴가요 저 눈물날려해요 ㅜㅠ
'자'의 제곱으로 표시한 분이랑 그럼 '꼬치'는 어때요 ㅈㅈ의 난이로세 하는 분들땜에 구르고 있어요 지금 ㅎㅎㅎㅎ80. 자지를
'13.9.17 4:54 PM (59.21.xxx.167)자지라 하지 좃이라 해야 하나? 참나!
81. ㅋㅋㅋ
'13.9.17 5:14 PM (1.240.xxx.142)원글이 글 읽는 동안은 충격적이다가 댓글읽을수록 자지라는 단어가 애케 친숙해지는건지..꼬치에..ㅋㅋㅋ웃겨죽겠어요..ㅋㅋㅋ
82. 민망한 단어들
'13.9.17 5:19 PM (175.215.xxx.195)아이를 낳기 전에는 완전 비속어처럼 생각했던 단어들인데
아이를 낳고보니 조금 익숙해지던데요.
제가 입 밖으로 내 뱉을 일은 없지만 어른들이 쓰신다고해서 무식해보이진 않아요.
위에 '여자아이 엄마들 잠지라는 말 쓴다고... 어느 나라 말인지..' 라는 분 계신데
아이들 읽어주는 동화책에도 잠지라는 표현 씁니다.
여자아이 관련 된 글에서도 쓰고요.
아마 그래서 엄마들도 잠지가 비속어가 아니었구나..하고 쓰는 걸 거예요.
원래 그렇게 쓰는 단어구나 하고요.
아이에게 대고 생식기니.. 거기니.. 그게 더 이상하거든요.
제 명칭이 있으니까 쓰는거예요. 이상하다 생각말고 좀 이해해주시면 어떨지...83. 정확한 명칭님
'13.9.17 5:27 PM (1.244.xxx.195)그리 따지면
원글님 말도 마찬가지죠.
제가보니 ㅈㅈ에 염증이 좀 있네요. 이런 경우 남편분 ㄱㅊ도 검사 받아보세요..
이것도 이상하긴 마찬가지거든요.
병원가면 성인들끼리야 ㄱㅊ,ㅈㅈ 이렇게 적나라하게 쓰면 교양없지만
남자 성기를 ㄱㅊ 라고 부르는게 맞냐,ㅈㅈ라고 부르는거나 두가지를 비교할때는
따지고 보면 큰문제는 아니라는 거죠.
옛날 아니라 지금도 남자들끼리는 ㅈㅈ이런말 그냥 편하게 쓰는 것 같더군요.84. ㅋㅋ 웃겨 ..죽..
'13.9.17 5:27 PM (58.76.xxx.222)자지를.. 자지라고 못하고...
보지를...보지라고... 하지.. 못 하는...ㅋㅋㅋ
뭐... 홍길동도 아니고....
이거.. 어째요... ㅋㅋㅋㅋ
그리고 위에 댓글 "자지를" 님...ㅋㅋㅋㅋ
"자지를 자지라 하지 좃이라 해야 하나? 참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85. ...
'13.9.17 5:31 PM (203.128.xxx.103)그런말 썼다고 교양 없니 어쩌구하는 사람들도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뭐 얼마나 많이 배우고 교양있게 살아들오셨는지 궁금할뿐이에요
저라면 시어머니가 저런말 했다면 순강 당황하고 놀랐겠지만 그냥 그 선에서 지나갔을꺼같네요
여기다 글까지 올리며 욕먹게 하진 않았을꺼같다구요
원글님도 82에서 시어머니가 그런말 썼다면 무식하네 어쩌네 말 나올꺼 예상못했을것도 아닌데 올린거보면
의도가 좋아보이지 않구요86. ㅈ2
'13.9.17 5:43 PM (39.112.xxx.128)완전 재기 넘치는 ...댓글들이여..
나이드신분들 어때서요.괜찮아요.
아주 유식하진 않지만..기뻐하셔서 그럴듯 합니다.
어른들 아들 좋아해요.
딸은 얼굴보고 아들은.ㅈㅈ보고 키운단 말도 있어요.87. **
'13.9.17 5:48 PM (1.252.xxx.191) - 삭제된댓글웃다가 자지러지겠네. . .ㅎ ㅎ ㅎ
88. ㅎㅎㅎ
'13.9.17 6:07 PM (175.214.xxx.70)웃다가 자지러지겠네 댓글 다신 윗님 센스 짱!!!!
89. ㅇㅇ
'13.9.17 6:09 PM (117.111.xxx.144)친정엄마가 그랬다고 남편이 뭐라하면 좋겠어요? 그냥 노인네 이해하라고하겠지
90. --
'13.9.17 6:15 PM (211.192.xxx.132)촘파라는 표현도 천박하기는 마찬가지...
그리고 남편이랑 싸우다 왜 시어머니 잘못한 얘기를 꺼내는지...91. --
'13.9.17 6:16 PM (211.192.xxx.132)게다가 저질스럽다면서 그 단어를 그대로 활자로 표현...
비속어는 삭제 대상 아닌가요?
아무래도 원글이 남자 같아...ㅋㅋ92. 교양녀
'13.9.17 6:32 PM (211.234.xxx.195)너무 웃겨 남편에게 물었어요
성기를 뜻하는 우리말은 뭐야?
남편왈 좆??
아니 두 자로 말하면?
ㅈㅈ
ㅈㅈ는 표준어고 좆이 비속어로 보이네요
최근 좆에 밀려 우리말이 사라지네요93. .....
'13.9.17 6:48 PM (221.148.xxx.229)아 근데요...아기 초음파 사진중에 얼굴나온 사진과 고추나온 사진을 보여드렸다는데 이렇게 초음파 사진 자랑스레 보여주나요?저도 애 둘 이지만 초음파 사진 찍은거 남편말고는 뭐 누구 보여줄 생각도 안해봤네요...내 애는 나만 이쁘지 뭐 다른 사람들한테 초음파 사진 보여줄 만큼 이쁘신지...제가 보기엔 원글님 표현대로"고추사진"을 시부모님께 보였을때부터 대재앙을 불렀네요 ㅎㅎㅎㅎ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보여드렸는지??고추자랑???ㅎㅎㅎ
94. 제발 그만.
'13.9.17 7:36 PM (112.163.xxx.54)아.. 촘파.. 좀 그만들 합시다
ㅈㅈ는 저라면 충격적일 정도는 아니고 듣기 싫었을 거 같아요95. 민망
'13.9.17 8:40 PM (14.36.xxx.167)스러운 단어이긴 한데 전 오히려 무식,천박,교양 운운하는 사람들이 더 싫네요. 사람의 인격이 얼마나 다르기에 타인에게 그런 평가를 함부로 입에 올려 말할까요?
여기 원글 시어머니보다 훨씬 어리거나 자식뻘 나이실텐데 그런말들 쉽게 내뱉는 분 들 또한 교양없기는 매한가지로 보입니다.
원글님 이글 남편께 보여주지 마세요. 남편분 어머니 공개적으로 이런 말씀 듣게 한거 보시면 평생 가슴에 남을 듯.
못난부모 내가 막말하고 후회할지언정 남이 욕하는 건 못참는게 자식마음 아니던가요? 남편마음에 상처주시 마세요. 이혼할 생각 아니시면....96. ok
'13.9.17 8:52 PM (14.52.xxx.75)촘파라는 단어가 확 깨네요
첨에 애영유엄브라는 말 처음들었을때 거부감이 확 든것처럼..
국적불명의 말좀 쓰지맙시다.97. ......
'13.9.17 9:14 PM (211.215.xxx.228)그럼 고추라는 말은 어떤가요?
이렇게 대놓고 막 쓰는 말인데..
병원 가서 남편 고추가 이상해요.. 내 고추가 이상해요..
장모님 내 고추가 이상해요..
이거 이상하죠? 그럼 고추라는 말도 자지와 마찬가지로 저질스러운 단어일텐데..
어찌 그리 막 쓰시나요?98. 하하
'13.9.17 9:44 PM (175.208.xxx.91)촘파나
ㅈㅈ 이나
원글님~~ 너무 웃기네요.
60넘은 사람들은 ㅈㅈ라고 해요.
그게 뭐 그리 심각하고 뭐 그리 교양이 없다니 뭐니...참....
웃고 넘길일이지....99. 구운마늘파이
'13.9.17 10:33 PM (114.202.xxx.231)우리 엄마도 그러시던데 ㅋㅋㅋ저도 그 단어 들으때마다 깜짝 깜짝 놀래고 민망한데 옛날분들 그런말 아무렇지도 않게 쓰시는 분 많더라구요 생각보다 ㅋㅋ
우리가 팬티라고 그러는 것도 얼마안된거 같기도하고
옛날에는 빤스라는 말 더 많이 썼던거 같고 요즘도 나이 많이드신분들은 빤스라고 많이들 그러신다는ㅋㅋ
시대에 따라 틀린말같기도 해요 ㅋㅋㅋ100. ㅡ,ㅡ
'13.9.17 11:11 PM (211.202.xxx.192)고 단어가 좀 민망스럽게 들리기는 하지만 무식한 말은 절대 아닌대요?
그걸 무식하게 받아들이는게 무지한겁니다.
이걸 이거라 말 못하고 저걸 저거라 말 못하다니.
불쌍한 홍길동 시어머니.ㅠ101. 음...
'13.9.17 11:17 PM (39.121.xxx.105)저도 바로 윗글 님에 한표에요. 민망하지만 무식하단 생각은 안듭니다.
그거 말구 '잠지'는 좀 나은가요? 그렇게들 하던데 그거나 그거나 그거나..... 다 부끄럽긴 매한가지...-..-102. ㅇㅇ
'13.9.17 11:44 PM (182.218.xxx.141)비속어 아니고 순우리말이에요.
노인들 애기 안고 달래면서 자지보지자지보지 그러세요.
뭐눈엔 뭐만 보인다더니....103. ㅇ
'13.9.18 12:35 AM (175.223.xxx.65)너무 웃김 ㅋㅋ
ㅈㅈ가 욕이었어요?
아무도 안쓰는말 같아요
초딩때는 들어봤나?104. 무국
'13.9.18 12:40 AM (69.205.xxx.211)자지가 뭐 어때서...ㅋㅋ
105. ........
'13.9.18 12:59 AM (218.147.xxx.50)자지가 뭔 금기어??
것보다 촘파가 더 우끼네요.
오죽 시어머니를 욕하고 싶어서 이런 것도 다 올릴까...106. ^^;;
'13.9.18 1:03 AM (122.35.xxx.212)솔직이 원글의 '촘파'는 초음파의 오타이고
댓글보고는 '촘파'가 다른나라 비속어인가? 했네요. 휴...
줄여도 이렇게까지 줄여서 말하나요? 요즘 젊은 엄마들은 와~107. 어휴....
'13.9.18 3:13 AM (58.76.xxx.222)이 시간에 자지도 않고 뭐 한데요...
108. 흠...
'13.9.18 3:57 AM (180.233.xxx.94)중학교때 시험감독 들어온 국어선생님이 칠판에다가 주의사항을 쓰셨는데 "자지말고 보지말자"라고 썼어요.아이들이 한바탕 웃었네요.
109. ...
'13.9.18 3:59 AM (66.234.xxx.247)한자어에서 유래한 단어들이에요.
도올선생 말씀처럼 스스럼없이(적어도 남성기 쪽으론...) 말씀하시는 분이 예전에 많았습니다.
오래 전 제 선생님 중에 그 두 단어를 그냥 바로바로 말씀하시던 분이 계셨어요.
그리고 나이많은 의사선생님 중에서도 영어나 은유적 표현 쓰지않고
그냥 말씀하시는 분 예전에 뵌 적 있어요.
언제부터 그 두 단어가 비속어 취급을 당한 건지는 확실히 모르겠네요110. 읽고 보니
'13.9.18 5:06 AM (14.45.xxx.85)한가지 주제에 대해 설왕설래,,,, 재밌게 봤어요.
첫 댓글이 갑입니다.....ㅎㅎㅎ111. 우리말입니다.
'13.9.18 5:35 AM (175.117.xxx.31)촘파....도대체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초음파 줄임말이라고 해서 그때서야 알아 들었는데 화가 나네요...어떤 분 말처럼 티벳과 관련된 말인 줄 알았네요...어려서 가래떡을 자지떡이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썼는데 지금은 안쓰더라고요...보지라는 말은 자지보다 더 외설적으로 들리나 보더라고요....백일사진 찍을 때 남자아이들 자지는 아무렇지도 않게 내놓고 사진 찍으면서 여자 아이들 보지는 내놓고 찍지 않죠..남성 우얼주의랑 연관이 있겠지요...그것도.자지 보지..아무렇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쓰면 자연스런 우리말이 될터인데 너무 외설적인 쪽으로 굳어져 버렸어요.
112. 흰우유
'13.9.18 6:50 AM (125.128.xxx.68)자지가 뭐 어때서...ㅋㅋ 222
그게 싸울만한 일인가??
어른들일수록 한자어보단
순수우리말을 더 많이 쓰시던데요....
남편한테 트집잡고
싸울만한 일은 절대 아니라 생각하는데여~!113. 솔직히 말해서
'13.9.18 8:09 AM (58.236.xxx.74)내 시어머니가 저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존경하기 힘든 것도 사실 아닌가요 ?
나이많은 시골분들도 저렇게 대놓고 노골적인 표현 쓰시는 분 거의 못 봤거든요.
요즘 60대 젊어요.
집 물려달라는 것도 아니고 돈도 들지 않는데 말씀좀 점잖게 하시는게 그렇게 힘든건지.114. ...
'13.9.18 8:18 AM (125.137.xxx.114)교양이 없어서 그래요.... 65세면 노인이라기엔 젊죠..
115. 저런 스타일
'13.9.18 8:53 AM (58.236.xxx.74)뭐가 문제냐 하는 분들은, 자기딸 저런 집에 보내고 싶으신가요 ?
나는 우리딸 저런 집에 보내기 싫으이.116. ,,,
'13.9.18 9:01 AM (211.49.xxx.199)65 아니라 80이래도 요즘 며느리앞에서 자지가 모에요
천박스럽고 이상하게 싫지요117. 쳇
'13.9.18 9:13 AM (124.55.xxx.130)촘파가 대체 뭐에요..초음파로 수정했다더니 제목 그대로네요..원글이 정말 웃기세요..오기부리시나...
덧글들 얘기대로 도찐 개찐이네요...본인부터 무식한거 인증하시죠118. 자지란 말보다
'13.9.19 1:06 AM (72.190.xxx.205)초음파를 줄여쓴 정체 불명의 말이 더 거북합니다.
자지를 자지라 말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
한글이 안타깝네요.
대화당시 시어머님의 표현이 좀 당황스러운 상황이었을수도 있겠으나,
남자의 성기를 칭하는 사전에도 있는 순 우리말 입니다.
글 쓰신 분의 초음파를 줄여 말했다는 표현과 비교해 본다면,
훨씬 덜 무식한 아니 현명한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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