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야식 즐겨먹은후로 신물이 넘어오고 목에 이물감이 느껴져서
어제 약국 갔더랬지요.
그런데 갑자기 단어가 생각이 안나는거예요.
"밤에 야식먹은후로 신음이 올라오고..........아니 아니 신물요..."이랬네요
그 순간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은 심정이였어요..ㅠ
남자약사 얼굴이 잘생겼더라구요...그래서 순간 얼었나봐요 ㅋㅋㅋ
밤에 야식 즐겨먹은후로 신물이 넘어오고 목에 이물감이 느껴져서
어제 약국 갔더랬지요.
그런데 갑자기 단어가 생각이 안나는거예요.
"밤에 야식먹은후로 신음이 올라오고..........아니 아니 신물요..."이랬네요
그 순간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은 심정이였어요..ㅠ
남자약사 얼굴이 잘생겼더라구요...그래서 순간 얼었나봐요 ㅋㅋㅋ
ㅋㅋㅋㅋ신음 어째요. ㅋㅋㅋ
안과가서 눈동자에 이물감이 있다고 하다가
의사선생님이 흰자쪽이요? 라고 물으니
아니요 노른자쪽이요. 라고 답했다던 분도 계셨는데.
ㅋㅋㅋ 달걀도 아니고...
너무 잘생겨서 당황하신듯
ㅠㅠ 저는 고속도로 슈퍼마켓에서 급한마음에 미에로 하루방 주세요 한적 있어요 ㅠㅠ(미에로 화이바)
손님: 전설의 고향으로 가 주세요
택시 기사님: 네~
(그리곤 예술의 전당으로 모신다.)
원글님께 죄송하지만 넘 웃겨요.. 오늘만 크게 웃을게요..ㅋㄷ ㅋㄷ
신음이 올라온다....ㅋㅋㅋ
너무 웃겨요
저 병원에 갔는데 가정의학과인데 학교옆이라 초등이나 유치원 애들 많이 오는곳이었어요..
저한테 물약 먹을줄 아냐고....ㅎㅎㅎ
ㅋㅋㅋㅋ 아 빵터졌어요 ㅋㅋㅋㅋ
신음이 올라오고 ㅋㅋㅋㅋ
울 작은애 약국 가서 쿨파스 사오라고 했더니 약국가서 헷갈렸나봐요.
스도 들어가고 쿨도 들어가는 말에 세글자인 말 찾다가 약사한테 로스쿨 있나요?
묻고 약사 어리등절해서 그런거없다 하고..
그뒤로 고딩 작은딸 쪽 팔려서 절대 약국 안가요.
아니라 신음이 올라와서 고객님 당황하셨군요? ^^ ㅎㅎㅎ
너무 웃겨요ㅎㅎㅎ
그런 환자 하루종일 보니 아무일도 아닐거예요. 사람상대 원래 그래요.
아이들 바람막이 사려고
잠바에 패딩 없이 껍질만 있는 거 달라고 말했는데
그 직원도 자연스럽게 저에게 껍질만 있는 잠바. 껍질과 패딩이 분리되는 잠바... 등등 설명해주어서
잘 사왔어요.
원글님
당황하셨겠네요.
노른자도 넘 재미있어요.
저도 그런 황당한경우 있어요.
아웃백을 가서 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
어떻게 구워드릴까요 하는데
미디움이 생각이 안나는거에요.
그때 툭튀어나온말이
만나까 (중간)
일본이거든요.
그러니 주문받으신분이 센스가 있어서
절 보고 웃으시면서
아 미디움 알겠습니다.
왠지 조금 챙피했어요.
글 읽다 신음에서 뿜었어요..ㅋㅋㅋ
껍질만 있는 잠바..ㅎㅎㅎ
껍질과 패딩이 분리되는 잠바..ㅎㅎㅎ
비슷하게 미장원 버전도 있죠.
어느 남학생이 미장원 가서 머리 깎아달라고 하면서
저기 '사타구니'는 남겨주세요..했다는.
구렛나루를 사타구니라고 한거죠....
빵 터졌네요 ㅎㅎㅎ
커피숍에서 '아프리카노' 주문하셨다던 회원분 생각나요 ㅎㅎ → 아메리카노;
약사분은 신경 전혀 쓰지 않을테니 걱정마세용~~~
이런글 좋아요.
다른 댓글들도 너무 재미가 있었어요.
모두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저 아는 어떤 분은 데이트 하면서 저녁식사를 같이 하게 되었대요.
레드와인이 음식과 같이 나왔는데, 이 분이
"역시 와인은 블랙이 제일 좋아요." 라고 했었더래요.
아 재밌어요
ㅎㅎㅎ 이쯤에서 82쿡 유머 어록 올라갑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206484&page=3&searchType=sear...
혼자 점심을 뭘로 먹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웃겨서 배만 더 고파졌어요
원글님과 댓글님들 책임지세요
아프리카노? ㅎㅎㅎㅎ 와인은 블랙? ㅎㅎㅎㅎ 웃겼습니다.
신음, 노른자 ㅎㅎ
웃고있지만 제가 비슷한 실수 전문이라 걱정입니다.
오랫만에 예전 웃긴글들 다시보고 구르는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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