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면접 떨어지고 진짜 의욕상실입니다.
좀 기대를 했었어요. 어릴적엔 면접으로 떨어져본적이 없었는데... 나이들고 경력이 화려하지 않으면 사회에 재진입하는게 이렇게 힘든거구나 뼈저리게 느꼈어요
내가 이것밖에 안되는 사람이었나 자괴감도 들고...
막 못난 사람이 된거같아요
극복하겠지만 지금만큼은 참 기분 더럽네요
내가 다시 일할수 있을까요
애 낳고 키우다보니 사회에서 원하는 사람과는 멀어졌나봐요
씁쓸하네요
힘내세요.
님께 맞는 자리를 만나실 수 있을 거에요^^*
그래도 괜찮아요 저 증명사진 8장 뽑았는데 그거 다 쓸때까지만 뽑히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한 네장정도 날리고 합격했어요..
떨어지는것도 연습인지라 갈수록 자신감은 생겼어요 님도 그럴꺼에요..
사회진입이 힘든건 맞지만 전혀 안되는건 아니니..추석연휴 푹 쉬시고 다시 도전하세요 꼭이요!!
ㅜㅜ 요새 경기가 안좋아서 대학 갓 졸업한 젊은 사람들도 면접 100군데정도 봐도 취업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자질이 문제라기 보다는 요새 진짜 취업 자체가 어려운것 같아요
추석때 잘 쉬시고.. 다시 재도전해 보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화이팅
위로의 말씀들 감사합니다.. ㅜ.ㅜ
제가 부족한 부분 채워가며 계속 도전할게요.. 말씀처럼 추석 잘 보내고 다시 힘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