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때 모실 조상이 많을 경우에 밥과 탕국 갯수

normal 조회수 : 1,667
작성일 : 2013-09-16 23:39:20
명절때마다 여섯분을 모셔요
돌아가신 시아버지, 시어머니
시할아버지 시할머니
그리고 시할머니가 한분 더 계셨대요
시할아버지께서 사별하시고 새장가 가신거죠
시어머니도 한분 더 계셨구요
역시 시아버님이 사별하셔서 새장가 가신거죠
그래서 기제사는 시부모님 두분꺼만 지내지만
명절때라도 여섯분을 한번에 모시자 하여
이번 명절때 그렇게 하기로 했는데
밥과 국을 6개 다 따로 올려야하는지..
남편은 지방은 6개 다 올리고 밥은 2개만 올리자는데
그래도 되는건지...왠지 그러면 안될거 같아서요
다 따로따로 올리면 밥과 탕국이 총 12개인데
상에 다 올려지기나 할런지ㅠㅠ
네이버에 검색해도 안나오고 친정부모님께 여쭤보니
시댁 의사에 따르라는데 시댁 어른들은 다 돌아가신 상태라
여쭤볼 분도 안계세요...
IP : 110.70.xxx.2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것도
    '13.9.16 11:45 PM (121.145.xxx.180)

    집집마다 다르던데요.

    12그릇 한꺼번에 올리는 집도 있고
    같은 대는 같이 올리고 밥과 탕을 내리고
    그 다음대 같이 올리고
    그렇게 순서대로 하는 경우도 있고요.

    간혹 상을 따로 차리는 집도 있던데 저는 이건 너무 비합리적이라 생각해요.

    세분세분 나눠서 밥과 탕만 다시 올리던
    여섯분 한꺼번에 올리던 맘 가는대로 하세요.

    어느쪽이든 별 문제 없어 보입니다.
    하고 싶은대로 하는거죠.

  • 2. @_@
    '13.9.16 11:46 PM (39.119.xxx.105)

    두번 올려요
    할아버지대 세분과 시부대 세분 이렇게 따로요

  • 3. 원글
    '13.9.17 12:04 AM (110.70.xxx.221)

    하...밥은 아무것도 아니였네요
    그 비싼 굴비를 6마리나 준비해야 하는군요ㅠㅠ

  • 4. 원글님
    '13.9.17 12:20 AM (121.145.xxx.180)

    자반 다 따로 올리지 않아도 괜찮아요.
    대체로 그렇게 하긴 하는데요.

    제사 형식도 요즘은 많이 변해요.

    제가 댓글에 몇번 쓴적 있는데요.
    과일과 포 술만 놓고 지내는 집도 있어요.
    밥과 탕도 안올리고요. 탕과 밥이 올라가면 다른 반찬들이 올라가야 한다고 생략해요.

    과일 술 포만 올리고
    술만 따로 한잔씩 따로 순차로 올려요.

    그러니 너무 부담갖지 말고 상황에 맞게 하세요.

  • 5. 그리고
    '13.9.17 12:22 AM (121.145.xxx.180)

    자반도 그리 비싸지 않은 조기 (홈쇼핑서 파는 수준) 올리기도 하고요.

    무리해서 차리지는 마세요.
    성의껏 가능한 선에서 하면 되는거죠.

  • 6. ..
    '13.9.17 8:51 AM (118.221.xxx.32)

    시가는 밥과 탕국은 인원수대로 올려요 한꺼번에요
    친정은 세대별로 따로 하고요
    다른건 간단히 해도 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650 나박김치에 소금 어떤거쓰나요^^ 궁금 2013/10/27 245
312649 5천만원 물어주게 생겼습니다. 법 아시는분 조언바랍니다. 23 .. 2013/10/27 15,913
312648 동네 자전거점 다 그런가요? 7 ** 2013/10/27 1,149
312647 유명한 조지 버나드 쇼의 묘비명 13 .. 2013/10/27 3,277
312646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안다더니 또르르 2013/10/27 1,090
312645 제2 윤창중 사태땐?" 주영 한국대사관 황당면접 1 삽질들하네 2013/10/27 716
312644 바퀴벌레.세스코 아닌 중소업체 신청했는데요. 2 바퀴박멸 2013/10/27 1,560
312643 뮤지컬 관객에게서 느낀 아침 드라마의 향기 mac250.. 2013/10/27 526
312642 서강대 검색해보니 박영선의원 이름은 없고 엉뚱한 기사만 ... 20 논문 표절이.. 2013/10/27 2,182
312641 써마지 후기.. 5 ㅎㅎ 2013/10/27 21,120
312640 두산 오재원선수 팬 되었어요^^ 5 야구 2013/10/27 929
312639 눈 붓기 빼는 법 2 쪼요 2013/10/27 1,370
312638 왕가네식구들 캐릭터 이름... 7 내마음의새벽.. 2013/10/27 2,072
312637 서강대, 박영선 석사논문 표절 공식 확정 4 민주시민 2013/10/27 2,965
312636 이번엔 못먹는 음식 말해보죠.. 전 순대국밥이네요 51 ... 2013/10/27 5,300
312635 입맛이 없을때 어떻게 하세요?? 14 폴고갱 2013/10/27 1,943
312634 올해 김장 언제 하실꺼예요? 4 나비잠 2013/10/27 1,640
312633 양배추채 어떻게 썰어요?? 5 .. 2013/10/27 2,433
312632 김진태(검찰총장 내정자)에 드리워진 김기춘 그림자 1 수사방해 2013/10/27 1,052
312631 한나라당 자체가 대선불복 떼거지들 1 손전등 2013/10/27 355
312630 지금은 못먹거나 안먹는 추억의 음식 있으신가요 15 2013/10/27 2,114
312629 왕가네 방금 수박이랑 엄마랑 대화 3 ... 2013/10/27 2,405
312628 냉동시킨 갈치를 어제 해동시켜서 지금 먹어도 5 컴 대기! 2013/10/27 940
312627 송도로 이사갈건데요.... 5 팅아맘 2013/10/27 2,284
312626 아랫집 개짖는 소리가 매일 시끄러운데... 미쳐 2013/10/27 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