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대리점에 가서...젊은애가 어쩌구 저쩌구 ...뭐 이러면 할인되고 저러면 요기서 할인되고
가뜩이나 숫자에 약한데...모르는 기색 보이면 우습게 볼까봐..알아들은척 하다가..
덜컥 아이폰 5 계약해 버렸는데..
집에 와서 보는데 후회가 막되면서..대체 요금제는 뭐가 이렇게 쓸데 없이 복잡한가요?
우리나라 휴대폰 요금제...정말 치가 떨려요..
그 파는 놈이 결국은 이제 끝물인 아이폰 5를...나한테 바가지를 씌웠더라구요..
24개월 할부에 68400원...어이구...짜증나
kt에 연락해서 개통철회 하려니..단순변심으로 인한건 절대 안해준다면서...
단지 통화품질이 나쁘거나 불량일경우만 ..해준다면서
어서빨리 써비스 센터가 가져오라고..마치 날 생각해 준다는양...요사떨고 개새X...ㅠ
결국 인터넷 tv 휴대폰 결합으로 뭐 크게 할인해 준다는식으로 얘기했는데
받을거 다 받았더라구요..아...정말 내가 바보지..
한달 티비와 인터넷 요금으로만 3만 얼마면..게다가 3년약정...vat라고 해서 부가세는 얘기도 안했고
27000원에 해준다는데..거기세 부가세가 붙을꺼라고도 생각못했고..
정말 내가 왜 이렇게 바보 같은건지....
휴대폰 그동안 폴더폰만 겨우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쓰다가
대리점이라는델 가서 샀는데 ..이렇게 농락당할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