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 진상 중 갑!!

... 조회수 : 4,282
작성일 : 2013-09-16 20:20:12
전에 자게에 식당 진상 열전이 있었을 때
인원수에 턱없이 모자르게 시켜먹는 사례가
많았잖아요.
그 글 보면서 식당주인의 입장도 생각하게 되었구요.

좀 전에 집 앞 짜장면집 짜장 2000원에
할인행사 하길래 갔는데
우리랑 동시에 입장해
옆테이블에 앉은 손님들...
초등 4명 엄마 2명
짜장3 짬뽕1 주문
자기네끼리 서로 배부르다 하대요.
자리좁으니 우리 자리까지 침범하고...

좀 지나서 개인접시 달래더니
애들꺼 조금씩 덜어먹기 시작
단무지 추가
그 중 짬뽕 먹던 애 그릇에
국물 리필해달라고 하더니
엄마 둘 짬뽕국물 폭풍흡입
어수선하니
바로 옆에서 먹는 우리까지 정신없고

계산할때 세일짜장은 현금결제라하니
현금안가져 왔다고 만원도 안되는 금액
카드로 긁고
카운터에 있는 박하사탕까지
한 줌 집어 갔어요.

장사하시는 분들
보살이 되야 할 듯.



IP : 119.64.xxx.2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6 8:26 PM (39.121.xxx.49)

    거지같은 인간들 참 많다싶어요.
    그냥 집구석에서 짜빠게티나 끓여먹지....
    장사하는 분들 정말 존경해요.
    저라면 혈압으로 쓰러졌을듯..

  • 2. ...
    '13.9.16 8:30 PM (219.240.xxx.89)

    그래도 딸을 위해 안매운 라면 끓여달라고 하고
    매운 라면 받아온 사람이 최고임.

    그냥 집구석에서 짜빠게티나 끓여먹지....222222

  • 3. Commontest
    '13.9.16 8:32 PM (175.253.xxx.162)

    알뜰과 진상은 다른데 가끔,
    그런게 보기 좀 그러더라구요..

  • 4. 어휴..진상 중 진상
    '13.9.16 8:32 PM (211.109.xxx.190)

    이네요 짬뽕 국물 리필하는 것도 있어요? 전 처음 알았어요 헐..정말 재수없는 인간들..돈이 없거나 절약 차원이면 이해해요 하지만 국물 리필에 단무지 리필에 옆 자리까지 침법하는 건 아니잖아요 케 케 진상입니다

  • 5. ...
    '13.9.16 8:38 PM (119.64.xxx.213)

    저두 처음 알았어요. 대부분 짬뽕국물을 남기지
    리필까지 해먹지 않잖아요.
    배부르다는 엄마들
    국물 리필해 그걸로 배채우나 봐요.

  • 6.
    '13.9.16 9:03 PM (59.187.xxx.13)

    추접스럽다.
    애들 끼고가서 뭣짓들이래요!!! 애들 얼굴 깎이게..아오진짜.

  • 7. ...
    '13.9.16 9:20 PM (119.64.xxx.213)

    비싼음식도 아니고 정상가 받는 것도 아니고
    2000원짜리도 아까워 저러나 싶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591 결혼14년 아직도 시댁가기가 부담스러워요 1 2013/09/18 2,645
298590 카톡 질문드려요... 1 side 2013/09/18 1,267
298589 아이한테 부부싸움 보여주면 10 눈에띄네 2013/09/18 4,573
298588 새머리 인간들이 국민들께 추석인사 한답니다~ 7 손전등 2013/09/18 1,751
298587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감사노트를 시작했어요. 18 언제나 화이.. 2013/09/18 4,658
298586 분당쪽에 내일 하는 식당 있나요? ... 2013/09/18 1,320
298585 아빠 팔 한쪽이 퉁퉁 부으셨어요. 5 초겨울 2013/09/18 1,355
298584 뉴카렌스 가격 (사야 할지 말지 고민) 2 .. 2013/09/18 1,697
298583 출신대학과 다른 학교의 타 전공 대학원 가기 많이 힘든가요? 17 ll 2013/09/18 14,002
298582 소개팅에서.. 6 2013/09/18 2,306
298581 서울 지하철에 사람이 없어요. 2 대박 2013/09/18 2,388
298580 나가수 박정현 와우 5 히히 2013/09/18 4,564
298579 이혼...아이들이 있는 이혼문제요.. 53 도와주세요 2013/09/18 13,443
298578 에세이 잡지 추천해주세요 2 에세이 2013/09/18 868
298577 소고기와 돼지고기 바베큐할 때요? 6 바베큐 2013/09/18 7,168
298576 본인이 직접 와야 하나요? 6 참맛 2013/09/18 1,874
298575 좀 쑥스러워도 선물에 카드나 쪽지를 같이 쓰는 게 참 좋은 거 .. ........ 2013/09/18 1,008
298574 오늘 저녁식사는 어떻게하실건지요? 6 저녁 2013/09/18 2,310
298573 방송국 숨바꼭질 우꼬살자 2013/09/18 813
298572 남편은 왜 말을 듣지 않으려고 할까요 3 -- 2013/09/18 1,774
298571 명절 전 날 즉 오늘 저녁에는 어떻게 드세요? 7 제사 없어 2013/09/18 2,267
298570 스페인 안달루시아 - 어느 국제결혼 여성의 합가 생활 6 태양의빛 2013/09/18 4,310
298569 오징어 튀기기 직전인데 8 안 말려서 2013/09/18 2,253
298568 여중생 방, 가구 벽지 등 어떻게 꾸미셨어요?? ㅠㅠ 9 ///// 2013/09/18 3,316
298567 하와이 현지에서 전화하기 전화하기 2013/09/18 1,271